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후기] 짜증과 함께 먹는 대전 샤브&회&고기 무한리필 개비추!!!훅이(긴글줄글 주의!!)

(모바일이라 오타나 띄어쓰기 감안해줘랑)

오늘은 어무니 생신이어따
그래서 어무니가 얼마전에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대전에 있는 무한리필 샤브&회&고기 집을 가자해서 가따




나는 잘 몰랐는데 방송후에 어르신들 사이에서 꼭 가고픈 맛집으로 소문이 났었나봐 엄마가 가자고 가자고 생일 전부터 노래를 불러서 오늘 갔다와따

방송에서는 인당 15900원에 샤브 회 고기 야채 새우튀김 등등 다 무한리필이고 세명이상오면 싱싱한 살아있는 문어(문어는 무한리필 아니고 한마리 줌)준다고 소문이 자자했나바 문어 넘나 좋아해서 문어먹으러 출발했음



뭐 방송보고 맛집갔다가 하루이틀 후회한거 아녀서 그닥 큰 기대는 안하고 갔지만 그래도 넘나 어이없고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서 후기를 남길게
혹시라도 그 방송보고 여기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망시들 있다면 잠깐!!!!! 이거 읽고 가주라ㅠㅠ


날도 날이고 해서 브레이크타임지나고 오픈시간 딱 맞춰서 5시에 가뜸(부레이쿠탐 3-5시)




들어갔는데 우리말고 세팀정도 미리 드시고 계시더라구 근데 뭔가 손님들 분위기? 표정이 좀 어이없다라는 표정인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지뭐지 했는데
지금 장을 보러 간 주인 아저씨가 아직 안와서 회는 주문이 안되니 회메뉴는 기다려야한다는 것
손님들이 어이없어서 그럼 새우튀김이라도 달라고 하니까 주인아주머니가 짜증을 내시더라고
여기서 뭔가 낌새를 차리고 나갔어야했는데 이미 멀리서 온거라 어쩔수없이 그냥 앉기로 했음



다행이도 일찍 도착해서 자리잡고 앉아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 순간 엄마가 엇?? 메뉴랑 가격이 다르네? 방송이랑 달라! 하시는 거야 방송에서는 15900원에 샤브 회 고기가 무한리필되는 메뉴였는데 실제 매장 메뉴는 다음 사진과 같았어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 사이에 장사가 잘되어서 가격이 올랐나 싶었음 그래서 b코스 인당 19900원메뉴로 샤브 고기 회 등등 무한리필 메뉴로 주문함



메뉴시키자마자 아줌마가 샤브육수가져다주시고 이제부터 드시고 싶은거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가지러 갔어



신나게 해물이랑 고기랑 야채랑 가져와서 샤브를 먹다가 싱싱한 문어가 생각나서 문어 주세요! 했더니 짜증이 잔뜩난 주인아줌마가 소주세병드셔야 드리고 이미 샤브샤브를 먹어서 안된다는 거야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벽에 써있다고 ㅋㅋㅋㅋㅋㅋ안봤냐는 거야 그래서 뭔가 하고 읽어봤지

저것에 의해서 이미 우린 활문어를 먹을 수 없었던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당연히 세명이상이면 문어를 준다고 방송보고 왔던거라 저걸 읽어볼 생각도 안했고 가게 내부에 저런 글들이 너무 마니 붙어있어서 읽어볼 생각도 안들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었지만 뭐 방송 지나고 바뀔수도 있는 거고 쨋든 우리가 안읽은 것이니 이해해보려 했지만 애초에 샤브육수 가져다주면서 안내도 안하는 주인장의 태도가 넘나 이해가 안갔음


아부지랑 남동생이 이미 소주 두병깐 상태였고 평소 주량이라면 네병까지 먹을 건데 어쨋든 결론은 우린 네명이와서 소주 세병을 시키고도 문어 못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거 먹는 도중 문어를 시켰다는 이유로 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방송보고 가게될 망시라면 술세병 꼭 먹어야하고 문어 올때까지는 아무것도 넣지 말고 기다렸다가 문어주세여 하고 문어 꼭 먹고와라



암튼 문어를 잊고 새우튀김을 시키기로 했어 그래서 카운터랑 홀 보시는 주인장 따님(이분도 짜증포스 폭발)한테 새우튀김을 주문했지 그랬더니 좀 기다리세여!! 기다려야 나와요 하고 겁내 틱틱 쏘아부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알았어요 하고 기다리는데 30분넘어서 가까스로 새우튀김을 받았다 ㅋㅋㅋㅋㅋ


그냥 우리가 아는 흔한 냉동새우튀김이었어 그러려니하고 열심히 먹으며 벽에 붙은 글들을 그제서야 보기 시작함 아빠가 여기는 공부하고 먹어야하는 곳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셨고 거기 적힌대로 한번에 한메뉴만 시킬수 있고 그 메뉴를 다 먹으면 다른 메뉴를 또 시킬수 있다는 걸 배움ㅋㅋㅋㅋㅋㅋㅋㅋ잔반문제때문에 그런거겠다 싶어서 새우튀김을 다 먹고 회를 시켰어



그랬더니 주인아줌마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직 회 안된다니까요??? 장보러 가서 아직 안왔어요!!! 하고 가심ㅋㅋㅋㅋㅋㅋㅋ순간 우리 가족 및 다른 손님들 다들 벙쪄서 그럼 대체 언제되냐 언제까지 기다리냐 물었더니 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브레이크타임에 뭐하시고 손님받는 오픈시간에 이러는 건지 다들 기가참ㅋㅋㅋㅋㅋㅋ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드뎌 회가 되는 듯했고 회를 시켰어 회도 삼십분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이곳은 리필되는 메뉴말고 시키는 애들은 기본 저렇게 걸리나바 ㅋㅋㅋㅋㅋㅋ 참고해 뭐하나 주문하면 기본 이삼십분씩 걸리고 엄청난 주인장의 짜증을 견뎌야함을!!!!!!



그리고 계속된 식사중 갑자기 주인장 아저씨가 자 지금부터 20분간 리필바를 채워야해서 주문하지마세여! 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다들 우리 귀를 의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주문을 하지 말라니?????? 이게 식당에서 할 말인가?? 손님들 단체로 또 벙찜ㅋㅋㅋㅋㅋㅋ여기저기서 키킥거리고 어이없어함


20분이 지나고 어떤 다른 테이블에서 이제 주문되나요? 했더니 주인장이 짜증난 목소리로 아니요 아직 바를 다 못채웠어요 안돼여!!ㅋㅋㅋㅋㅋㅋ결국 삼십분이 지나고서야 다른 메뉴를 주문할수 있었고 이것도 주인장의 안내가 아닌 손님들이 계속 확인하고 재촉해서 알게된 사실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예약테이블로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고 새로온 손님들 앉을 자리가 없는거야
여기서 또 새로온 기다리는 손님들과 주인장의 말싸움이 생김 전화예약 안받는다고 하더니 왜 예약석이있는 거냐? 주인장의 답변은 시스템이 바뀌었다라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듀 예약이 안된다고 그래서 일찍왔는데 예약테이블 세팅되는 거보고 으잉??했거든ㅋㅋㅋㅋㅋㅋ

암튼 먹는 손님도 기다리는 손님도 심지어 주인장도 다 엉망친창이었음ㅋㅋㅋㅋㅋㅋ



메뉴가 천천히 나오니까 먹는 사람들은 그 메뉴 기다리느라고 목이 빠지고 새로온 손님들은 텅빈 예약테이블보며 목뻐지게 기다리고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다른 손님들도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고 주인장 무서워서 뭐 시킬수가 없다고 다들 한마디씩 하심ㅋㅋㅋㅋㅋㅋㅋ


쨋뜬 약 세시간의 시간동안의 식사는 기다림과 짜증섞인 주인장의 응대로 꿑나따 네명이서 소주 세병 음료까지해서 십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먹은 건데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이 돈으로 차라리 조용한 중국식당을 갈걸 후회가 막심하여 이 후기글을 남길게!!



긴글 읽기 힘든 망시는 이거 봐

<정리>
1. 주인장 내외 및 따님의 짜증과 불친절
2. 방송과는 다른 메뉴구성과 이용방법!!!
3. 20-30분씩 기다려야하는 메뉴



식사시간은 세시간이었지만 뭔가 먹은 건 없는 듯하고 짜증만 대빵마니 먹고온 느낌적인 느낌을 지우며 글을 마무리한다


(순전히 내 사족을 붙이자면 그냥 방송으로 한번 후려쳐서 체인점내고 싶어하시는 느낌이 들었음)

(아무도 함께 안할듯....)

절대 안가요 저딴 식으로 장사할거면 접어라 진짜 ㅋㅋㅋ여시.짜증났겠다 진짜 ㅠㅠ

여기 배재대쪽아니야?뭐하는집인가했는데...

마자용!!

난 돈까스집인줄ㅋㅋㅋㅋ덕분에 피해가요 진짜 장사하는 사람이라해도 너무 사기치듯 장사하면 기분더러워

와.. 소름.. 여시 고생했겠다 ㅠㅠ 가족들도

장사 왜저렇게하냐

미친 이런 식당은 망해야돼

ㅉㅉㅉ 이래서 방송나오는곳은 절대 가면안돼
여시 어머님 생신축하드려요!!

존나무섭내 ㅋㅋㅋㅋㅋ

아 진짜 짜증난다 망했으면 저가게ㅡㅡ

헐..절대 안가야지

저런식으로 하면 망하지 소문 금방나는데

ㅡㅡ 진짜싫다

ㄹㅇ 사기다.......어떻게 이래..여시도 어머님도 속상하셨을듯 ㅠㅠ대전여시인데 저기 저어어얼대 안가야겠다 윽

으 진짜 대박이다...

와씨 진짜 어머니 생신이시고 가고싶다고해서 가셧는데 속상햇겟다ㅠㅠㅠㅠㅠ진짜 개짜증난다 와

염병한다진짜..폭삭망해라 망해야손님 귀한지알지

엥 존나 이상해 가게 내부도 가격만큼 좋아보이지 않아...

진짜 주인 정신줄이 나간듯..

방송 볼때부터 뭔가 요리상태나 하는게구리다 싶더니 결국...

집근처넹 난 그 털보주인아저씨 솔직히 위생적으로 보이지않아서 가기싫더라ㅠ맨날 지나갈때마다 엉망진창 사람많아서 시선끌긴했었음 ㅠㅠ

여기 조오오오오오오오온나 정신없음 진짜 정신없음 좁고 좁고 좁다. 웨이팅도 막 안에서 하니까 진짜 정신없고 직원 불친절에 20-30분기다리는것도 양 적음. 좌식에 자리났는데 남친 허리안좋아서 의자있는곳에 가려니까 개눈치줌. 정신도없고 하 진짜 생각나는건 정신없고 불친절하고 무한메뉴라는것도 한번에 하나씩 양적게 한참기다려야하는거. 다시안가기로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