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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Disney World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커플들의 죠쉬하트넷♡
(4년전자료 끌올)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의 Behind Story -
그 두번째 편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조금 많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을 줄로 믿고
그 두번째 비하인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나가겠습니다. :)
첫번째로 살펴볼 영화는 이미 예고했듯이
라이온 킹
(The Lion King)
이 영화의 원제는 'King of the Jungle'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정글에는 사자가 살지 않기 때문에
라이온 킹으로 바뀌었죠.
아이러니하게도 디즈니 매장에서는 'King of the Jungle'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답니다.
이 영화는 제프리 카젠버그가 디즈니를 떠나
드림웍스로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죠.
<정운택, 정준호, 이름 모를 통역가, 제프리 카젠버그>
제프리가 왜 디즈니를 떠났는지는
이미 지난 편에서 소개했죠 :)
<절대 1편을 홍보하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이 영화 역시 엄청난 공을 들인 것으로 유명한데,
단지 20분 정도의 촬영분에도 6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디즈니 MGM 스튜디오에서 1,197개가 넘는 배경을 직접 그렸고,
119,058 장면에 각각 색을 입혔어요.
이때 만든 장면만 해도 백만개가 넘는다고 하죠
그 중에서도
와일드비스트(소의 일종)가 달려오는 장면은
디즈니의 CG 작업팀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무려 3년이 걸렸다고 해요.
원래 제작계획에서는 아프리카의 전통적 모습을
다양한 색감을 통해 화려하게 그리려하였으나,
그렇게 되면 영화가 너무 배경에 압도당할 것이라는 의견에
결국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것처럼
신비주의적 배경이 나오게 되었어요.
이러한 배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동물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포착하기 위해
디즈니의 애니메이터들은 직접 아프리카로 갔죠.
특히 케냐 나이바샤의 Hell's Gate 국립공원이
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Hell's gate 국립공원>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답게
영화 곳곳에 필연적으로 숨겨진 미키가 등장하는데요!
모두 찾으셨나요? :)
라이온 킹에서
주인공 못지않게 큰 인기를 얻었던
티몬과 품바!
영화 속 품바는
고창 (헛배부름) -
즉 변비가 악화되는 병을 경험한
최초의 디즈니 캐릭터라고 해요~
그들이 즐겨부르는 노래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스와힐리어로
문제없다(No problem)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또한 주인공인 심바(Simba)와 라피키(rafiki)는
스와힐리어로 각각 사자와 친구의 뜻을 갖고 있답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맥베스'에서
기본 줄거리를 가져온 '라이온 킹'은
성우들의 출연진도 몹시 화려합니다.
심바 목소리 역에는 매튜 브로데릭
그리고 스카 목소리 역에는 제레미 아이언스가
각각 출연했답니다.
특히 감독은 제레미 아이언스의 연기에
무척 감명을 받아 실제 스카의 얼굴에도
제레미의 모습을 살짝 넣었다고 해요.
스카의 또다른 특징을 보자면
언제나 밖으로 드러나 있는 발톱인데요,
실제 사자는 습성상 항상 발톱이 밖으로 드러나있지는 않다고 하죠?
이쯤에서 살펴보는 라이온 킹 심바의 실제 모델은?
사자 중에서도 제일 크고 힘이 세다고 하는
바바리사자가 바로 라이온 킹의 모델이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20세기 초에
멸종되었다고 하죠.
이는 야생상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이고
동물원에서는 찾아 볼 수 있다고 해요 :)
하이에나 반자이와 셴지역의 목소리는
토미 총과 치치 마린으로 캐스팅되었으나
감독이 토미의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여
우피 골드버그로 바뀌었답니다.
특히 자주의 역은 경쟁이 아주 치열했는데요,
감독은 '미스터 빈'을 보고 로완 앳킨슨을 그 역으로 캐스팅했습니다.
심지어는 자주의 외모를 로완과 비슷하게 수정하기까지 했죠.
엘튼 존이 부른 그 유명한 라이온 킹의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과연 이 명곡에는 어떠한 뒷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처음 제작사측에서
이 노래를 티몬과 품바의 듀엣곡만으로 하자고 했을 때
엘튼 존과 팀 라이스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결국 듀엣곡이 되지는 못했지만요 :)
또한 이 노래는 원래 영화 속에서 편집되기로 계획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엘튼 존이
다시 이 노래를 영화에 넣을 수 있도록,
영화 개봉 몇 주전 이 노래의 특별무대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로비를 한 결과 결국 노래는 다시 삽입되었고
오스카상까지 거머쥘 수 있었죠.
라이온 킹에서 가장 유명한 루머가 된것이
심바가 절벽에서 하늘을 바라볼때
별 모양이 SEX 라는 주장이었는데요
하지만 실제 이는 SFX라는 모양으로,
이 영화작업에 참여했던 특수효과팀 이름의 약자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 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그 노력과 수고를 깔끔히 보상해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1994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이자
미국내에서는 '포레스트 검프'에 이어 두번째로 흥행한 영화입니다.
아직까지도 역사상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영광의 수식어를 달고 있죠.
또한
'미녀와 야수', '토이스토리 2'와 더불어
골든 글로브상을 받은 디즈니 영화이기도 하죠.
영국의 channel 4가 선정한
'가장 훌륭한 가족 영화'에서 6위를 차지하였고
그레고리 팩이 꼽은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자,
그가 꼽은 최고의 영화 5편 안에 들기도 한답니다.
가장 많이 비디오로 판매된 디즈니 영화로
무려 5천5백만장이 넘게 팔렸기도 했죠.
이 영화가 뉴욕에서 IMAX 버전으로 시사회를 열었을 때
초대장에는 '유모 출입금지'라고 적혀있었다고 해요.
즉 이 영화는 순전히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영화이므로
우리는 어린이관객만을 데리고 오라는 의미로
당신을 초대한 것이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브로드웨이 버전 '라이온 킹'은 뉴 암스테르담 극장에서
1997년 10월 15일 그 공연을 시작한 이래
2008년 12월까지 총 4581번이 넘는 공연을 가졌어요.
브로드웨이 역사상 아홉번째로 장기간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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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살펴볼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포카혼타스
(Pocahontas)
이 영화는 디즈니사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포카혼타스의 제작시기는 라이온 킹과 같았죠.
이 때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들은
모두 포카혼타스 작업에 참여하길 원했는데,
이는 포카혼타스 그림작업이 더 환상적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프리 카젠버그를 비롯한 디즈니 스텝들은
모두 이 영화를 가장 환상적인 영화일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심지어 라이온 킹보다 더 성공할 것으로 낙관하고
미녀와 야수의 뒤를 이어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될것이라 장담했을 정도죠.
하지만 주제가 그 전의 디즈니 영화에 비해
성인들에게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생각만큼의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답니다.
영화의 홍보에도 힘을 기울였던 디즈니 측은
1995년 6월 10일 뉴욕의 센트럴 공원에서
성대하게 시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시사회에는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껏 가장 컸던 시사회로 기록되고 있죠.
포카혼타스의 성우는 배우 '아이린 베다트'가 맡았는데
포카혼타스의 모습 역시 그녀에게서 따온 것입니다.
포카혼타스는 디즈니의 수많은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그리기 어려웠던 캐릭터로 꼽히는데,
각진 얼굴에 이색적인 색감, 얼굴표정 등을
그리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랍니다.
무려 5년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 캐릭터는
지금은 가장 아름답고 혁신적인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어요.
포카혼타스의 남주인공 스미스의 목소리는
멜 깁슨이 담당하였죠.
따라서 이 영화는 멜 깁슨이 노래한
최초의 영화이기도 하답니다. :)
포카혼타스에서 스미스일행의 선원이었던
토마스역의 목소리는 뉴규?
바로 베일신 '크리스챤 베일'이었습니다.
'Colors of the Wind'는 이 노래를 위해 작곡된 최초의 곡이었고,
이 곡의 톤이 기준이 되어 영화의 방향이 결정되었죠.
포카혼타스에 삽입된 노래 'If I Never Knew You'는
원래 버전에서는 빠져있었습니다.
영화를 개봉하기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이 노래가 어린이들에게 지루하다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때 영화가 흑백영화였다는 점도 적지않게 작용했어요.
10년후 영화가 다시 DVD 버전으로 나왔을 때는
이 노래 역시 다시 삽입되었죠.
이 영화는 디즈니에서 유일하게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영화이기도 하죠.
원래 영화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그 전의 디즈니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대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자는 영화의 현실성을 더 부여하기 위해
대사를 모두 빼버렸죠.
지금까지 제 눈엔 너무나 아름다웠던
포카혼타스의 비하인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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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볼 영화는
빨간 사과를 떠올리면 자동적으로 연상되는 그녀 -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원래 이 영화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할리우드에서 강하게 예측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디즈니의 어리석은 투자'라는 별명까지 있었죠.
그도 그럴것이 그 전의 디즈니 영화는 8분 내외 단편영화였고
백설공주는 디즈니에서 처음 시도되는 80분 이상 장편영화였습니다.
최초 예산의 3배가 넘는 백오십만불이 투자되기까지 했죠.
하지만 이 영화로 디즈니 측은 800만불이 넘는 수익을 거두었고,
첫 오스카 상 수상이라는 영예까지 얻었답니다.
그 당시 극장 입장료가 10센트였단 걸 감안하면
엄청난 성공이었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깨지기 전까지는
1년 동안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영화이기도 했답니다.
이 영화는 월트 디즈니가 15살 때 감흥을 받아
그때부터 구성된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전의 영화에 비해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는데요.
32명의 애니메이터, 102명의 어시스턴트, 167명들의 중간 스텝들,
20명의 레이아웃 아티시트들, 25명의 배경 아티스트들,
65명의 특수효과 애니메이터들
그리고 158명의 여성 채색가들이 무려
2백만 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25곡의 노래가 이 영화를 위해 작곡되었지만
결국 8곡의 노래만이 영화 속에 삽입되었답니다.
하지만 이 노래들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사운드 트랙이 따로 앨범으로 나온 첫번째 디즈니 영화이기도 하죠.
이러한 인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2001년에 나온 DVD 플래티넘 에디션은
10월 5일 첫날에만 무려 백만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햇죠.
2008년 6월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애니메이션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난장이들의 이름은 약 50여개의 후보가 있었습니다.
그 예로 Awful, Biggy, Blabby, Dirty, Gabby, Gaspy,
Gloomy, Hoppy, Hotsy, Jaunty,
Jumpy, Nifty, Shifty 등이 있었죠.
이 중 그럼피와 슬리피의 목소리 역을 담당한
핀토 콜비그는 그 유명한 구피의 전문성우였습니다.
원래 이 영화에서 왕자의 출연 분량은 사전에 훨씬 많았는데,
그의 출연에 대한 납득할 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분량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하죠.
또 원래 백설공주의 친엄마도 영화에 등장시키려 하였으나
복수의 내용으로 비난받을 소지가 있어 삭제되었다고 해요.
목소리를 녹음할때 사악한 여왕역을 맡은
'루실리에 라 베르네'는
애니메이터들에게 더 중얼거리고 늙은 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받자 녹음 부스를 나간 후,
몇 분 후 돌아와서 완벽하게 그들의 요구에 맞게 녹음해
스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후에 어떻게 했는지 묻자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빨을 뽑았다'고 대답했죠.
애니메이터들은 백설공주의 외모에 좀더 자연스러움을 주기 위하여
뺨에 루즈를 발라 월트 디즈니를 놀라게 했죠.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시사회 기간을 가졌을 때,
기간의 끝부분에는 거의 모든 의자에 벨벳 시트를 씌웠습니다.
그 이유는 어린이들이 백설공주가 숲 속에서
길을 잃는 장면이 무서워 오줌을 쌌기 때문이죠.
이 같은 이유로 원래 백설공주의 원작에서는
여왕이 불에 달궈진 쇠신발을 신고
죽을 때까지 춤을 추는 내용으로 끝났으나
디즈니에서는 이를 삭제하였습니다.
언제나 흥겹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동물들과 대화할 것 같은 능력자 백설공주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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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살펴 볼 영화는
야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준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여자주인공 벨의 모델은 여배우 '쉐리 스토너'랍니다.
벨(Belle)이라는 이름 역시 불어로 '아름답다'라는
뜻을 가진데서 따왔어요.
하지만 이런 뜻을 가진 벨의 이름을
유일하게 불러주는 야수의 성 물건은 아기 찻잔 '칩' 뿐이에요.
나머지는 그녀를
'마드모아젤, she, her, the girl'
등의 호칭을 사용하여 불렀답니다.
원래 아기 찻잔 '칩'의 대사는 한 줄 뿐이었어요.
하지만 감독은 이 역을 맡은 '브래들리 피어스'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하여 대사를 늘렸죠.
영화 속 귀여운 역 담당은 '뮤직 박스'였지만 이렇게
칩이 등장하면서 그가 맡은 귀여운 역할은
칩에게 넘겨줄 수 밖에 없었죠.
칩의 엄마 주전자 아주머니 포터 역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한
줄리 앤드류스가 캐스팅 제안을 받기도 했답니다.
원래 미녀와 야수는 1930년대 1950년대
이미 만들어질 계획이었으나, 자꾸 연기되었어요.
하지만 인어공주에 성공 이후 다시 고무된 디즈니사에서
세번째 시도 끝에 이 영화를 만들어냈죠.
이 영화는 스토리라인이 모두 완성되고
제작되기 시작한 첫 디즈니 영화입니다.
그전까지는 그림을 제작하면서
스토리라인이 계속 수정되었기 때문에
예산안이 초과되었었죠.
디즈니에서는 그것을 막기 위해 스토리를
사전에 완성시키고 시작했다고 해요.
그 와중에도 사전에 많은 스토리보드가 삭제되었는데요,
그 예로 야수와 연적이었던 가스통이
야수가 죽인 동물 시체를 끌고 가는 것을 목격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너무 무시무시하다하여 삭제되었습니다.
43명의 전문 애니메이터들과 370명의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녀와 야수에는
1,295개의 배경과 120,000개의 드로잉이 사용되었죠.
마지막 장면에 벨과 왕자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디즈니의 전작 영화 '잠자는 미녀'에서
썼던 배경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이는 시간에 쫓기어 제작이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야수가 왕자로 변했을 때 나온 연기도
그린 것이 아니라 진짜 연기였다고 해요.
이 때문에
1991년 9월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아직 70%밖에 완성되지 않은
미녀와 야수가 대중에게 공개될 수 밖에 없었죠.
나머지 30%는 펜슬작업과 간단한 스토리 라인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미완성 애니메이션이
가장 큰 규모로 대중에게 공개된 사례입니다.
하지만 미녀와 야수는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까지 되었죠.
비록 '양들의 침묵'에게 자리를 넘겨줄 수 밖에 없었지만
뮤지컬, 애니메이션 장르를 통틀어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라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미녀와 야수의 ost 'Be Our Guest'는
원래 벨의 아버지 '모리스'가 부를 노래였다.
하지만 제작자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조연에게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해 벨을 위한 노래로 바꾸었답니다.
아트 디렉터 브라이언 맥앤티는
여주인공 '벨'을 그 마을에서 유일하게
파란색 옷을 입는 사람으로 그렸는데
이것은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화를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후에 등장하는 야수도 파란색 옷을 입는데,
바로 그 둘이 영화 속에서 파란색 옷을 입는 유일한 캐릭터들이죠.
원래 디즈니 측에서는 인어공주 아리엘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조디 벤슨에게 벨의 목소리 연기를 제안했으나,
후에 벨은 좀 더 유럽식 악센트가 들어가야된다고 생각해
페이지 오하라에게 그 역을 맡겼습니다.
이 영화는 디즈니의 유명한 작사가인
하워드 애쉬먼에게 헌정된 영화입니다.
그는 이 영화에 참여하고 완성되기 바로 직전 에이즈로 사망했죠.
야수의 성벽에 걸려져있던 그림들은
렘브란트, 베르메르, 고야 같은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대략적으로 그린 것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의도적으로
야수는 점점 사람처럼 묘사했고,
가스통은 점점 괴물처럼 묘사했답니다.
영화의 맨 마지막 장면에 등장했던
이 스테인글라스는
영화가 개봉된 후 너무 아름답다는 평에
디즈니랜드에 진짜로 만들어졌답니다. :)
브로드웨이로 옮겨진 미녀와 야수는
palace 극장에서 1994년 4월 18일에 시작되어
5461번의 공연을 가진후 2007년 7월 29일에 막을 내렸습니다.
역사상 6번째로 장기공연을 가진 뮤지컬이란 기록을 세웠죠.
미를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된 마음을 사랑했던 영화 -
'미녀와 야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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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라딘, 인어공주, 뮬란, 라이온 킹, 포카혼타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미녀와 야수
이렇게 7편의 디즈니작 애니메이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는데 :D
이번에도 이렇게 끝나기가 아쉬워
전해드리는 또 한가지의 부록!
스포츠 스타와 할리우드 스타들이 만든 디즈니 속 주인공들 -
함께 감상해보시죠 :)
<백설공주가 된 레이첼 와이즈>
<신데렐라가 된 스칼렛 요한슨>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비욘세>
<인어공주가 된 줄리안 무어와 마이클 펠프스>
<피터팬의 웬디가 된 지젤 번천>
<요정이 된 줄리 앤드류스와 아비게일 브레슬린>
<포카혼타스가 된 제시카 비엘>
<킹 아서가 된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
<지니가 된 우피 골드버그>
<쟈스민 공주와 알라딘이 된 제이로와 마크 앤소니>
<미녀와 야수의 드류 베리모어>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데이비드 베컴>
모두 하나같이
정말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예쁘고 멋지네요 :)
그럼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디즈니사 애니메이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의 원본은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커플들의 죠쉬하트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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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 검색하다가 4년전 자료 발견해서 끌올했어ㅠㅠ넘좋아 이런거
첫댓글 난 왜 colors of the wind만 들으면 눈물이 날까ㅜㅜㅜ 흑흑 알면서도 울면서 들음 ㅊㄹㅋㅋㅋㅋㅋㅋ
라이온킹 존좋..더빙 대사까지 외워벌ㅇㅁ
ㅠㅠㅠ아 다시.디즈니 시리즈 정주행 하거 싶다....라이언킹 뮤지컬 빨리 보고 싶다ㅜㅜ
재밌게 잘봤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