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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연애상담?] 이야기가 심하게 깁니다. 판단 부탁드립니다.
키작은넘 추천 0 조회 1,392 13.01.24 22:18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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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4 22:23

    첫댓글 여자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 명 만나보면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최소한 애인으로서 힘들고 불편할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여자분이 제 생각엔 그런 분 같아요..스킨십부터해서..저희누나가 의대생이라 이런저런이야기들어봣는데 의대생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접근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 작성자 13.01.24 22:54

    조언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24 22:54

    그럴 수도 있겠네요.. 기준의 차이.. 감사합니다^^

  • 13.01.24 22:27

    남녀간의 문제는 보편적 기준이라는게 안통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남들이 이렇다저렇다 말해도 당사자들은 그렇지 않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죠.
    그 여자분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은 글쓴분일 겁니다.
    정말 마음에 든다면 그 느낌대로 생각하는 대로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렇게 했는데 어긋난다면 그건 서로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니까요.

  • 작성자 13.01.24 22:56

    이정도까지의 관계가 연인이 될 수 없는 거라면 저는 이 여자랑 안 맞는 것 같습니다.ㅠㅠ 성격이랑 마인드는 다 마음에 드는데..

  • 13.01.24 22:28

    흠 모르는 사이에서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는건 상당히 위험하지만 그래도 말씀에 진정성이 넘치네요~^^ 그래서 주신말씀이 펙트로느껴져 한말씀 드리자면 어장관리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히려 일부로 거리를 두시는게 그분과 잘되는 길이든 반대든 다 좋을 듯 하네요^^

  • 13.01.24 22:30

    별개로 글이 참 차분하고 논리적이신데 그 자신감으로 여자에게 다가가세요 여자는 남자와 많이 다릅니다 외모 키는 정말부수적인겁니다!!

  • 작성자 13.01.24 22:57

    횡설수설 쓴 것 같은데 논리적이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근데 보통 어장관리는 금전적인 부분하고 관계까 있지 않나요?? 한 번 밖에 안만나서 안보였던 건지;;;

  • 13.01.24 22:29

    의대생을 노린 선수같네요 당사자가 아니라서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 순진한 의대생을 노린 의도적 접근 같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작성자 13.01.24 22:58

    저도 처음엔 그렇게 의심했는데.. 한번 얘기한게 있는데요, 누가 자기한테 의대생 잡아서 팔자 고쳐보자는거 아니냐고 했었다면서 어이가 없었다고 하네요?;; 자기가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사실 늦게까지 일하고 잘 못보는 의사보다는 공부원 만나는게 훨씬 낫지~ 하면서;; 근데 말이랑 행동이랑 너무 안맞는것 같긴해요;

  • 작성자 13.01.24 23:11

    그쵸? 연락 안하기로 했으니 연락할 일 없을겁니다ㅎㅎ

  • 13.01.24 22:32

    연애는 자신감이라고 많이 말합디다. 근데 진짜 어장관리의 냄새가...

  • 작성자 13.01.24 22:59

    지금까지 봐선 어장관리는 아닌것 같은데, 더 많이 봤으면 그랬을 수도 있을런가요?;; 데이트 할 때 더치페이도 하고 그랬는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24 23:00

    자기 말로는 사귀는 사람 있으면 사귀는 사람한테만 집중한다고 하네요. 사귀는 사람 있으면 남자애들 손 안 잡는다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 13.01.24 22:37

    굉장히 피곤한 스타일의 여성같아요 글쓴님이 여성경험이 별로 없으셔서 그냥 다 좋아보이고 콩깍지 씌일 수 있다는 거 이해하지만 객관적으로 알면 알수록 피곤한 여성일 거 같습니다. 더 깊이 빠지기전에 헤어나오시는걸 추천합니다

  • 작성자 13.01.24 23:01

    정말 다 좋아보였는데, 오늘 좀 멍~해지네요; 3주 동안 뭘 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13.01.24 22:40

    모솔이시라면 털릴때털리더라도 원하는대로기다려주면서사귀어보는것도괜찮지않을까요 좀더해볼걸이라는후회를남기기보다는나는할만큼했는데도안맞아서안됐다는게앞으로의연애사에도도움이되지않을까싶습니다 생각보다맘가는사람다시찾기어려우니혼자생각해서정리하시기보다는진행한번해보세요 화이팅요

  • 작성자 13.01.24 23:02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얘가 인간관계가 넓은데,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는 것도 질투나고, 저만 힘든것 같아요 ㅠㅠ

  • 13.01.24 22:48

    윗분말씀대로 손잡고 포옹까지했는데,, 저도 제여자친구랑 사귀기전부터 손잡고 헤어질때 포옹하고 이랬거든요 나중에 사귀자고하니깐 바로 오케이하더군요 사실 사귀자고 말하기 2-3주전부터 손잡기시작했는데 여자친구한테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도 제가 좋으니깐 손잡고 포옹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기준엔 손잡고 포옹꺼지했으면 여자분도 분명마음있다고생각하는데 참 모르겠네요 ㅎ

  • 작성자 13.01.24 23:03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고는 하는데, 저도 좀 이해가 가진 않네요; 이건 뭐 미국식 마인드도 아니고, 스킨쉽은 먼저 해도 마음은 나중에 준다 뭐 이런건가?ㅠㅠ

  • 13.01.24 23:16

    모솔이나 이런거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제기준으로는 그냥 고백해보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더라구요. 여자쪽에서 더 알아보고싶다, 이런건, 잘안믿어요 개인적으로.

  • 작성자 13.01.24 23:18

    영 아니니까 더 알아봐야겠다고 한거겠죠? 사실 한 번 만나고 나서부터는 여자쪽에서 호감 표시가 없어졌던것 같아요. 직접 만나보니 아니었나보죠..

  • 13.01.24 23:18

    이 연애 뿐 아니라 더 크게 봐서도
    연락은 하고 대화도 하고 살아보세요
    같은 과 여자애들하고도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해보시라고요
    그게 우선인 듯 합니다

  • 작성자 13.01.24 23:19

    조언 감사합니다^^

  • 13.01.24 23:21

    넵 화이팅 .. 저도 비스게 참 좋아하고 중독이지만 오프라인이, 리얼월드가 먼저 입니다 ^^

  • 13.01.24 23:54

    남자 경험이 많은 사람 같습니다. 소위 사회경제적 조건이 괜찮거나 괜찮아질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고요. 이런 사람은 더 좋은 조건의 사람이 나타나면 흔들릴 가능성 백퍼라고 생각합니다. 님이라서기보다 님이 가진 의대생이라는 타이틀, 여자에 대해서 잘 몰라 자신의 기침 한 번에도 놀랄 거라는 것 등등... 하지만 님이 그 여자의 이런 면을 감당할 수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귀고 싶은데 튕긴 것 같고요. 참 별로인데, 이런 여자 저런 여자 만나보면 님이 더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01.25 00:06

    자기는 조건보다 사람 됨됨이를 본다느니 그러고 의대생이라고 달려드는 여자는 골빈 여자라느니그러는데, 이런 말이랑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게 지금와서야 걸리네요..

  • 13.01.25 00:33

    은행Vip상담 직원=은행영업사원이죠. 개인적인 느낌상 관계의 시작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이미 그 여성분은 님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신상을 꽤나 많이 수집해서 알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상황을 같이 즐기는 타입이면 모를까 글에 나타난 님의 성격만 봐서는 저런 스타일의 여성분 감당 못할겁니다. 친구로 두루두루 지내는건 괜찮을듯 하지만 어느순간 연락 안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 작성자 13.01.25 00:35

    조언 검사합니다^^ 저도 감당 못할것 같습니다.

  • 13.01.25 01:28

    이 여성분과 성격이 99퍼센트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요 여자친구로 사귀기엔 님이 많이 힘드실거에요. 질투의 화신같으신데 못 참으실거에요... 혼자 힘들어 할 가능성이 커요. 잘 생각해보세요.

  • 작성자 13.01.25 01:29

    그럴것 같아요..ㅜㅜ

  • 13.01.25 11:00

    이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판단할지 가장좋은 방법은 그사람이 또다른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는것이라고 했죠.. 제가볼때는 이전에 님과같은 형태로 의대생 만나다가 비슷하게 헤어진게 틀림없습니다. 혼기가 찬 여성으로 보이는데.. 자기가 갑의 위치에 있으려는 모습이네요. 님이연락안하시어도 먼저연락올확률도 높습니다만 세상에 다른 좋은사람이 얼마든지 많네요. 단 윗분 말씀처럼 마음다 바쳐보고 경험을 쌓아보는거도 좋아보여요. 글쓴님이 혼란스러울만도하네요. 일단은 연애초보라면 남자는 무조건 저자세로 나가보는거도 괜찮습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 13.01.25 11:04

    물론그러면 힘들고 화날일도많고 호구잡힌것도 같고 님이 돈도 훨씬 많이쓰게될거에요. 근데 그러다보면 거리감각이 생깁니다. 이정도는 내가 양보받아도 되는구나 하구요.. 그러면 자연스레 밀당스킬도 생깁니다. 잘해주다가 여자가 정 심하게 굴면 싸하게 대해줘보세요. 그러면 여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다가 다시잡기도 하고.. 주도권 넘어옵니다. 단 처음에는 요구도 다 들어주고 다 양보해줘보세요. 그러면서 알게되는거같습니다.

  • 작성자 13.01.25 11:12

    경험이 없으니 확실히 어렵네요 ㅠㅠ 제가 이상한 거였으면 사과하고 저자세로 잘 해볼 생각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정황들이 납득이 안가네요;; 이해가 안가는 상황에서 저자세로 들어가기에는 자존심이 상하네요. 좋아하는데 자존심이 문제겠냐만은 납득이 가야 말이죠 ㅠㅠ

  • 13.01.25 12:29

    사회적 지위나 지식과는 별개로 연애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경험 유무에 따라 당사자를 힘들게 만드는 듯 합니다.
    저 여자분은 '아직 우린 사귀는 것도 아닌데' 라면서 님의 간섭을 거부하고 본인 행동이나 태도에 대해서는 '나는 원래 이런데'하며 내키는 대로 하는 건데..
    말 그대로 저 여자에게 님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란 거죠. 간보고 있는지 어장관린지 고객관린지 잠깐 놀만한 상대로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다 대고, 나한테 이런말은 왜했느냐, 믿는다는 말은 뭐냐.. 이런 걸 묻는다는 건 '나 완전 초짜고 당신의 호구요' 대놓고 외치는 거 같습니다. 그런거 물어보지 말아요.
    저 여자 성격에 맘에 드는 남자가 사귀자고 말안하면

  • 13.01.25 12:34

    본인이 들이대서 '우린 뭐냐'를 외칠 사람입니다. 님이 달려들지 마세요.
    그냥 여유있게 대하고 놀고 싶으면 좀 놀아주고 재밌게 해주고, 님도 님 사정 생기면 중요한 일부터 하고 (너무 여자한테 맞추진 마시라구)
    그러면서 님의 장점, 모습 잘 어필하고
    그러다 그게 먹혀서 저님이 사귀자하면 사귀고, 그냥 흐지부지~ 거나, 님이 볼때 저님이 영 아니다 싶으면 끝내는 거죠.
    저런 분은 자기가 좋아서 누구한테 붙어있을 분이지, 남이 매달리면 기가 솟을 분이라... 초조하게 붙지 마세요.
    참고로 저같으면 그냥 친구 정도로 생각하지 연애상대로 보진 않겠습니다.

  • 작성자 13.01.25 12:36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연락 안하기로했는데 먼저 올 가능성도 있는거네요? 일단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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