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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나왔어 임자들~~
오늘은 내 최애 화 중 하나인 12화야.
벌써 반을 같이 달렸다
나머지 반도 같이 달려줘~~~
OST나 경음악이나 아무거나 틀어놓고 글읽으면
재미가 두 배!!!
댓글진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댓글땜에 빨리 오고싶음ㅠㅠㅠㅠ
1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099631
2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2313
3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3696
4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4859
5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6239
6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8743
7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1226
8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3364
9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5629
10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21465
11화.http://cafe.daum.net/ok1221/9Zdf/2123483
그럼 12화 바로 시작할게!!!
최영이 찾아올거라는 전갈을 받은 기철
침입자가 있어 천음자가 잡으러간다
침입자는 얘들이었음
잡지 못하고 놓친다
왜냐면 최영이 적당히 침입하는 척만 하라고 했기 때문
정면으로 도전도 아니고 기습,암습도 아니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생각하다가
도적질을 하러 온것이구나 하더니 얼른 간다
담넘어 온 애들 중에 그 애도 있었어? 눈이 예쁜 애
(이건 그냥 이민호 드라마마다 눈예쁘단 얘기있어서 신기해서ㅋㅋㅋ)
질-투
근데 뭔가 훔쳐간 흔적은 없다
좀 고민 해본다
최영은 머리를 쓰는 자라고...
음하하하
그아이 날더러 수첩을 갖고오라 하는구나
수첩을 들고 조용히 만나자고 하는게야ㅎㅎ
직접 갖고오든가 아니면 도둑 맞을 각오를 해라
음하하
당연히 직접 갖고 가줘야지
//////////
열심히 달려오고있는 은수
삿갓도 머리끈도 날아가버림...
//////////
최영은 앉아서 기철을 기다린다
기철을 마주하게 된 최영
먼저 사병들을 헤치운다
오엥 사병들이 다 사라진다
상상이란 얘기
시뮬레이션을 하는 중인 것 같다
기철에게 베이고 베이다가 목에 칼이 들어온다
시뮬레이션을 해봐도 질 건가봄..ㅠㅠ
이런 구도를 만들어서
칼로 자기와 기철을 같이 한번에 찔러버릴 예정인 최영...
시뮬레이션 끝
숨을 헐떡인다
//////////
거의 도착한 은수
대만이를 마주친다
어딨어요 당신들 대장 지금 어딨냐구
맨날 같이 붙어다녔잖아요
왜 이러고 혼자 있는데!!
따라오지 말라고 그래서 ㅁ못가요..!
어디냐고. 어디냐고!!
//////////
진짜 기철이 왔다
이건 상상이 아니다
오래 기다렸는가?
혼자 오셨습니까?
나 혼자 힘으로 자네를 상대해주지 않는다면
죽어서도 승복을 못할 것 아닌가?
자네가 목숨을 걸고 나를 찾아올 것이라 들었는데...
아직도 심어둔 첩자가 남아있었습니까?
나에게 오는데 어째서 목숨을 걸었는가?
내 목숨 정돈 걸어야 나리를 죽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 그리 나를 죽이고 싶은데?
살수집단이 개경으로 들어왔다 들었습니다
나리께서 부르신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맞아 내가 불렀어
주상전하께 오는 사람들은 다 죽이실 겁니까?
그래 그럴 생각이야
수십명 수백명이 돼도요?
움하하하하
자네 이제 보니 아주 감상적인 사내였구만 앙?
그런 나긋함으로 어찌 무사의 길을 걸어왔을꼬?
그렇게 수백명의 목숨을 거름으로 삼아 대체 뭘 얻으시려는 겁니까?
굳이 그렇게까지해서 전하를 복종시키고 싶으신 겁니까?
뭐.. 그러면 좋고
허나 그 뿐만은 아니지
ㅋ.. 역시 제 생각이 옳았습니다
무슨 생각?
나리만 죽이면 이 세상이 조금은 더 살기 좋아질 것 같단 말입니다
움화하하하하 그래
함정은 어디있는가?
포기했습니다
어째서?
함정을 쓴다는 건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는 미련.
미련이 남아 상대하기에는 나리가 너무 강한 분이라서
끝내 죽을 생각인가
마지막으로 여쭙죠
의선의 서책. 가져오셨습니까?
가져왔네
됐습니다
그리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최영 여기저기 베이고 난리남...ㅠㅠ
최영도 개쎈데 기철이가 진짜 너무 쎔
무슨 싸우는데 걸음 소리도 안남
시뮬레이션 했던 상황을 만든 최영
같이 찌르려는데
그치만 실전에선 찌를 수가 없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붙잡힌 둘
여기선 내공 싸움이다
야야 철아 눈깔까지 미쳤냐ㅠㅠㅠ
내공싸움하다가 서로 밀쳐냈는데 최영 손이 얼어버림..ㅠㅠ
다시 싸우려는데 제때 잘 도착해준 은수
멈춰요!!!
의선!
당신두! 오지마
둘 다 여기까지
이제 그만해요 제발
위험합니다 그 칼 이리..!
나 하늘의 의원이에요
어딜 어떻게 베면 아프지 않게 금방 죽는지 아주 잘 알아요!
그럼 죽을 생각입니까?
나 죽일 생각이에요?
!!!!!
그럼 대답해 주겠습니까?
내가 언제 죽습니까
.....!
적어도 내 질문에 답할 수는 있어야 내가 살려둘 이유가 되지 않습니까!!!!!
사..사년 쯤 오년 쯤.. 후에
내가 누구의 손에 죽는지요
내가 죽은 뒤에도 지금의 주상은 그 자리에 계십니까
그래요
그렇다면.. 나를 죽이는 건 주상이시겠군
나더러 지금 무엇을 하냐고 물었는가?
지금 나는 이 여인이 말하는 하늘의 역사 그것을 바꿀 수 있는지 시험해보는 중이라네
만약에 내가. 하늘에 기록된 역사를 바꿀 수 있다면..
그 땐 우리 할 말이 좀 많게 될겁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몸 조심 하십시오
기철이 가는 걸 보자마자
은수에게 가서 칼부터 뺏는 최영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여기가 어디라고 뛰어들어요!
감히 겁도 없이 지 목에 칼이나 대고!!
죽을라고 환장했어??
죽을려고 환장한 건 당신이잖아!
이기지도 못한다며?
사람이 왜그래요?
지혼자 싸우다 죽으면 끝이야?
어떻게 그렇게 지 생각밖에 몰라!
한숨쉬더니 가버리는 최영
덕성부원군이라는 저 사람한테서 나 도망칠 수 없었던거죠?
그런데 나 혼자 가겠다고 나댔고
당신더러 비키라고 필요없다 그러고!
그래서 당신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거죠?
그러다 당신 죽어버리면 내가 죽인거잖아!
남은 사람 심정이 어떤지 알면서!
못됐어 증말.....
최영의 손을 치료해주는 은수
얼어있는 손을 바라보는 최영ㅠㅠ
최영이 손을 문지르자
하지마요.. 문지르면 안돼요
은수가 봐주려고 하자 손을 내주지 않는 최영
그래도 다시 손을 가져가서 소매를 푼다
동상 걸릴 수 있으니까..
혈액순환 돌때까지 손가락 움직이지 말구요...
따뜻한 물에 넣어주면 좋은데...
신용재 - 걸음이 느려서 틀어라진짜ㅠㅠㅠ
존나 아련해지니까,,,,,,,,,,, 아 진짜야 흙흙
따라라 따라라라라~ 하는 전주랑 같이 봐야됨
은수가 손을 만지자 놀라서 쳐다보는 최영
손을 감싸쥐는 은수를 보며
알겠습니다
은수가 손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자 최영이 다시 쳐다본다
계속 입김을 불어넣는 은수를 바라보는 최영
하;;; 미쳤다 미쳤어
은수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머리카락을 걷어보려는 최영
이번에는 은수가 손길을 피한다
다시 머리카락을 걷어보는 최영
울고있다 은수가
이 사람이 또 울고 있다.. 나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일단 해보고.. 안되면 하는 수 없지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던게 버릇이라...
은수 한 번 보고
그렇게 쉽게 목숨 거는 짓
안하겠습니다 다시는
그러니.. 울지 마요
끄덕
하;;;;; 이 텐션이 글 따위로 느껴지겠냐;;;
억울하다!!!!ㅠㅠㅠ
//////////
최양락...?
아니고 기철이다 최양락은 수염이 없다
기철 내공쓰면 내공에 잡아먹혀서 쓰면안되는데
최영이 너무 쎄서 내공써버려서 와들와들 떨면서 뜨신물에 들어가있다
지금의 왕이 자길 해치면 왕을바꾸고
나라가 왕을 해치면 나라를 바꾸겠다는 미친놈
//////////
좋아요 나 더이상 도망가지 않기로 했어요
잘 생각하셨습니다ㅎ
그럼. 도망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별 수 없죠 맞써 싸워야죠 안그래요
뒤에 구경오는 놈들 훠이훠이하는 최영ㅎㅎ
도망이든 싸움이든 그런거 안 하고 그냥 계시면 안되겠습니까
아~ 그게 안돼요
내가 숨만 쉬고 사는 거
하~ 그게 절대 안된다고
뒤에 놈들한테 한번 더 경고ㅎㅎㅎ
그래서 말인데요 최영씨
예
우리 파트너 하지 않을래요?
예??
지금 제 목표는 기철이란 자가 가지고 있는 내 수첩을 찾는거고
최영씨 목표는 기철이란 자에게서 임금님을 지키는거.
맞죠?
일단은 그렇습니다
근데 그 인간이 내 수첩을 내 줄거 같지는 않고
그 쪽 임금님이 힘이 쎄져서 의선의 수첩을 내줘라 이럴 수 있음 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우린 목표가 같은거고..
별 수 없네 이제부터 우리 파트너 해야겠다
???
한 번 따라해봐요 파트너
딴-청
진짜 하늘말 하나도 안배울거에요?
파트너. 별로 발음하기 어렵지도 않구만
근데.. 그게 무슨 뜻입니까?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싸우는 한 편
대충 이런 뜻으로 하죠
웃는다ㅎㅎㅎ
일단 앉아봐요!
네?
나는 자기 목숨도 살려줬는데 이정도도 못해줘요?
근데 파트너가 되려면 몇가지 해줘야 되는게 있어요
첫 째, 서로 모든 걸 말해준다
예를 들면 지금처럼 누구를 데리고 갈 때는 우리가 왜 어디로 가는지 말해준다!
강안전으로 갑니다
가서 임자를 왕비마마 보호 아래 같이 두어달라고 청할 겁니다
좋았어!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두번째!
파트너는 서로 지켜주는 거에요
하ㅋㅋ 서로.. 말입니까?
말했잖아요 함.께. 싸운다고
혼자만 누구랑 싸운다고 말도 없이 그냥 가버리면 안된다구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근데 그 쪽도 마찬가지.
말 없이 제멋대로 아무데나 좀 다니지 마십시오
좋아요 자! 악수해요
이 악수라는거 만날때, 헤어질때 하는거 아닙니까?
좋았어! 이제 같이 잘해보자!
그럴때도 쓴다구요 자요!
또 딴청ㅋㅋㅋㅋㅋ
이렇게 손을 잡고!
아래위로 손을 힘차게 흔들면 되는거에요 응??
뒤에서 존나게 구경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도와주자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그쪽이 나를 지켜주고 내가 그쪽을 지켜주고
그게 파트너!!
뒤에놈들 표정봐ㅋㅋㅋㅋㅋ
약간 거울보는 기분이야 지금ㅎㅎ
그럼 그 전에 제 체면 좀 지켜주면 안되겠습니까?
그제서야 누가 지켜보고 있는 걸 눈치챈 은수ㅋㅋㅋㅋㅋㅋ
//////////
(왕과왕비를 만나러 온 은수)
혼자 떠나셨다고 들었습니다만
가려고했죠~
근데 가다가 이인간이 위험하단 소리를 듣고 다시 달려왔죠
어휴~~ 그냥 밤새 너~무 힘들었네!
왜요ㅋㅋㅋ 무슨 일이 있으셨습니까?
별 일 아닙니다
별일 아니긴~ (속닥이며)이 사람이요~
손을 탁 잡으며
별 일. 아닙니다
아우 알았다구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손 잡아 버리기~~~ 포항항
개경에 살수집단이 들어왔단 정보가 있습니다
그들을 처리할 때까지 의선을 왕비마마 곁에 두고 같이 지킬수 있게 청하고자 왔습니다
-괜찮겠습니까?
-허락합니다. 의선또한 이제 나와같은 보호를 받게될 것입니다
근데 의선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앞날에 대한 이야기..
더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지난번에 말씀하시길.. 조선..이라 하였던가요?
그게 무슨 뜻인지...?
고려 망한다는 말을 어케하냐,,
대충 얼버무리더니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알고있는 앞날의 이야기
잘 모르는 건 하지 마시죠
그게.. 제가 이곳에 오고나서 그런 앞날이 생긴건지
하,,
아님 그 전에 앞날을 제가 알고 있는 건지
제 말 안들립니까
내가 뭘 알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어쨋든~!
모른다고 그럼 말도 못해여?!!
남들앞에서 사랑싸움 낄낄낄
모르는 이야기를 왜 전하앞에서 합니까!
아따 이사람이 파트너라는게 이런게 아니지!
이렇게 일방적으로 명령하고!
하지 마시라고..!
손 쳐내면서
뭘 하지 말라고!!
...! (꿈뻑꿈뻑)
뒤에 내관도 꿈뻑꿈뻑
머쓱
크흠
......
ㅇ0ㅇ
방으로 돌아온 은수
그래서 내가 어찌해야되는데
어디 커다란 독같은데 들어가서 죽은듯이 숨어서 살까?
사람들 만나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다친 사람봐도 모르척해?
숨도 쉬지마?
역사 미래 개나주라 그래
난 모르겠으니까 그냥 살래
살아야 겠다구!
머! 내 이런 결정에 불만있어?
고려청자랑 얘기중ㅋㅋㅋㅋㅋ
짜증나서 머리싸매고 뒤로 넘어가는 은수ㅋㅋㅋㅋㅋ
//////////
우달치애들은 은수와 대장 얘기를 하고있다ㅋㅋㅋ
최영이 은수 손을 잡고 끌었다 얘기하는 덕만의 얘기를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ㅋㅋㅋㅋ
대만이는 자기가 의선이 대장을 살릴때를 봤다하며
의선이 자기입으로 대장입에대고 숨을 불어넣었다고ㅋㅋㅋㅋㅋ
갑자기 무슨 야설된 기분ㅋㅋㅋㅋㅋㅋ
우달치들 정신 혼미해짐
스앳기들ㅋ
///////////
최영이 검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다
그러더니 검에 묶여있던 매희의 두건을 풀어버림
그리고는 상자에 넣는다
의선께서 어찌 알맞게 달려가셨던 모양이네
니놈 허튼짓 저지르기 전에
그래도 참 놀랬다
니놈을 이 세상에서 말려줄 분이 있었다니
아니.. 세상분이 아니셨지 참
그래서 골치아프게 생겼다구요
기철 한 놈만 처리 하면 될 것을 내가 하나하나씩 다 지금 틀어막게 생겼..!
에잇
아!!
같이 죽을 생각했던 놈이
그 생각이 자랑이냐 이 망할!!
아이 가만 좀!!
내가 지금 얼마나 바쁘다고!
우선 서연장에 나오시는 분들 피신 시켜야되고!
필요하면 무각시들 내주마
칠살놈들을 상대해야 되는데?
문제는 그 살수놈들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는거겠지
그게 그놈들 가장 큰 무기니까
보이지 않는거 찾을수 없는거 지들 필요할 때만 나타나는거
가만있어봐
우리 중에 간자가 있다 했냐?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고
내가 목숨걸고 덕성군한테 찾아갈거라는거
그 말. 어디서 세어나간거요?
...!
내가 발설했다
왕비마마 앞에서
내가 알아서 처리허마
처리하지 말지?
역이용
간자를 이용한다?
내가 맡으마
우선은 살수놈들 끌어내주면 되겠냐?
우선 내가 원하는 자리로 하나씩 끌어다주면 제일 좋고
한꺼번에 상대하면 나도 장담못해
해보지뭐
그런데 그래서
그 분이 뭐라하면서 말리시더냐 니놈 미친짓?
하늘의 법도라도 설파하시더냐?
목숨을..자기 목숨을 내어줍디다
도대체가 겁이없어도 너무 없고
천지분간도 안되고
피냄새도 싫다면서 자기 목에 칼을!!
하 진짜...
하더니 짜증나서 혼자 나가버림ㅋㅋㅋㅋㅋㅋ
쉬벌 뭐여..이런 표정
//////////
(은수에게 온 최상궁)
실은 의선께 부탁이 있습니다
헌데 영이 그놈은 영.. 내켜하시지 않았습니다
의선께서는 하늘분이시라 거짓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거라고..
그러니까 내가 도와줄 일이 거짓말이다?
어려우시다면 다른 방법을 찾겠습니다
어머!! 잠깐 볼게요!
갑자기 의자에 최상궁을 앉히는 은수
이렇게 저렇게 해서 20살 얼굴을 만들어주겠다 함ㅋㅋㅋ
가능헙니까????
헿~
속으셨죠?
저 거짓말 잘해여~
입에 달고살아여 흐흐~
능욕당함ㅋㅋㅋㅋ
//////////
서연까지 이틀남아서 예민해진 공민왕에게
좋은말들을 해주는 노국공주
통편집...!
//////////
무각시들과 우달치 몇명이 평상복을 입고 서연장에 올 학자들을 데리러 간다.
그 시각 의선은 왕이 필요한 사람들은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거짓말하며 하늘의 지식을 전하는 척한다
이게 간자의 귀를 통해 기철에게 들어가서 그들이 죽임을 면할 수 있도록
기철에게 의선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어간다
최상궁도 누가 간자인지 알아챈다
우달치에게서 뺏었던 명단과 다르자 혼란스러워하는 기철 패거리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다
계속되는 은수의 거짓말ㅋㅋㅋㅋ
그 해 주상께서는 인재를 모음에 있어 다음과 같이 하셨다
참으로 필요한 자들은 증인보호프로그램에 따라서 안가에 숨겨 보호하셨으니...
보호프..?
다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늘말이니
아셔야될건 이겁니다
전하께서는 필요한 자들을 따로 모아 보호를 하셨다
그들이 숨어있는 곳은 오직 한 사람.
오직 한 사람만이 알고 있었으니 그는 왕의 호위자였다.
아 존나 재밌겠다 하늘놀이ㅎㅎㅎㅎㅎㅎㅎ
자기가 새로운 명단에 우왕좌왕하다가 사람들이 사라진 걸 알게된 기철
사라진 곳이 어딨는지는 최영만 아는 것까지 알고있다
최영이 칠살을 나에게 보내라는 메세지임을 알게된다
//////////
여기서 뭐하십니까
어후~ 사람이 발소리도 없이!
지키는 무각시들은요?
있어요
조오기 보여요~ 조오오기
내가 좀 혼자 걷겠다고 했네요
쪼오기서 여까지 잠깐 걸어 온거네
아주 잠깐
기어이 끼어들었다고 들었습니다
끼어들다ㄴ..
아~ 하늘의 지식 날려드린거?
어때여? 좀 도움이 됐어요?
말려도 계속 하실 거죠?
하고 싶은거..
사람이 어떻게 매~번 진지하고 심각하고 근심!걱정!
(퍽) 병나여! 그르지마여
??.... 하..
아 이 옷 봐요 (샤랄라 한바퀴 돔)
왕비님이 주신건데 어때요?
고려사람 같아요?
예쁘니까 또 딴청 낄낄
크흠 들어가시죠
여기어때요?
뭐가요
우리 세상에서 파트너들은요
하루 일이 끝나고 술집같은데 가서 술 한잔 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궁 안에는 술집이 없으니까 여기로 해요
매일 이때쯤 음~ 하루에 한 번 여기서 만나기!
만나서 뭐하시게요?
뭐하긴 데이트^-----^
서로 무사한지 확인도 하고 다음에 뭘할지 얘기하고 서로 하는 일 응원도 해주고
당분간은 제가 바쁠것 같습니다
알아요
내가 그랫잖아요
이 모든거 아는 사람은 딱 하나
왕의 호위자 뿐이다
ㅎㅎㅎ 잘 하셨다 들었습니다
거짓연기 아주 잘
그래서 또 혼자 다 맞아 싸우실거에요?
찾아다니는것보단 기다리는 쪽이 더 승산이 있는 자들이라..
싸우면, 이길 수 있어요?
제대로 싸우면 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치마 좀 올려봐요
아잇? 뭐하는거에요
가만 좀 있어봐요
다리에 칼을 걸어준 최영
그거 칼이잖아요!!
한번 빼봐요
샤르릉
이거...뭐 어쩌라구요
위급할 때 사용하시라구요
이보세요
나 의사에요!
날더러 사람을 찌르라고??
급하면 일단 찌르세요
그다음에 치료해 주던지
아후 참;;
나한테도 그랫잖습니까
이런거 쓸 줄도 모르면서 찌르지 말래매요
서로 있었던일 다 기억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매일 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오게된다면 여기서.
저들과 멀리 떨어져 있지 마십시오
3보이상 떨어지면 저들도 지키기가 힘듭니다
가는 최영을 붙잡으며
이봐요!
?
다녀와요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최영
//////////
야 그것들이 니만 노리는게 확실허냐?
그럴걸요?
합쳐서 일곱 놈이라고 혔지? 많드아~
(하더니 기습만 안 하면 최영이 이긴다며 그래서 우리가 좀 도와주는 거 아니냐며 갑자기 또 투닥거리는 사숙들)
그런 사숙들을 보면서 웃는다
어야 니 뭐시 좋아서 그라고 쪼개고 있냐?
그래도 두 분. 도와줄 사람 있으니까 좋죠?
야가 씨방 뭐라고 씨부렁대는것이여잉?
아 솔직히 말해봐요~ 그동안 심심했잖아!! 어?
야 낮술했다아 엉?
살수들하고 싸우겠다는 놈이 쉰소리한다!!
에이~~ 딱봐도 신나보이는구만!ㅎㅎ
갑자기 이놈 저저젓갈통에 담그고 싶네!
밥한그릇 내주라 할테니 쳐먹구가!
밤새도록 싸울텐디 밥심이 있어야 싸우고 이기제~!
ㅎㅎㅎㅎ
//////////
장어의에게 맥에대해 배우고 있는 은수
갑자기 들이닥친 기철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
여기는 왕비마마께서 계시는 곤성전입니다
어찌들어오셨습니까!
의선을 뵈러왔지
의선께서 하늘의 지식, 하늘에 대한 정보를 마구알려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리 애를 써도 한마디 듣기가 어려웠었는데..
대접을 해드려도 안되고 겁을 드려도 안되고
그럼 어찌해야될까요
말했잖아요
내 수첩 돌려달라고
그럼 같이 얘기해보겠다고
왕비가 오고 우달치들이 와서 일단락됨
저 사람 왜 온거에요?
글쎄요.. 워낙 뱀같은 자라..
그 사람한테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니죠?
그래서 저렇게 재수없게 웃으면서 온 건 아니겠죠?
자연스럽게 최영걱정ㅎㅎㅎㅎ
(왕을 마주한 기철
최영과 왕 사이를 이간질을 좀 하더니)
원나라 황후이신 제 누이가 전갈을 보내왔습니다
새로 등극하신 전하 모실만하냐고
고려에는 더 나은 주상이 필요하진 않냐고
(미친;;;;;)
//////////
왕의 책상을 직접 정리중인 왕비
최상궁에게 지아비가 힘들거나 의기소침해있을 때 보통 여인네들은 무얼 하냐고 물어본다
결혼을 안해서 모르는 최상궁
혼인한 내관에게 대답해달라한다 아내가 무얼해주는지ㅎㅎ
그게 저희 내자같은 경우는.. 술상을 받습니다..
술상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냐고 묻는 왕비ㅎㅎ
술을 마시면 취기가 오르고..그러면...어쩌구 우물쭈물하더니
하문을 견딜 수 없다며 거두어달라한다ㅋㅋㅋㄱㅋㅋㅋㅋ
어리둥절하며 얼른 고하라고 하는 왕비ㅎㅎㅎ
잠자리에 든다고 말하는 내관 낄낄
개충격받고 있는데 왕이 온다
내관이 무릎꿇고 있자 어리둥절하며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본다
도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방해 빨리
//////////
그 시각 덕흥군을 모시러 온 화수인과 천음자
이샛기도 제정신은 아닌듯 보인다
//////////
맑은 공기를 즐기고 있는 은수
최영은 칠살을 상대하고있다
셋
대충 여기서 끝내지
어짜피 돈을 벌자고 하는 살인
죽으면 끝이지 않나?
내가 아는 어떤분이 있는데
그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게 사는거야
근데 니들이나 나는 그걸 모르잖아
우리한테 산다는건 죽지 않는거 그뿐이지 않나
근데 그분은 달라
그분은 진짜로 살고 있어
그것도 아주 힘차게
그래서 말이지
그분을 보고있으면 생각하게돼
가만.. 나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넷
장어의에게 배운 맥짚는 법을 복습해보는 은수
손에 묻은 피를 빗물에 씻겨보내보는 최영
다섯
굉장히 지친듯이 숨을 가쁘게 헐떡인다ㅠ
의선이십니까?
누구세요?
이새낀 또 어떻게 들어왔지,,
궁 보안이 아주 엉망이야
남들은 저를 덕흥군이라 부릅니다
지금 주상전하의 숙부되는 사람이구요
(그냥 저는 덕흥군입니다 하면되지 남들은 저를 웅앵...)
숙부면.. 삼촌되신다구요?
하늘에서 오셨다고 하던데 정말 그러십니까?
이 선물을 가져다드리면 반가워하실거라고 하던데..
맞습니까?
저새낀 또 뭐지 싶은 은수
한명더 헤치운 최영
칼을 떨어뜨리더니 오른손을 붙잡고 매우 아파한다
지친 최영
최영의 손은 괜찮을까요?
다음화를 기대해주세요!!^-^
첫댓글 캡쳐로 보는데도 넘 재밌다 잘 올려줘서 고마워!!!
너무재밌다...!!! 고마워ㅠ 힘들텐데!잘보고있어!
12회가 최영과 은수가 편해지고 마음이 확실해지는 회차. 정리잘해줘서 ㄱㅅㄱㅅ
항상 너무잘보고있어ㅠㅠㅜㅡ 신의방영할때 너무재밌게봤었는데 추억새록새록...
시험 끝나면 무조건 일화부터 달린다
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 또 얼른 와줘ㅠㅠㅠㅠ
아휴 정말 재밌네
내 광대 등산 좀 해보시게
글쓴아 잘 보고있어 고마워!♡
임자커플 너무 좋다^ㅅ^
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 사족땜에 더 잼나게 보고있어 최양락ㅋㅋㅋㅌㅋㅋㅋㅋ 정리하느라 힘들텐데 덕분에 추억앓이한다ㅠㅠㅠㅠ 고마워!!!
울고있는 은수한테 울지마요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최영. 마지막 지친 표정으로 고개들고 있는 최영 신의 최애 장면들
아 사족 너무 웃기다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의 재밌고 슬프게 본 기억인데 너무 오래돼서 내용 다 잊어버렸어ㅜㅜ 덕분에 잘 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