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동암역 근처에 있습니다
이제 막 과장 명함을 가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나름 회사에서는 촉망받는 인력이죠
또 스마트한 얼굴덕에 여자도 좀 붙습니다
재작년에 정왕동으로 입주해서 늘 동암으로 출퇴근하는데
마침 오이도쪽에도 우리 회사의 여 직원이 삽니다
그래서 카풀을 시작한지 오육개월쯤 돼는데...
이 카풀이라는게 출퇴근을 같이 하다보니 정이 싸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 여직원이 고마운 마음에 그러는것인지 저를 잘 챙겨주더라구여
그래서 정이 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서로 사귀는 처지가 돼 버렸습니다
어제도 그 여직원이랑 동암에서 한잔 하고 두어시간이 흐른뒤에 대리기사를 불렀습니다
정왕동에서 오이도까지 얼마안돼는 거리이니 그 여직원도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대리기사님이랑 출발을 해서 그 여직원은 오이도에 내려주고 난 집으로 향했는데
우연히도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그리곤 대리비를 주는데 그 기사님이 경유를 했다고 오천원을 더 달랍니다
그 회사를 엄청 자주 이용하는데 그 정도는 서비스 해 줄거라고 생각했고
또 2만원에 다닌적도 있는데 2만5천원이면 그냥 가도 될텐데 자꾸 달랍니다
와이프도 내편에 서서 자꾸 그냥 가라고 하는데도 안가고 버팁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순간에 기사님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 될말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 아니 오이도까지 여자랑 뽀뽀하고 주물럭 거리면서 다녀왔으니 그 시간은 보상해 주셔야죠..
아,,
이말이 나오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우리 와이프 오늘처럼 무서운적 처음입니다
저 아마도 내일이면 땅에 묻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이프,, 지금 짐싸고 난리입니다
자세히 보니 제 짐을 싸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모텔잡아 놓고 출퇴근해야 할려나봅니다
와이프,, 조금전까지 내 입술을 자른다며 가위들고 쫒아옵니다
입을 앙 다물고 도망다니고 있습니다
기사님..
그 여직원 전번 가지고 계시다니까 그 여직원 기사님이 잘 꼬셔보시고요
저좀 살려주세요..ㅠ
첫댓글 뭔야기여...
대리기사는 안닐낀데??여기에 글을 올리남??냄시가 나는데???
이양반이구먼 앞글에(21258번글) 경유비 5000원 때문에 일어 났던 글이ㅋㅋ 참 아이러니하네 같은 카페에 회원이고 이사람은 누구보다도 대리현실을 잘아는 사람이 경유비갖고 안줄려고 그랬으니 벌을 받아도 싸네 그랴! 쩝쩝쩝
(21258번글)이글읽고 나니 위에 글쓴이 나쁜****이,
이런 손님이 글을 올리네.
당연히 오이도 경유했으면 경유비 줘야지 뭔 소린지 ㅉㅉ 고소하당
마자요ㅋㅋ 당근
일단 경유비는 당연히 줘야하는것이고요...기사가 아니므로 조만간 강퇴당할것이니 알아서 하시길..// 경유비는 꼭 줘야한다는것...명심할것~!!!!!!!!!!!!!!!!!!!!!!
세상에는 꽁짜란거없습니다...그것도 사람봐가면서 하시길...그럴게따지면 글 올리시는 분 님은 회사에서 몇시간 연장근무나 야근하면 돈 안주면 일 하겁습니까막말로 경유란 도착지 시간에 비례해서 그만큼 소유되고 일을 못한 기본금액이고 허물며 택시를 타서 돌아가면 미터기가 올라가서 금액을 지불하는데 자주 이용하는 업체이러는데 그건 업체고 일하는 사람이랑은 개아닙니까양심있는 업체라도 그렇게 돌아가고 그래다 자초지경 말하고 사무실에 연락했어도 당연 추가라 말 했을겁니다...오죽 그 기사분이 화나시고 얼마나 억지부리시고 짜증나게 하셔길래 그렇게까지 말을 했을지 할말웁네요 이 까페는 어떻게 알고 글 올렬나
진짜 21258번글이 이내용이네요~~꼬십다 ㅋㅋㅋ
제가보기에는
위(21258번글)의 사례를 "을"의 입장에서 재각색한 듯
보입니다.
서로의 입장차이....
오늘의 큰 숙제입니다.
ㅎㅎㅎㅎ 소설 쓴것 같은데요.
ㅡ.ㅡ 참나 아무리 그레도 5,000원땜시 가정파탄시킬수있는 말을....
양아치 손이란 바로 이런건가?
윗글이 사실이라면,
호미로막을일을 가래로도 못막은 님도 참 안됐소마는...
기사가 무슨 처음부터 고의적해꼬지 의도하려했던것도 아니고,
응당 받아야할 수단으로 할수없이 누설한것인데,
원래 기사들은 사적인문제는 전혀,관여하고 싶지도않고 발설하지도않습니다.
그리고,포인트적립,단골할인 그런건 님이 이용하는업체에 직접따져 해결할 문제이지,
연합기사 와는 아무 해당사항없소이다.
그러하니 정당히요구한 뺑덕아범 편이라오!
무여이거 장난하는 것두 아니구 참 요상타...
강철웅씨 그 여직원도 가정이 있는 유부녀죠? 둘이 그래도 되는 겁니까?
글구 당신 스스로 무덤을 판격이오..당신은 혼좀 나봐야 합니다.
생각이 없는 행동이었네요..........와이프 옆에있는데 애인내려주고 온거 생각해서라도 빨리 오천원 주고 보냈어야지 .........이렇게 멍청한사람이 어케 바람 필 생각을 했을까요?? 마누라한테 걸렸으니 앞으로는 바람피지말고 가정에 충실하세요 !!!!!!
낚시질 그만해라..18새끼야....
앞으로 이런 낚시 하지마라...대리기사님들 욕보이자마라...
해결책을 알려 드립니다...간단해요...여직원이랑...결혼 해~결혼 해
프힛
만일 이글이 그대로 밑도 끝도 없이 아고라에 올려 졌다고 생각 해보세요 대리기사의 애환은 아무것도 아니고 대리기사는 개양아치로 찌질이로 비춰질겁니다 카플해서 정들어서 지 마누라 놔두고 바람핀놈이 나쁜놈이지요 그리고 단골이면 그전화방 단골이지 기사하고는 아무 상관없음 그리고 기집질 하면서 5천원에 개거품 무는 녀석이 어떤놈인가 궁금 했었는대 강철웅이라는 놈이었군
나같음 3만원 주것다
경유비 5천원,,,,,,,,그렇게 아깝게 느껴질까????????
술값에 5천원 추가되는건 신경도 안쓰면서,,,,,,,,,희안한 세상입니다.
할~말이없다.......ㅉㅉㅉ손도ㅉㅉㅉ 대리기사도ㅉㅉㅉㅉ세상도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님의 상황판단력이 모자란듯 싶습니다. 부인까지 나왔을때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라도 돈을 주고 돌려보냈어야합니다.
안타깝네요..
다른것을 다 떠나서 님은 배려하고 남을 배려치 못함으로 인해 생긴 일이군요 그리고 님은 항상 출퇴근시에 정왕동에서 오이도같다가 동암역으로 코스를 잡아도 시간과 기름값여유에 별 무리가 없어 보이나 기사님은 마음도 돈의 여유도 없었나 봅니다.
흠...이글이 사실이라면 전 밑에 글쓴기사부터 언급할것이고 억울해서 글을 썼다기보다는 아주 자세히 차분히 설명이 된걸로 보아 .....지극히 제 갠적인 견해로는 낚시질로 보이는 바입니다....^^
동감 입니다...주위의 시선이나 관심이 필요한 애정결핍 으로 보입니다...
낚시질에 걸린 분들이 많군요. 이런 쓰레기글 카페에 올려서 장난치는 인간.. 뇌구조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오이도거쳐서 정왕동가는게 경유야 야 오이도에서 정왕동까지도 콜없는낭1.2나1.3콜많은날은1.5에나오는곳을 경유라니 글고 동암에서 오이도는기본이2.5입니다. 그러나 오이도 경유 정왕동이라면 최소3만원은 주었어야지 잘헸다
언제부터인가 실화는 줄어들고 소설이 난무하고있다..안타깝다..모르겠다 진실을.
바람피는 넘들은 걸릴까봐 대리도 못부르는 세상이 와야 합니다. 이런 넘들은 차때문에 술을 못먹던가. 아님 음주운전하다 걸려 끌려가야 맞습니다.
ㅋㅋㅋㅋ 글을 정말 잘 쓰시네여 ^^*
그냥 주는게 당연하지...
야이 씨발놈아...뭐 잘났다고 글을올리냐
자주고 지랄이고 평생을 한곳에 이용한다고 해도 우리 기사님들하고는 아무런 상관 없는일이라고 제발좀 알고 있으면 감사 하겠습니다..경유했으니 경유비 주면 될것이지 안주고 지랄이래. 샘통이다. 집나가서 개고생을 해봐야 정신 차릴려나..
예전에 부천삥발이 손님 모시고 도당동 장미공원에서 오정동 휴먼시아 손님 모셨는데
가는동안 계속반말하고 젊은데 머 이런걸하냐고 절라게 머라그러더라고요..;;
그러더니 마누라 앞에 나와있으니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 인천길병원에서 왔다고 하라고 하더군뇨;;;
거짓말을 해달란거죠;;; 목적지 도착, 마누라 나와있네요. 지하주차장에 자기가 차 끌고 간다고하고 휙 사라지네요.
집에들어가려던 마누라 불러세우고 장미공원 oo호프집에서 어떤 여자랑 있다가 오는거라고 싹다 말해줬죠
마누라 절라 열받아서 주차장으로 뛰어 내려갔습니다 ..ㅋ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고운법;; 에라이~ 꼬시다ㅋ
읽다가 보니 낯설지 않은 내용이더라는.. 오래전, 대리운전 하기 훨씬 이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는 내용이네요.. 그 글을 옮기신건지, 그 내용을 토대로 쓰신건지, 우연히 같은 내용이 된건지.. 그때에도 대다수 의견이 대리기사가 돈좀 더 받아내려고 했다는 의견이 몇개 있었지만, 대다수가 차주를 빙신이라고 몰아세웠죠..
21258번의 내용을 객관적 입장에서 바라보라는 의미로 올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