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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64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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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글 접기로 한다 - 펌
학여울 추천 0 조회 88 11.10.12 03:3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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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2 05:53

    첫댓글 조만간 우리의 인생도 접어야 하리!

  • 작성자 11.10.12 18:46

    조만간 접어? 아니야, 인명재천....기다려, 서두를지말고 포기하지 말고

  • 11.10.12 09:22

    그렇지요, 인생 접는것도 삶의 한 과정이니까요. 그 때가 될때까지 지금까지 살게 해 주신 삶에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생의 목적지까지 안착 할 수 있도록 노를 저으 듯 열심히 건강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11.10.12 11:55

    하여간 늙으면 별것아닌것 갖고 싸움하게 되여있는가보다. 나도 집사림과 정말로 하찬은일로 노냥 싸우는데... 그래서 늙으면 빨리 죽어야하니봐.

  • 작성자 11.10.12 18:50

    하잖은 일로 싸우되....죽지는 말어. 부부가 왜 싸우냐고? 사위 출근한후 친정엄마가 딸에게,
    '너는 왜 그렇게 밤낮 싸우느냐? 딸왈? '같이 살려니까, 같이 살려고 싸우지요"
    명답이지?....너야 너.

  • 11.10.13 00:59

    잘 읽고 갑니다. 괜히 코 끝이 찡하네요.

  • 11.10.13 08:07

    접을 때까지 열심히 재미있게 살다 가자고요.

  • 작성자 11.10.13 21:04

    그럼. 그래야지요. 접는 날자를 알면 이러겠어요.
    아내는 가끔 저에게, '갑자기....생길일을 생각해..' 연락처를 적어두라고 한지도 오래되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몇자 적어 두어야겠어요. 고혈압, 심근경색이 뭔지!!!! ㅎㅎㅎㅎ

  • 11.10.13 12:44

    나에겐 완전 동감의 글....
    나 도와준답시고 부엌 어지르고,, 뒷 설거지에 오히려 난 더 고달프다...
    나 몰래 깨고 버린 컵, 그릇이 무릇 얼마이며, 태우고 몰래 버린 냄비가 몇개이던가....
    나와 말 한마디 없이 40년 읽던 신문을 하루 아침에 끊어 버린 일...
    난 철이 일찍(?) 들어 이런 일에조차 접기로한지 이미 오래 되었다.. ㅎㅎㅎ

  • 작성자 11.10.13 21:08

    그런 '백성'이 한두 분이 아닙니다.
    그릇을 깼을때, 귀한 후라이 팬을 태웠을때...
    성님께서 '이를 어쩔꼬???!!' 하시었을까요.
    웃음이 절로 절로....ㅎㅎㅎㅎㅎ
    미국에 사는 친구가 아끼던 고물 카메라를 어느 날, 아내가 엿장수(미국에도 있는디?)에게...
    40년 읽던 신문을 어느날 뚝!!! 좀 샘했습니다. 제가 그러드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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