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이 한창 포틀랜드에서 비디오테이프를 요구해서 NBA진출설이 모락모락 나올 때 선수본인도 거기에 반응해서 3점슛을 쏠때 라인에 붙어서 쏘는게 아니라 한참 물러서서 시도하곤 했는데 성공률이 좋았었던걸로 기억나네요. 물론 기본적인 장거리슛은 세트슛을 이용하는 선수지만 아에 점퍼가 없는 선수는 아니에요. 원드리블이나 픽받은 상황에서 점퍼도 좋았구요. 물론 NBA수비를 뚫는건 모르지만 여러가지 사태가 겹친 이 후로 본인이 보여줬던 모습과 재능에 비해 조금 평가절하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김승현과 동시대에 뛰었던 국내 포인트가드 중에서 이상민선수 제외하고 속공과 지공을 포함한 운영과 공수조화가 김승현만큼 이루어진 가드가 있긴 있었나요? 슛과 수비가 NBA에서 문제가 되면 될테지만 KBL에서 운영이 별볼일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웨이트나 민첩성을 포함한 운동능력에서는 사대가 안되고 성공을 장담할 순 없지만 한국농구와 같은 어쩌면 척박한 환경에서 그 정도 재능을 가졌던 선수라면 조금의 가능성은 가졌던 선수였던 것만은 맞는 것 같습니다.
불가능.. 불가능.. 예로 피트 마이클을 보시길.. 참 느바를 우습게 보는 글이네요.. 김승현이 느바에 통할려면 공수 센스 그런거 다 통한다고 해도..무엇보다 체력과 체격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느바와 한국농구에 수비시 체력고갈을 물로 보지 마시길.. 결국 불가능합니다..
키가 중요한게 아니라 선수가 보여주는 플레이의 레벨 자체가 중요하죠. 중국의 처음보던 포인트가드가 주희정에게 한치도 밀리자 않고 오히려 조금 우위를 보이는 모습을 보며 중국의 레벨을 알았습니다. 스티브 내쉬가 키가 크고 민첩하고 점프가 높아서 세계 최고의 PG인게 절대 아닌것 처럼요.
ㅎ 김승현 정말 무시하네요 전성기때 아시아에서 대적할 선수가 없었습니다... 5-6년 전에 김승현의 모습을 잊어버린 건지 아니면 본적도 없으면서 그냥 현재모습만 보고 바로 판단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딴건 몰라도 아시아에서는 정말 최고의 가드였습니다.. 그리고 김승현은 키보다 슛폼이 늘 문제였습니다... 그게아니라면 최소한 nba에 한국농구에 대해서 새롭게 보게해줄정도는 해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다봤는데요 ㅎ 아무튼 자국팀 선수 까내리고 nba올리는건 유명하군요 ~ 주전으로 대박친다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센스는 보여줄수 있다는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난리니 참 ~ 그리고 하인릭은 느린발이 중요한게 아니라 nba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입니다... ㅎㅎ 웃기네요 정말
190인 김승현이 어떤 모습이냐가 중요하겠죠. 그 키로도 전성기 시절처럼 빠를수 있을 것인가, 체력이나 힘은 어느 정도일 것인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지금의 체력 그대로라면 주전은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점프슛이 없다면(부족하다면) 많이 힘들겠죠. 아무리 190의 김승현이라도 NBA선수들은 팔이 더 길고 점프력도 전체적으로 훨씬 뛰어나니까요. 예전 퀸튼 리처드슨처럼 릴리스가 빠른 것도 아니고요. 확실히 NBA에서 통할 게 있냐없냐를 봐야 합니다. 하승진은 사이즈였고, 방성윤은 (실패했지만) 슛이었죠. 김승현의 경우, '스피드와 패스'가 되겠죠. 178의 스피드가 유지된다면 벤치멤버급은 가능하다 봅니다
첫댓글 김승현이 190이 된다면 김승현의 본연의 장점이 많이 사라지겠죠
비현실적이죠..
저는 김승현의 약점은 키보다도 슛폼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선 3점성공률이 괜찮긴해지만 nba슛거리를 감당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오래걸리는 슛타이밍과 nba 가드들의 블락능력을 볼때, 슛팅시도조차 힘들어보이네요,, 그러면 당연히 돌파도 경쟁력이 줄겠죠? 슛에 대한 단점과 키 업그레이드가 있어도,, nba주전은 정말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안됩니다. 설령 그대로 가져간다해도 안됩니다. 지금 갖고 있는 능력조차도 모조리 리그로 진입하면 약점으로 변합니다.
키가 큰다고 장땡이 절대 아니죠.. 210이었어도 힘에 밀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 뭐 드리블만 높아지고 발빠른선수 수비 약해지는것밖에 더있겠나요..
아뇨 슛폼이 세트슛이기 때문에 드리블에 이은 점프슛을 거의 던지지 못합니다,,게다가 속공시의 속도감과 패싱,2:2 패스는 칼같이 잘 넣어주지만 운영은 별볼일 없기 때문에 190 이던 180 이던 안됩니다
190에 지금대로의 민첩성을 가지고 있으면 공격은 론도랑 비슷해지겠네요. 근데 수비력이나 체력에서 너무 밀릴 것 같아요.
190에 그능력 그대로라면, 해봐야 안다가 정답일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변수가 많아서 확실히 이렇다 말 할수는 없네요.
흠...입성이 가능할지도...근데 주전은 힘들것 같네요.
하하하하하 전혀 아니요...
예전엔 김승현이 nba 선수들과 국내에서 시합할때..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뭐만 할려고하면 밀리는 모습에서..
확실히 그들과 우리의 차이를 느꼈죠..
무슨 경기요?^^06 wbc는 나름대로 김승현의 센스가 보였던 경기였는데...
예전 랭과의 호흡을 생각해보면 나쁘지는 않을것 같지만 수비에서의 문제 슛의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주변 선수가 어떠냐에 따라 김승현의 능력도 달라질수는 있지만 그래도 그동네는 190의 김승현보다 좋은 기량이을 가진 선수들이 수두룩한 동네죠.
차라리 김주성 키를 10센치 더 늘리는게 훨씬 더 나을듯 하네요, 하다못해 김주성 몸무게를 10키로 더 늘리기만 해도 더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190의 김승현의 가정보단,
코비의 연습량을 가진 허재의 성공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ㅜ.ㅜ
수비안되는 센스있는패스를 종종넣어주는 포인트가드 정도는 nba에서 될꺼라고 봅니다.
김승현이 한창 포틀랜드에서 비디오테이프를 요구해서 NBA진출설이 모락모락 나올 때 선수본인도 거기에 반응해서 3점슛을 쏠때 라인에 붙어서 쏘는게 아니라 한참 물러서서 시도하곤 했는데 성공률이 좋았었던걸로 기억나네요. 물론 기본적인 장거리슛은 세트슛을 이용하는 선수지만 아에 점퍼가 없는 선수는 아니에요. 원드리블이나 픽받은 상황에서 점퍼도 좋았구요. 물론 NBA수비를 뚫는건 모르지만 여러가지 사태가 겹친 이 후로 본인이 보여줬던 모습과 재능에 비해 조금 평가절하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키가 크면 좀더 가능성은 커질거라 봅니다
김승현과 동시대에 뛰었던 국내 포인트가드 중에서 이상민선수 제외하고 속공과 지공을 포함한 운영과 공수조화가 김승현만큼 이루어진 가드가 있긴 있었나요? 슛과 수비가 NBA에서 문제가 되면 될테지만 KBL에서 운영이 별볼일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웨이트나 민첩성을 포함한 운동능력에서는 사대가 안되고 성공을 장담할 순 없지만 한국농구와 같은 어쩌면 척박한 환경에서 그 정도 재능을 가졌던 선수라면 조금의 가능성은 가졌던 선수였던 것만은 맞는 것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너무 다들 비관적이시네요.
딱 이정도라고 보는데요? 님의 댓글은 볼때마다 불쾌하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죠. ㄷㄷㄷ
글쎄요 정도껏이라기 보단...우리나라 농구와 NBA의 갭이 너무 커서요. NBA에서 벤치워머 신세던 포워드들이 한국오면 30-15는 심심찮게 찍는 수준아닌가요ㅎ
왜 안되지,,,전 충분히 될것 같은데요;;;
결정적으로 비행기로 이동하면서 풀시즌을 치뤄내는 스케쥴에 지쳐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방출 당할 것 같습니다.
외람된 이야기지만 KBL 에서 죽인 선수...;;
한때 여기서도 김승현이 nba가면 보조 pg정도는 해준다가 대세였는데 세월의 무상함이로군요..
허재선수가 nba 입성했으면 지금처럼 nba 입성이 특급으로 비관적이진 않았을텐데;
될것 같습니다.
불가능.. 불가능.. 예로 피트 마이클을 보시길.. 참 느바를 우습게 보는 글이네요.. 김승현이 느바에 통할려면 공수 센스 그런거 다 통한다고 해도..무엇보다 체력과 체격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느바와 한국농구에 수비시 체력고갈을 물로 보지 마시길.. 결국 불가능합니다..
수비에 약점있는 벤치멤버는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전 가능에 한표~ 김승현의 센스는 세계 어느무대에 내놔도 그리 꿀릴게 없다고 생각되기에 피지컬 부분이 조금 해결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통해요. 언어때문에..
키가 중요한게 아니라 선수가 보여주는 플레이의 레벨 자체가 중요하죠. 중국의 처음보던 포인트가드가 주희정에게 한치도 밀리자 않고 오히려 조금 우위를 보이는 모습을 보며 중국의 레벨을 알았습니다. 스티브 내쉬가 키가 크고 민첩하고 점프가 높아서 세계 최고의 PG인게 절대 아닌것 처럼요.
ㅎ 김승현 정말 무시하네요 전성기때 아시아에서 대적할 선수가 없었습니다... 5-6년 전에 김승현의 모습을 잊어버린 건지 아니면 본적도 없으면서 그냥 현재모습만 보고 바로 판단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딴건 몰라도 아시아에서는 정말 최고의 가드였습니다.. 그리고 김승현은 키보다 슛폼이 늘 문제였습니다... 그게아니라면 최소한 nba에 한국농구에 대해서 새롭게 보게해줄정도는 해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06년 8월 한국대 미국 보고 오세요. 김승현이 거기서 '느린 발'로 알려져있는 하인릭을 떨어트리지조차 못한다는걸 직접 보고 오시면 센스고 뭐고 움직일수 없으면 다 필요없습니다.
이건.. 저도 직접 봐서 알지만.. 김승현선수.. 맥을 못췄어요... 아쉽지만.. nba 는 그만큼 높은듯..
저도 다봤는데요 ㅎ 아무튼 자국팀 선수 까내리고 nba올리는건 유명하군요 ~ 주전으로 대박친다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센스는 보여줄수 있다는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난리니 참 ~ 그리고 하인릭은 느린발이 중요한게 아니라 nba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입니다... ㅎㅎ 웃기네요 정말
하인릭은 당시 최고레벨의 수비수였습니다. 하인릭을 못 떨어뜨리는 걸 보고 '못한다'는 걸 말이 안됩니다. 당시 웨이드를 가장 괴롭히던 수비수 중 한명이 하인릭인데, 웨이드도 고생하던 하인릭을 김승현이 못 떨어뜨리는 건 당연하죠.
190인 김승현이 어떤 모습이냐가 중요하겠죠. 그 키로도 전성기 시절처럼 빠를수 있을 것인가, 체력이나 힘은 어느 정도일 것인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지금의 체력 그대로라면 주전은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점프슛이 없다면(부족하다면) 많이 힘들겠죠. 아무리 190의 김승현이라도 NBA선수들은 팔이 더 길고 점프력도 전체적으로 훨씬 뛰어나니까요. 예전 퀸튼 리처드슨처럼 릴리스가 빠른 것도 아니고요.
확실히 NBA에서 통할 게 있냐없냐를 봐야 합니다. 하승진은 사이즈였고, 방성윤은 (실패했지만) 슛이었죠. 김승현의 경우, '스피드와 패스'가 되겠죠. 178의 스피드가 유지된다면 벤치멤버급은 가능하다 봅니다
전 190이라면 벤치포가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더이상은..
일단 마인드부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