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커에 두고 온 순금 30돈 목걸이 밤 12시 야간 근무자에 의해 되찾아,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 입문반 마지막 타임을 이용했던 한 시민이 귀중품을 분실하고 찾아 헤매던 중 스포츠센터 직원의 도움으로 되찾게 되었다.
지난 24일, 져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 마지막 타임 입문반 수영을 마친 A모씨는 평소처럼 수영을 마치고 지인들과의 회식자리에 합류했다.
하지만 자정에 가까운 시간인 밤 11시 30분경 어머님의 유품인 30돈 짜리 금목걸이가 없어진 걸 알게 되면서 당황했다.
이날 저녁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수영 강습을 받기 위해 락커에 풀어 둔 목걸이가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있었지만 다음 날 새벽 06시 첫 타임 수영 강습에 참여하는 누군가에게 발견되면 분실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음이 급해진 A모씨는 스포츠센터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 이 사실을 털어놓자 야간 근무를 하는 직원의 전화번호를 알려줘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곧바로 스포츠센터로 달려간 A모씨는 야간 근무자였던 김 모 주임과 락커를 열고 목걸이가 그대로 있는 걸 확인하고서야 안도했다.
30돈의 금목걸이의 시세 가치도 있지만 더 중요했던 것은 어머님의 유품이었기에 더욱 소중했던 목걸이를 되찾게 된 A모씨는 “야간 근무자 김 모 주임에게 어떻게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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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 이용 시민, 1천만 원 대 귀중품 되찾아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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