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검단산에 가려고 3년만에 창모루에 왔습니다. 수도권55산 종주했을때였었지요.
그때가 기억나시나요? 지나간 사진이 추억을 말해줍니다.
후배 둘과 양평에서 1박을 한 후에 아쉬어 귀경길에 검단산을 오릅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길을 따라 천천히 ..
개화파 유길준묘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이곳에는 따뜻한 봄맞이를 하는 산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3년전 수도권55산 종주때 올랐던 따뜻한 4월 봄날의 검단산.
초반 계속된 빡센 오름길을 지나 이제는 여유있는 걸음을 이어갑니다.
오늘 검단산에는 많은 산님들이 나오셨네요. 아마도 전국의 명산이 모두 그럴겁니다.
이제 검단산까지 남은 거리는 약1km 정도. 다 올라왔습니다.
검단산 정상 직전의 팔각정.
팔각정 아래 전망대 아래로 한강이 보입니다.
3년전 봄날. 이곳에서 즐거운 한때..
정겨운 목로주점이 아니라 간이 주점.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검단산 정상입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검단산 가는 길.
검단산 정상입니다. 인증샷을 얻기 위하여 기다리는 산님들..
이번에 37년이 넘는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임하는 후배. 그동안 노고를 치하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로 검단산에서의 조망은 완전 꽝!입니다.
중부고속도로 너머로 남한산의 줄기 객산이 보입니다.
하산길. 많은 산님들이 오르고 내리고..
산곡초등학교 방향이 고추봉과 용마산의 수도권55산 길..
최근에 데크 계단길이 잘 만들어져서 질퍽질퍽 산행에 도움이 됩니다.
팔각정 전망대 옆에 새로운 조망센터가 만들어졌네요.
곱돌 약수터입니다.
동장군이 버티고 있으나.. 입춘도 진작 지나 결국 가까이 오는 봄을 이길수 없을 겁니다.
충혼탑 옆으로 이쁜 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날머리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이곳 맛집에서 뒷풀이로 해물 칼국수와 막걸리 한잔 마시고 산행을 정리합니다. ㅋ
첫댓글
2023.02.12 산행정리
11:30창모루-12:05유길준묘소 갈림길-13:00검단산-13:25곱돌약수터-14:10애니고
3년만에 오른 검단산. 따뜻한 봄날씨에 검단산에는 많은 산님들이 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따스한 봄날에 도전하러 가야겠습니다~~!!!
새롭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벌써 3년전이라니 .....
산행하기 좋은 계절에 검단산을 갔었네요 ㅎ
사진보면서 미소 짖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