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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한국인과 영어... 왜 투자노력과 비용에 비해 성과가 그리 낮을까?...
님사랑 추천 0 조회 471 10.04.06 23: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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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06 23:40

    첫댓글 간단하네요. Korea Times나 Korea Herald의 영어는 한국인이 한국인으로서 한국적으로 생각해서 한국인을 위해 한국인들 보라고 한국어로 생각해서 쓴 글이기 때문입니다. 일부러 그렇게 글을 쓰면서 왜 영어답지 않냐고 하면... 감수하냐 안하냐 누가 하냐는 중요하지 않죠. 이 카페에 올라오는 영어 번역 관련 글도 대부분 마찬가집니다. 영어 번역에 관한 얘기들이지만 실제론 대부분 한국어에 관한 얘기들이죠. 논의가 한국어로 진행될 뿐 아니라 한국어식으로, 한국인 특유의 논리로만 이어지므로... 결국 영어와는 별 상관없는 것이 되고 말죠. 자칭 원어민이란 분들이 영어로 댓글 써놓은 글도 대개 그렇습니다. 그럼 뭐가 문제냐...

  • 10.04.06 23:42

    실제로 영어를 영국인이 쓰든 미국인이 쓰든 스웨덴이 쓰든 네델란드인이 쓰든... 또는 한국인이 쓰든 그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영어식으로 생각하지, 난 미국인이고 난 네델란드인이고... 요게 우선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20년 넘게 산 한국인들 대부분에 비해 평생 미국이나 영국에서 며칠도 산 적이 없는 네델란드인들 대부분이 영어 훨씬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이 그 탓입니다.

  • 10.04.06 23:46

    "어떻게 하면 영미인 수준의 자연스런 영어가 가능할까요?" 이것 자체가 정말 필요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되지 않을까요? 꼭 우리가 뼈속까지 영미인이 되어야할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 10.04.06 23:58

    전에 페이지당 2천원짜리 사용설명서는 잘 번역하셨는지요?

  • 10.04.07 04:30

    강박적으로 원어민 흉내를 낼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영어는 이제 세계공통어가 됐습니다. 최소한의 문법을 지키면서 뜻이 통하도록 하는 게 우선이죠.
    왜 굳이 외국어 학습자가 해당 언어의 문화를 모두 알아야 하죠? 그게 웃긴 겁니다.
    물론 극히 일부는 그 정도 수준이 필요한 사람이야 있겠죠.
    흔히들 문법 독해 위주 교육 탓을 하곤 하는데 그거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실상 얼마 안 돼요.
    외국어는 필요한 만큼만 하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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