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마이저(Maximizer)와 새티스파이어(Satisfier)

맥시마이저(Maximizer)와 새티스파이어(Satisfier) 생활 전반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최고를 추구하는 성격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맥시마이저(Maximizer)라고 한다. 한편 주어진 현실에 적당히 만족하는 사람들을 새티스파이어(Satisfier)라고 한다. 최대만족을 추구하는 맥시마이저(Maximizer)는 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항상 '더 많이', '더 높이'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맥시마이저(Maximizer)는 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성취도 높고 성공할 가능성이 많지만, 자신보다 잘나가는 사람이 존재하는 이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만족하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다. 이 경우 어느 순간 정신적으로 무너져 버리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우울증 환자의 대다수가 맥시마이저(Maximizer)라고 한다.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사는 새티스파이어(Satisfier)는 이 정도면 됐잖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새티스파이어(Satisfier)는 변화나 상승의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 중요한 것은 성공에 대해 본인이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대평가에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다. 맥시마이저(Maximizer)는 쉽게 행복해질 수가 없다. 많이 이루어도 불행하다는 것이다. 새티스파이어(Satisfier)는 맥시마이저(Maximizer) 보다 행복하지만 별로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