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은 중국 쪽에서 연봉 3,000만 파운드(약 421억 원)를 지급받는 계약을 제시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벵거 감독이 이 제의를 수락했다면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주젭 과르디올라(46) 감독보다 연봉을 2배나 더 많이 받는 것이었습니다. (미러)
한편 아스날은 스카우터들을 파견해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렌초 인시녜(25)를 관찰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9골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한편 이들은 인시녜의 동료인 알제리 대표팀의 풀백 파우지 굴람(26)도 지켜봤습니다. (더 선,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 인터넷판을 인용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는 선수단에 꼭 잔류해달라는 주제 무리뉴(54) 감독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보장된 구단에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미러)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29)에게 4,200만 파운드(약 589억 원)의 제안이 들어오면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첼시가 보누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더 선)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루크 쇼(21)는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쇼는 자신이 주제 무리뉴(54)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빠져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스쿼카)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는 아직까지도 에버튼과 재계약을 체결할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루카쿠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49) 씨는 그의 재계약이 "99.99999999%" 성사됐다고 해명했는데요. 루카쿠의 계약은 오는 2019년에 만료됩니다. (리버풀 에코)
중국의 톈진 취안젠은 자신들이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8)에게 무려 9,000만 파운드(약 1,263억 원)를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톈진은 올 여름에 이적 예산을 무제한으로 퍼부을테니 기대하라며 호언장담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사우스햄튼의 랄프 크로이거(57) 사장은 얼마 전부터 리버풀과 맨시티에서 호시탐탐 노리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피르힐 판 데이크(25)가 은퇴할 때까지 본인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6)는 요즘 들어 선수단에서의 생활에 부쩍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벤테케는 올 여름이 되면 자신의 향후 거취 문제를 놓고 고민을 거듭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존 윌리엄스(77) 사장은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에게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공격수 살로몬 론돈(27)은 어떤 가격에도 절대 팔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WBA는 지난 1월에 론돈을 3,200만 파운드(약 449억 원)에 영입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부한 바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한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8)을 거액에 데려가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3) 감독은 올 여름에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휴즈 감독은 이 과정에서 프랑스의 미드필더 지아넬리 임불라(24)와 스페인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26),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8)를 비롯한 고액 연봉자들을 한꺼번에 방출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FC 낭트의 바우데마르 키타(63) 구단주는 현재 선수단을 지도하는 세르지우 콘세이상(42) 감독이 레스터 시티로 떠난다는 것은 "우리 구단을 물로 보는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프랑스의 '프레스 오세앙')
한편 콘세이상 감독도 최근 트위터에 계정을 개설한 후 처음으로 "낭트에 남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콘세이상 감독의 트위터)
한편 레스터는 팀의 차기 사령탑에 어떤 인물을 선임할지를 놓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중입니다. 요즘 이 자리에 거론되는 후보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첼시를 이끌었던 휘스 히딩크(70) 전 감독입니다. (레스터 머큐리)
스페인 법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21)에게 사회 봉사 30일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전 여자친구와 쌍방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요. 한편 에르난데스의 전 여자친구도 똑같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스페인의 '엘 파이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23)은 최근의 맹활약 덕분에 자신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케인은 2017년 새해가 밝은 후 지금까지 해트트릭을 벌써 3번이나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가디언)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앙투앙 그리즈만(25)의 동생은 형의 맨유 이적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본인의 SNS에 맨유의 잉글랜드 EFL 컵 우승을 축하하는 글을 몇 개나 올렸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RSC 안더레흐트는 벨기에 21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19)에게 눈독을 들이는 에버튼을 향해 그를 영입하고 싶으면 1,5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는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클릭 리버풀, 벨기에의 'VTM 뉴스'를 인용 보도)
올 시즌 풀럼에서 첼시로 임대되어 있는 브라질의 공격수 루카스 피아송(23)은 얼마 전에 턱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피아송은 앞으로 2개월간 결장하게 됐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선더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3) 감독은 앞으로 남은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5승만 거두면 리그에 잔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최근 26경기에서 5승을 따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이탈리아의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서는 마우리치오 참파리니(75) 구단주가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한스-요아힘 바츠케(57) 사장은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4)의 건강 문제가 단시간에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괴체가 신진대사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의 '빌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연맹은 자국 언론의 보도 행위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레알은 이에 승복하지 않고 이의를 제기할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아스날과 첼시가 벨기에의 KAS 유펜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어린 스트라이커 헨리 온예쿠루(19)를 데려가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아스날과 첼시는 오는 7월 22일에 중국의 베이징에서 프리 시즌 친선전을 갖기로 했습니다. (인디펜던트)
And Finally
맨유가 노마드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14세 이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레벤트 귄도안(14)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아카데미의 쿼이 노마드 감독은 귄도안이 맨유에서 6주간의 긴 입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입단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마드 아카데미의 공식 홈페이지)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