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이하드 글을 보면서 저도 다시 한 번 제가 좋아했던 영화 시리즈물들이 생각나 글을 남겨 봅니다.
개인적으로 10개 정도 뽑아봤어요. (넘버링한 숫자가 제가 선호하는 순위와 대략 일치)
1. 스타워즈 : 루카스의 초유의 대작 시리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I~VI. 시리즈 재미로 따지면 개인적으로 V, III,
VI, IV, II, I 순으로 좋아합니다. 어서 VII~IX까지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에피소드 V에서 다스베이더가
루크에게 "I'm your father."라고 했던 대사가 역대 최고의 반전 명대사 Top 1~2로 뽑힐 만큼
당시에는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기도 했죠.
2. 본 시리즈 : 스토리 구성, 액션의 완성도, 제임스 본의 캐릭터 설정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명작 시리즈.
2편과 3편의 타임라인(4편 포함)이 중첩된다는 구성이 너무 인상적이었구요.
혹평을 받았던 본 레거시마저 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제레미 레너도 준수한 액션 배우인 듯.
3. 인디아나 존스 : 1~3편까지는 너무나 환상적이었던 어드벤쳐물이지 않나 싶습니다. 항상 모자를 챙기고, 채찍으로
해결하고, 뱀을 무서워하는 존스 박사의 캐릭터는 역대 최강인 듯. 다만 4편이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고, 차라리 90년대 PC 게임으로 나왔던 '아틀란티스' 스토리가 영화로 나왔으면
했던 아쉬움이 드는 시리즈입니다.
4. 반지의 제왕 : 두 말할 필요 없는 환타지의 효시.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로 온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가 아닌가 싶고. 개인적으로는 '두개의 탑'의 로한 방어전이 가장 박진감 넘치지 않았나 싶네요.
최근 개봉한 '호빗'도 약간 좀 더 아동틱하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을 보여줬지 않나 싶습니다.
5. 영웅본색 : 이 영화보고 80~90년대에 많은 청소년이 말보로를 피워댔었죠. 주윤발의 절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홍콩
느와르의 레전드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장면은 1편에서 주윤발이 장국영을 붙잡고,
"형제란!!!"이라고 외친 후 난사당해 죽는 장면과 2편에서 주윤발이 라이벌 킬러와 서로 총 맞아가며 대결하던
장면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3편은 기억이 안난다는.
6. 에일리언 시리즈 : 최고의 괴물류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일리언 1보다 2를 먼저 봐서 그런지, 에일리언 2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가장 좋아했었던 것 같고. 프랑스 감독이었던 것 같은데 3편의 숨막히는 추격전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에일리언의 프리퀄 격인 프로메테우스마저 전 너무나 재밌게 봤네요.
(주변에서 별로였다는 반응이 많아서...)
7. 배트맨 놀란 시리즈 : 현재 기준 저의 甲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 개인적으로는 단편으로 나온 '인셉션',
'메멘토', '프레스티지' 등의 놀란 작품을 훨씬 좋아합니다만, 명불허전이라고... 놀란 감독은 배트맨의
어두운 면을 잘 이끌어내어 표현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과 악의 양면성이라든지... 철학을 많이
담은 액션 명작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스챤 베일의 연기도 甲 이고요!
8. 백투더퓨쳐 : 제가 아무래도 80년대에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어렸을 때 꿈과 희망을 주던 SF 시리즈를
선호하는 것 같네요. 2편에서 미래로 간 주인공이 날으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기도 하고, 홀로그램 죠스 광고에
놀라기도 하는 장면을 보면서, 제가 사는 미래도 저렇게 되겠지 하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막판에 '똥'을 먹게 되는 악당 캐릭터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9. 무간도 : 홍콩 느와르의 부활격!!! (개인적으로 홍콩 영화 3대 명작을 '영웅본색1', '무간도1' '서유기 월광보합'으로
꼽습니다. ^^) 너무나 슬픈 눈을 가진 양조위 형님의 내면 연기를 죽는 날까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1편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비할 바 못되지만 2편과 3편도 꽤 볼만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10. 토이 스토리 : 개인적으로 PIXAR를 드림웍스 만화보다 더 선호한다는. 그 중에서도 최초의 장편 3D로 우리를
놀라게 했던 우디와 버즈의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단연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다시 개인적으로는 역대 PIXAR 만화 중에서는 '월E'가 가장 재밌었다는)
그 외 매트릭스, 캐리비안의 해적, 007, 해리포터, 터미네이터, 다이하드, 쏘우, 파라노말액티비티, 슈렉 등 너무나
뛰어난 시리즈 영화가 많네요. (개인적으론 매트릭스나, 터미네이터가 단편으로서의 임팩트는 강하나 너무나 많이 실망한
후속편들이 좀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네요 : 둘 다 3편!!!)
첫댓글 일단 여고괴담은 아닌거 확실합니다.
여고괴담 2,4는 정말 잘 만들었는데..ㅎㅎ
우뢰매...
진짜 본시리즈는 최고에요
최고죠. 액션물로는 역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뽕 시리즈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혹성탈출도 마크왈버그 버전 정말 좋아했습니다. 최근에 나왔던 버전도 좋았지만. ^^
아 저는 훨씬 전 영화들이요^^
혹성탈출은 2000년초반
마크월버그버전이
가장 재밌었죠~
전 69년작 얘기였는데...
물론 팀버튼 광팬이기도 합니다!
반지 스타워즈 베트맨!! 3대장이요...
반지의제왕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 암튼 클린트이스트우드의 무법자 시리즈 세개랑
팬심담아 분노의 질주 시리즈요:D
패스트앤퓨리어스도 2편까지는 재밌게 봤었던 것 같아요. ^^
일본배경이였던 외전 3편을 빼면.. 다시 1편배우들이 모였던 4편도 저한테는 황홀?하더라구요ㅎㅎ
서유기가 없다니..
본문에는 언급되어있지만 저는 서유기 '월광보합'을 홍콩 역대 Top3 영화로 생각한답니다. '선리기연'도 좋지만!!!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없다뇨..
3편이 너무나 대박 실망이어서 뺐는데... 터미네이터도 대단하죠! 역시 2편이 가장 좋았던 것 같고~ ^^
전 대부 시리즈를 꼽고 싶네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명작
엇!! 이걸 빼먹었다~!!!
언더월드!!
전 프레데터랑 로보캅도 좋아요. 둘 다 2편까지만...
아 록키랑 람보도 빠졌네요 ㅋㅋ
다이하드와 미션임파서블 ~
저는 트렌스포터...제이슨스타뎀 좋아해서...
리셀웨폰이 빠졌네요. 버디무비 시리즈 중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멜깁슨 생각하면 매드맥스도 있지만 멜깁슨 대니글로버 콤비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콤비.
영구와 땡칠이.
러시아워 시리즈 재밌게 봤었습니다. 성룡과 크리스 터커의 궁합이 아주 괜찮았죠...
반지의 제왕
반지의제왕 배트맨
본, 제이슨 본.
터미네이터와 쥐라기공원, 에어리언, 반지의제왕 시리즈가 최고 ㅋㅋㅋ
맨인블랙...
못말리는 비행사, 못말리는 람보로 이어지는 못말리는 영화씨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