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 연주 모습.ⓒ마스트미디어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마스트미디어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다.
박재홍은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포함해 4개의 특별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휩쓸었다. 일찍이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재홍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백혜선, 소프라노 강혜정, 지휘자 차웅, 첼리스트 심준호에 이어 마스트미디어에 영입된 6번째 아티스트다. 이번 영입은 스승이자 멘토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고의 기획사의 식구가 돼 대단히 기쁘지만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든다. 앞으로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피아노 치는 사람'이 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박재홍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했고, 현재 4학년으로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고 있다. 올해 다양한 협연무대와 독주 활동에 이어 2023년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스터미디어의 지원과 함께 해외 연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피아니스트 박재홍 프로필.ⓒ마스트미디어
신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