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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잘생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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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잘생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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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인 4탄이왔숨니당
일단 기독교 신자인 여시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려요
3편 올리면서까지 개독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는데 종교인인 분들에게 민감한 단어라는걸 간과해버렸네요ㅠㅠㅠ...
여기 나오는 아줌마는 개독이라기보단 사이비신자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당
제가 무교라서 종교에 워낙 무지하다보니 이런일이...
특정 종교를 비하하고픈 마음은 절대 네버 결코 추호도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ㅠ_ㅠ
1~3편까지 단어 수정해놨습니다 ^^ 불편한 맘 접고 재밌게 봐주세요^ㅡ^♡
글 시작하자마자 이 아줌마네
이젠 안 이러고 있으면 서운할 지경
또 이러고 있음
데이빗은 한동안 기절해 있었음.
약국에서 벌레들의 습격에 기빨렸나봄....
온몸에 화상을 입었던 조는 결국 사망...
분위기는 더욱 무거워지고 동시에 사이비교주 아줌마의 전도에 대한 열망은 더욱 뜨거워짐...ㅋ
한편 약국에 가기 전 탈출계획을 짰던 얘기를 꺼내자 난색하는 데이빗.
약국에서의 충격이 가시질 않은 모양 ㅠㅠ
바로 코앞의 약국에 가는데도 2명이 죽었는데 탈출해봤자 상황이 나아질거란 보장이 없다고 생각하는듯.....
한편
이 아저씨 이러고 있음;;;;;;;;;ㅡㅡ;;;;;;
약국 가서 벌레 만날때부터 정신 헤까닥 한것 같더니만...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사이비신자가 되어있음...
아저씨 뿐이 아니고 지금 주변에 온통 사이비신자들이
감명받은 얼굴로 카모디아줌마를 따르고 있음...
전도란 실로 무서운 것이었따....
아까와는 반대로 이젠 아만다와 다른 사람들이 결의에 참...
그라췌 무턱대고 나갈수는 없는 법.
뭔가 짚이는 게 있는듯한 데이빗
하... 너란남자 똑똑한남자 그와중에 그 말을 캐치해내다니....
확실히 헛소리로 한 말은 아닌 것 같음.
데이빗 일행은 군인 3인조를 찾기로 함.
카모디 부흥회의 열기는 식을줄을 모름.....ㅋ
아따 아저씨 참 열심이시네...
한편 웨인을 찾아간 데이빗
나머지 둘은 어디에 두고 혼자있는 웨인
안개의 정체에 대해 모른다고 손사래친다
하지만 뭔가 수상한 냄시가 남...
나머지 둘을 찾던 사람들은 하역장에 가 보는데
뜨거운 부흥회 현장에서 딴짓하는 짐아저씨
데이빗 일행이 하역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조용히 주시함
거역자를 바라보는 눈빛... 섬뜩!
후뤠시를 비춰가며 하역장을 둘러보던 도중, 아만다가 무언가를 보고 식겁함....
그것은 바로...
군인 3인방중 2명의 자살 현장....
역시 군인들이 무언가를 아는 모양임...
데이빗은 뭔가 짚이는 게 있는 듯 웨인을 추궁하기 시작함
영화 처음에 노튼과 우스갯소리로 말하던 '화살촉 프로젝트' 얘기가 나옴...
웨인을 다그치는 데이빗.
그런데 그 때
엄마야;;; 시발 언제 왔어 이 아저씨는
하역장에 몰래 따라들어와 군인의 자살현장과 웨인과 데이빗의 언쟁 장면을 목격함!!!
득달같이 신자들에게 알림
주님을 들먹이며 웨인을 역적으로 몰아감...
그리고 조용히 다가오는 사이비카모디아줌마
이 여자 정말 무서움. 정말 자신이 하느님인 마냥 행동하고 있음..
그리고 모든걸 고백하는 웨인
알고보니 데이빗의 짐작대로 군부대의 '다른차원'에 대한 연구로 인한 일이었음....
그것이 바로 화살촉 프로젝트인듯.
웨인의 말을 듣더니 사이비카모디아줌마 왠일로 그의 잘못이 아니라 함
옹 웬일이지? ^0^
에이 ㅆ1발 그러면그렇지;;;;
또 성서를 들먹이며 신자들을 선동함....
데이빗 더는 못들어주겠는지 빡쳐서 죽빵 날리려고 함
온갖 궤변으로 청중들을 휘어잡는 사이비카모디아줌마.
정말 극한 상황이란건 이런 개소리도 종교라고 생각하게 되는걸까???? 무섭다...
언쟁은 몸싸움으로 번지고, 사이비 신자들은 웨인을 때리고 밀치고 난리가 남
데이빗이 말리려 하나 역부족임...
그리고 그 순간 광기에 휘발유를 들이부은 한 신자
이리저리 치이며 몸싸움 중 웨인의 배때기에 식칼을 꽂아넣음.....
누가 말릴 새도 없는 순식간의 상황
(신자들을 제외한)사람들은 경악.... 충격임.
웨인의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음.
데이빗이 말릴 새도 없이 몇 번 더 푹푹 쑤심.
웨인 엄청나게 괴로워 함....
게다가 칼로 배를 쑤신걸로도 모자라서
제물로 바쳐야 한다며 웨인을 강제로 마트 밖으로 내모는 사람들.
절규하는 웨인....
쪽수에 밀려 결국 마트 밖으로 내동댕이 쳐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패닉에 빠진 데이빗일행
들여보내달라며 문을 두들기지만 쌩 무시하는 사람들.
그러는 사이 괴생물체가 웨인에게 다가옴...
도망칠 곳도 없는 웨인...ㅠㅠ안돼....
웨인이 마지막으로 애원의 눈빛을 보내 보지만...
이미 너무나 자신들만의 종교를 맹신하는 그들은 또 한 명을 죽음으로 내몰았음
처량한 핏자국
사람이 죽었는데도 안도의 미소를 짓는 사람들. 소름끼친다....ㅡㅡ
잘못된 믿음은 정말이지 무섭다....
울지마 데이빗...ㅠㅠ
안타까운 부자
꼭 살아남길 바라...
그리고 한참 후 새벽,
아만다가 조용히 데이빗을 깨움..
탈출계획을 실행하려고 함.
신자들에게 들키면 좋은 꼴 당할리가 없으니 조용히 이동하기로 함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식량을 가지러 2번계산대 옆으로 가는 데이빗.
근데... 식량이 있어야 할 곳엔 아무것도 없다.
아놔 이거 설마 혹시...
쎄한 기분에 고개를 들어보니
이 아줌마는 잠도 없나보다.
불철주야 참 고생 많으시네여....ㅎ...ㅋ
싸늘한 표정으로 칼을 들고 앉아 그걸 지켜보고 있음
지리겄네;;;;
이 와중에 존나 침착한데다가 정중하기까지 한 데이빗..와 씨 데이빗의 멘탈은 강철로 만들어졌나보다 .....☆
나같으면 어떻게해서든 저 주둥이를 다물게 만들었을거야....
카모디 부인의 개소리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또르르
그리고 주변에서 조용히 하나둘씩 나오는 사람들
식칼도 들고 나온다. 이 인간들 사람하나 죽이더니 무서울 게 없구만...
데이빗 일행을 둘러싼 사이비 신자들
이 와중에 그 여자 설득하려 들지마 데이빗 ㅠㅠ 그시간에 칼부림을 한번 더 하란말이야ㅠㅠㅠ
당연히 설득당할 리 없는 카모디는 또 격분함
나 재난당할때 이런 사람이랑 같이 당할까봐 무섭다.jpg 씨발 ㅠㅠㅠ 그냥 자살할래
살인하는거 ~ 처음만 힘들지~ ♪
이제 아주 대놓고 칼들고 위협한다. 레알 어느 종교가 칼부림하라고 하는지 궁금하네여;;
그리고 또 제물론 나옴. 사이비교의 광기는 절정을 향해 감....
하다하다 이젠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제물로 바치겠다고 쌩 지랄을 함...
존나 미친거같은건 모두가 그 말 한마디에 애한테 달려들고 있다.
더 미칠것도 없다 싶었던 광기가 폭발했습니다
이젠 아만다까지 잡아오라고 땡깡부리는 카모디부인
너 그러다 총맞어.... 이 애즘마야!!!!!!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jpg
빵야. 올리가 총으로 아만다 쐈음.... 총알은 어디서 난거지
복부에 총맞고 중심잃고 주저앉은 카모디부인
그리고 마무리
깔끔하게 헤드샷까지 날림...
정동남 아저씨인줄 알았내 ㅡㅡ
아!!!!!!!!!!!!!!!!속 존나 시원하다!!!!!!!!!!!!!!!!!!!!!!!!!!!!!!!!!! ㅡ아가아ㅡ앙가앍!
그제서야 공격하던 신자들, 공격을 멈춤.
총질 한번에 이렇게 될 것이었으면 다발총을 갖고왔어야 하는건데...흙흙.
22222222
아유 씨발 그럼 니네가 제물로 바친 웨인이랑 바칠려고했던 빌리랑 아만다는 씨발 사람 아니냐??? 아ㅜㅇ 아ㅓㅏ사씨발 개ㅕㄴ이 ㅏ아
이 ㅆ비ㅏ라어ㅏㄹ 닝 ㅇ어ㅏ아
신자들이 기세 잃고 주춤하는 사이 탈출 감행하는 데이빗일행.
아아 그는 좋은 사이비교주였습니다...^0^
잘못된 믿음을 전도한 한 교주의 말로.
이 여자는 천당에 갔을까 지옥에 갔을까 당연히 지옥이겠지?
한편 마트에서 탈출한 데이빗 일행은
데이빗의 차로 열라게 달리고 있음
근데 너무 조용하다 싶었어
ㅠㅠㅠㅠ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올리는 거대 괴생물체한테 잡혀가고
저 셋중에 가운데 있는 아저씨는 괴물거미의 습격을 받음...
괴물에게 잡혀간 올리는 총을 데이빗의 차 본넷에 떨굼
먹잇감 득템한 괴물은 유유히 사라지고...
급하게 차에 타는 데이빗 일행
코피할아버지, 선생님 할머니, 아만다, 빌리까지 5명임
혹시 아직 사람이 올 수 있을까 싶어 클락션을 누른다
하지만 너무 멀리있는 점장은 다시 마트 문을 두들기며 들여보내달라고 하고
엽총주인 수염아저씨는 차를 못찾고 벌레들에게 죽임을 당함...ㅠ.ㅠ
이로써 다섯명만 차에 타게 됨
그런데 데이빗이 뭔가를 보고있음...
그것은 바로
올리의 총
그 와중에 그걸 챙기겠다고 ㅠㅠㅠㅠ 그럴거면 아예 얼른 내려서 홱 집어와야지 왜 그르구 있어 ㅠㅠㅠㅠㅠㅠㅠ
쳐 답답한 물고구마같은 면이 있는 데이빗 ㅠㅠㅠ
그렇게 느려터지면 이런게 나온다고!!!!!
거미 쨔응
다행히 거미가 본넷에 올라탐과 동시에 총 득템에 성공!!!
데이빗은 이제 저런거에 놀라지도 않나보다
아 맞다 아만다는 거미 처음 봤지...
거미는 유유히 사라짐
그리고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데이빗 일행...
마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데이빗의 차 헤드라이트를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바라봄...
어 저 점장아저씨 들여보내줬네.
그리고 데이빗일행은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남쪽을 향해 달림...
드레이튼. 데이빗의 집이 있는 곳에 옴
홀린듯 차를 멈춘 데이빗
뭔가를 본 모양...
그것은
거미줄에 칭칭 싸여있는 시체.
그녀는 데이빗의 아내...
횡설수설... 짐작은 했지만 정말 죽은 아내를 보자 말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오는 데이빗
괴로워한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를 나머지 사람들.
하지만 굳건한 우리의 데이빗...
다시 엑셀을 밟음.
안개를 벗어날 수 있을까?
꽤 넓은 지역까지 피해를 본 것 같음.
이 때 차체가 들썩거릴 정도로 엄청난 진동이 느껴져 차를 세운 데이빗일행
거대한 괴생물체를 보고 넋이 나간 일동
아직도 현실이 믿기지 않는 표정임...
그리고 한참을 달리는 데이빗 일행.
결국은 연료가 바닥남..
어딘지 모를 길 위에 힘없이 정차한 차
알 수 없는 사람들의 표정
뭔가 결심한 듯 서로 눈빛을 주고 받는 사람들
그리고 말없이 총을 꺼내는 데이빗....
어느 누구도 놀라는 사람이 없다.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임
사람은 다섯명, 총알은 4개가 남음.
천천히 총알을 넣고 장전하는 데이빗
다들 모든 걸 내려놓은 표정. 눈물을 떨구는 아만다
그리고 네 발의 총성이 터짐
총성 후 조용한 가운데
잠시 뒤 한 사람이 소리지르며 절규함....
그는 데이빗이었음
하필 총을 쏘는 자신이 총알을 피해 살아남게 된 것
이 순간만큼은 살아남은 현실이 원망스러운 데이빗
입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겨보지만 총알이 나오질 않는다
아들까지 죽인 데이빗은 반 실성 상태로 차에서 나옴
이제 죽는것도 사는것도 의미 없다는 듯 허공에 대고 덤비라고 소리침
이 때, 먼 안개 속에서 무언가가 다가오는 소리를 들은 데이빗
제발 덤벼 달라는듯한 말투.
완전히 미쳐가고 있을 즈음 안개속에서 정체를 나타내는 무언가
그것은 바로
군인 무리.
장갑차 몇 대가 연달아 지나감
그리고 뒤따라 오는 차를 바라보는 데이빗
그 차는 생존자들을 가득 태우고 장갑차를 따르고 있음...
생존자를 태운 트럭도 몇 대가 지나감
그 와중에 맨 처음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며 마트에서 뛰쳐나간 아줌마가 보임
멍한 데이빗...
곳곳에서 군인들이 방독면을 쓰고 괴생물체의 잔해를 처리중임...
현실을 믿고싶지 않은 데이빗
멍하다, 절규하다를 반복하는 데이빗
절규의 소리가 퍼지며 영화는 끝남...
감독 트랭크 바라본트 / 원작 스티븐 킹
느ㅔ...결말은...이러합니다
열린결말이라 볼수도 있겠군녀 호/불호는 이걸 보고있는 여시에게 맡깁니다^0^
전 처음에 봤을땐 주인공이 너무 안타까워서 불호 쪽이었는데 캡쳐하고 두세번 보다보니
그 어떤 결말보다 이게 가장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여....ㅠㅠ
지나치게 착하고 성실했던 데이빗이 저런 운명을 맞게 되어 너무 안타깝긴 하지만... 눼 그렇습니다....ㅠㅠ
그나저나 지금 몇시니......큭...내일...어떻게 일어나니...^^
원래 잘못캡쳐한거 버리고 대충 갈무리만 해놓으려고 했능데 12시에 컴 켜서 지금보니 4시다되가네염ㅋ...ㅋ....
아 ㅠㅠㅠ영화 캡쳐해서 올리는 언니들 진짜 상줘야함 ㅠㅠㅠ대단해 ㅠㅠㅠ
공휴일 전후로 해서 올릴 생각이었는데, 기다리는 여시들이 많은것같아 무리좀 해봤어여 쓰담쓰담해주긔!!!!^ㅇ^*
4편에 다 꾹꾹 담아낼려고한게 좀 무리였나 싶기도 해여 쓸데없다 생각해서 지운 장면도 많은데 ㅠㅠㅠ
아무튼 미숙한 캡쳐와 설명이 이해가 잘 되었길 바랍니다.......ㅠㅠ 댓글 달아준 많은 언니들 너무 고마와용♥♥^ㅡ^
대댓글 일일이 달면서 고맙다고 하고싶은데 유난스럽게 보일까봐 그건 안했우유...ㅠㅠㅠ 아무튼 3일동안 4편 다 찌게 응원해준여시들 고맙슴당 행복하세여 퓌쓰!
아 글고 보고싶은 공포영화같은거 추천 받아여 ^ㅇ^ 너무 고어물만 아니면... 또 캡초ㅑ할 의향 있슴니다
첫댓글 문제시 빛삭
헐 이게 이런 내용이었구나...
아 결말 어떡해 진짜..............
아니 결말 .. 개너무하네..
나는 미스트 결말 진짜 좋아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결말 너무 신선했어
내가 애착가진 배역들 다 죽어서 멘붕으로 엔딩까지 봄ㅋㅋㅋㅋ큐ㅠㅠㅠ엔딩 존나 신선하긴했다..
와 미친 .
ㄱ결말 세븐급으로 절망스럽네.....
나 이거 결말보고 오분동안 멍때렸었는데,,.ㅋㅋㅋㅋ다시봐도 충격적이네
워데멤버많이보이네
와..결말새충격
결말개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