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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한국인 도우미 마을(칭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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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론 청년 실업자 88만원 세대의 급증에 대한 해결책은?
칭도사람 추천 0 조회 170 10.07.28 11:4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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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8 13:22

    첫댓글 대학을 없앤다고 일자리가 생기진 않습니다.
    대학이라도 졸업해야 그나마 먹고 살수 있는 일자리가 있으니....
    대학을 안가도 먹고 살수 있는 일자리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대학이 줄어들겠죠.

  • 작성자 10.07.28 15:54

    눈높이에 맞추면 보이는 일자리가 지금보다는 많을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구인난으로 고생하는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젊은이들이 눈높이가 대졸에 맞는 대기업 수준에 맞추다보니 4년제 대졸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는 것이 문제이지요. 4년제 나와서 대기업 가려는 것은 당연한 욕구이고,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괴리가 심해지지요.문제는 모두가 4년제 대졸의 고급관리자가 되려는 성향이죠. 현실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고급 관리자가 될 수는 없구요. 공부적성이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노력해서 성공해야지, 개나 소나 다 대학 나와서 4년제 눈높이를 가진면 사회가 이를 어떻게 다 수용하냐가 현재의 문제이지요.

  • 10.07.28 17:32

    왜?사람들이 눈높이를 맞추지 않을까요...
    그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서 입니다.
    평생 혼자 살거라면이야...뭐..대충 먹고 살수도 있겠지만,
    결혼 해서 집도 장만해야 하고 애들 교육도 시켜야 하는데.....
    요즘 왠만큼 벌어서는 생색도 못내지요...
    그러니...경쟁을 할수밖에 없는 구도로 갈수밖에요.....

  • 작성자 10.07.28 23:19

    매년 졸업자가(해외 유학생 포함) 배출되는 4년제 졸업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려면,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의 일자리는 대기업 수준의 일자리이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분야의 일자리는 외국인이 매꾸어야 한다는 결론인지요? 4년제 대학 눈높이 이하의 직장은 장가도 못가고 혼자서 간신히 먹고 살아야 된다는 논리는 극단적으로 보입니다.

  • 10.07.28 14:10

    사회 구조가 바뀌었는데 의식이 그걸 못 따라가고 옛 추억을 못 버리는 구석도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때야 회사를 골라서 가기도 했었지만 고성장 시대가 지난지 오랜데 학교 졸업장 가지고 취업이 안된다고 사회를 탓하고 일자리 노래만 부른다고 달라질게 있을까요.
    대기업이 10만명씩 받아 주던 때만 생각하지 말고 1만명 받아주는 현실을 인정해야지요. 좋은 일자리는 국가가 절대 해결 못합니다.
    시절이 좋을때야 재벌회장들 불러다 올해는 이정도 뽑아주라고도 할 수 있지만 지금 그럴수도 없고, 일류학교는 일류의 눈높이를, 삼류학교는 삼류의 눈높이를 가져야 일자리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요.
    구직난만큼 구인난도 심각합니다.

  • 10.07.28 17:58

    4대강 하는 핵심이 무엇일까요.....일자리 창출 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하고 있죠...
    일자리는 개인이 좌지우지할 문제가 아닙니다.
    실업을 막지 못하면 엄청난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 10.07.28 22:27

    위에 제가 좋은 일자리는 국가가 못만든다고 썼습니다.
    청년실업자구제 4대강 사업으로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과도기인것 같은데 일자리 골라 가면서 누구나 대기업 찾고 별로 갖춘것도 없이 그저 대졸이라고 버티다간 신세 망치는거죠.
    다들 잘났다고 암껏도 못하게 배놔라 감놔라 하는 사이 그들에 젊음도 시들어 갈 뿐이죠.

    경제가 살아나도 힘든일 안할려고 피하는 사람들이 할 일은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이들은 키보드 뒤에서나 용감하지 세상에 부딪히고 도전할 용기 패기가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줄었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로 길바닥에서 떼거지로 모였을때나 용감하죠.

  • 10.07.28 20:49

    오마니님께서 정확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짝짝짝 !

    국가가 나서서 일자리 창출을 해야하고, 또 그것을 딸라야 하는데~

    뭔 일 좀 하려면 난리를 먼저쳐서 발목을 잡으니 허 ~~참 우짜라는 갓인지?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총체적 부작용이 실실 나타나고 있는 사회현상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10.07.28 22:40

    제 생각엔 국가가 일자리를 30대 재벌 사무직 수준으로 만들어 갖다 바치기 전엔 그냥 놀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직 배도 덜 고프고 급하지 않다는거죠.
    경험을 위해서라도 중소기업(구멍가게 같은 곳을 가란건 아닙니다)택해서 우선 일을 하며 다음 기회도 생각해야지, 그닥 잘난것도 없이 사회탓 나라탓이나 하며 젊음을 방구석에서 보내는건 욕먹어야 할 일이죠.
    지금도 잘난 사람들은 취업하고 있는게 사실이니, 본인의 위치부터 똑바로 보고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이야 삼성전자 가고 싶지만 현실이 안되면 삼숭전자면 어떻습니까? 직장생활 요즘 길어야 20년이고 하루하루가 공부인데 놀고 먹다니요, 구인난 정말 엄청 심각해요.

  • 10.07.29 10:43

    어찌보면 행복한 고민들이십니다
    부모들이 대학까지 다 보내주었을때의 일이구요
    현실적으로다가 돈을 벌고 살아야하 하는 젋은 청춘은 조건이 맞으면 취업을 일딴합니다
    돈을 벌어야 하루 하루 사니까요
    그래도 적은 월급 받아 가며 꿈을 키우죠
    그래서 야간 대학도 다니고 전문지식을 쌓아 중소기업에서 자기능력 발휘하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모두가 대기업에 취직하고 모두가 사장하면 대한민국이 어찌될까요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보면 자녀들도 보고 배우지 않을까요
    대학에 대학원까지 부모가 뼈빠지게 고생해서 보낸다고 다 부모기대만큼 훌륭히 자라지 않는게 현실이지 않습니까?

  • 10.07.29 11:51

    울나라 모든 국민이 대기업 수준의 대우를 받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지요......
    이런 근접한 대우를 받을수 있는 나라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선진국 입니다.
    이걸 반대하는게 대기업이고요.....대기업을 개인이 어떻게 할순 없죠....
    그래서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너혼자 다처먹으려 하지 말고 나눠서 먹자"
    그런데...시장경제를 국가가 개입을 하게 되면 사회주의가 되버리니......쩝...
    그래도 능력것 알아서 먹고 살아야 되는거 아니냐......맞습니다...
    하지만...현체제 속에선 걱정들 하시는것 처럼,
    이해하기 힘든 나약한 젊은이들만 양상 될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구조는 개인이 해결하기 힘들죠..

  • 10.07.29 18:44

    선진국과 우리나라가 다른 점은 힘들고 남들이 하기 싫어 하는 일을 했을때 그 일을 기피하는 다른사람들보다 적은 돈을 줘서 문제죠. 국민 모두가 대기업 수준의 대우를 받는거야 좋지만 모두가 대기업에 다닐수는 없어서 문제구요.
    어쨌든 요즘 젊은 친구들이 힘든 상황에 놓인건 맞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헤쳐나가야죠. 남탓으로 돌리고 허송세월하면 나중에 백배로 돌아옵니다. 후회해봐야 소용없죠.
    글고 보편적으로 요즘 젊은이들이 예전 어려웠던 시절 사람들 보다 나약해진건 사실 입니다. 아마도 풍요로움 속에서 자라서 그런거겠지만 적자생존은 오히려 요즘들어 더 심해지고 있으니 견뎌내고 잘 살려면 강해져야죠.

  • 10.07.30 12:52

    지적하신 것처럼 나약함에서 나오는 문제점 많은거 맞습니다....
    그러면...이런 나야한 젊은이를 예전 처럼 돌릴순 없을까?......
    예전에 살던 환경으로 돌아가면.....
    돌아가는건 불가능하니...환경을 새롭게 만들자....
    새로운 환경.....
    이건 사회적 합의하에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하는거라...
    국가는 이런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겠죠.
    나약하게 되어가는 시스템을 방치한체..
    개인이 알아서 하라는 시기 지났습니다....
    어째튼 사회 전체가 강해져야 합니다...

  • 10.07.30 00:56

    60년대 우리가 많이 어려웠던 시절에 독일에 광부로 갈 수 있는 길이 생기자 대학을 졸업한 분들도 일부러 손을 뭉캐어 험하게 만들어 학력을 속이고 독일에 광부로 많이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들이 나중에 더 공부를 해서 1,500명이 대학교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분들이 광부를 하려고 대학을 마쳤답니까? 공부를 더 할 기회가 있고 대학교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광부로 독일을 갔답니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지만 길을 가다보면 뜻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도대체 뭘 더 해주길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PC방에 앉아서 세상에 저주를 퍼붓다가

  • 10.07.30 01:02

    촛불들고 거리에 나설 일 있으면 뛰어나가고 축구응원 할 일 있으면 만사 제치고 빨간티입고 뛰어나가고...그리고 일자리가 없다고 욕을 퍼대고...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택시회사의 택시들이 차고에 놀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가 없어서...4대강 사업하면서 삽들 일이라도 힘있고 소득이 필요하면 일단 해야되는 것 아닐가 생각합니다만....본인의 능력과 현재의 경제 형편에 비해 너무 쉬운일과 너무 고소득의 일을 바라는 것이 아닌지...1400명 등록선수있는 우리나라 여자축구가 백만명이상 선수가 있는 독일을 이기는 것을 바라는 것과 똑같은 심보가 아닌지...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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