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 금산 교회
장충단 교회 믿음의 교우들과 아침 7시30분 서울에서 출발 하여
16명이 국내 성지 순례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번째 금산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금산교회 목사님께서 김제 금산교회가
어떤 교회인가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교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호남지방을 개화시켰던 선교사님들중 특히 테이트 목사님
(한국이름: 최의덕)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게 되는데
교회를 세우는데 조덕삼(지주)장로와 마부 출신
이자인장로가 여러 사람과힘을 모아 교회를 짓게 됩니다.
이 교회는 전통 한옥 기역자 모양으로 1908년 만들어져 있는데모악산에서 온교인이 함께
나무를 베어다가 만든 이 교회는 백년이 지난
지금도 튼튼하고 장마철인데도 습기가 차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 당시에 남녀칠세 부동석이라하여 남자와
여자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것이 정서에 맞지 않아
남자석 따로 여자석 따로 만들어졌어며 원래는 커튼이 쳐져 있
어서 여자들은 목사님 설교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가지 대단한 것은
그 지방의 부호였던 조덕삼영수와 그 집의 마부였던
이자익영수가장로선거 투표에서 조덕삼영수는 떨어지고
믿음이 신실했던 이자익영수가장로로 피택 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거를 진행했던 최의덕 목사님은
내심 많은 걱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덕삼 영수는 인사말에서 저희집에서 일하고
있는 이자익영수는 저보다 신앙의 열의가 대단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양반과의 계급이 심하였던 터인데 자기집 머슴이
장로에 피택되고 본인은 떨어진것을 하나도 원망하지 않고
훗날 이자익목사가 신학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
조덕삼 이라는 믿음 좋은 장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자익 목사님이 금산교회로 와서
목회를 할 수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분이 조덕삼 장로님이였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조세형님이 바로
조덕삼 장로의 손자분 되신다고 합니다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본이 됩니다
말씀대로 행함을 보여 주신 예수님 닮으셨습니다
염산교회 방문
한국 전쟁 당시 염산교회 77명의 신자들은 북한군의
교회 탄압에 저항하다 순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77명의 순교자가 발생한 것은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순교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염산교회 곳곳에서 한국 기독교
최대 순교지라는 안내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 건물 내부에는 예배당 외에 염산교회의 역사와
순교 당시의 상황에 대한 전시를 하는 공간이 따로 있었구요.
영상실도 있었습니다.
교회 바깥으로 나오면 한 쪽에 77인의 합장묘가 있었습니다.
이런 장소에 오면 해당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생각하면 숙연해지게 됩니다.
그만큼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한 순수하고
글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대단한 열정을
가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 순교입니다.
어찌 보면 미련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한 편으로는 대단히 무서운 것이기도 합니다.
교회 근처에는 바닷가가 있습니다.
북한군은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신자들에게 무거운
돌을 걸게 하고바다 속으로 밀어넣는 방식으로
기독교인들을 탄압했습니다.
무거운 돌을 몸에 걸어놓은 것은
바다 위로 떠오르지 못하게 함이 였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져 왔습니다!!
♡ 야월교회 방문♡★
야월교회 배길양 목사님은 야월교회의
역사와 순교에 관한 내용을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념관 벽에 적혀놓은 ‘용서하자 그러나 잊지 말자!’
(Forgive them but Remember!)는 예루살렘에 있는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적혀 있는 구절인데,
그때 받은 가슴 뭉클한 느낌을 그대로 전하고자
야월교회 순교기념관에도 적어 놓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교기념관을 나오니 기념관 앞에 안산제일교회
고훈목사님의 ‘당신들이 뿌린 순교 피’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살아서 말하고
당신들은 순교로 말합니다.
우리는 입으로 고백하고
당신들은 목숨으로 고백합니다.
우리는 숨 쉬며 살고
당신들은 숨 막혀 죽음으로 여기 살아있습니다”
.
야월교회는 신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간직 할 수 있게 해 준 순교지 였습니다.
코렘데오!(하나님 앞에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60년이 지난 2015년,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이 땅에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순교는 죽음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첫댓글 얼마전에 우리도다녀왔어요
아~그래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저도 늘 감사해요
뜻있는 순례의 길이셨군요
고맙구 감사합니다,,,,,
인사 주시어 감사해요~~
선화님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늘 감사해요
금산교회,염산교회.야월교회 주소좀주세요.
저도 선교지방문을 하고싶습니다.
홈피에 공지해주세요.
금산교회 로 검색 하시면 누구나 정보를 공유 할수 있습니다 돌봄여행사"로 가셔야 자세히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됩니다~개인으로 방문 하면 설명을 제대로 들을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