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는 좋은 것 같은데 머리만 무겁습니다.
9시가 조금 못되어 탑동 이장인 남지현 선배께서 오셨습니다.
어제밤 술자리에서 아침에 커피 한잔 마시러 오신다더니 정말 오셨습니다.
커피를 내려 마시며 이러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아마도 어떤 노림수가 숨어있지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에 또 이 선배는 선거에 좀 관계를 해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말했습니다.
10시에 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 연수준비를 위한 모임을 하기로 해서 같이 나갔습니다.
총무와 담당직원이 같이 만났습니다.참석인원과 준비물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또 주민자치센타 즉 면민회관 보수를 위한 설계를 위하여 군청 직원과 건축사가 왔다며 수리할 곳을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옥상 방수와 여기 저기 문제가 있는 곳들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11시에 유기농 관련하여 연구하는 조대교수를 만나 인터뷰를 하기로 되어 있어 주민자위원회 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끝나고 나니 12시 집으로 왔습니다.
노을이 몸 컨디션이 좋지않다며 조퇴를 해 왔습니다.
같이 식사하고
장흥읍에 나갔습니다.
귀농협 회장단과 함께 군수와의 면담이 4시에 있어 3시 반까지 만자자는 것이었는데 저는 일찍가
병원으로 갔습니다.
나가는 감기를 확실히 끊고자 병원에 들렀습니다.
처방 받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시간이 맞았습니다.
군수와 새해인사 자리를 한 것입니다.
귀농에 대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니 5시
집으로 와 동물들에게 사료를 주고 트럭을 타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광주에서 딸 예성이가 내려오는데 6시 도착예정이라기에 노을에게 마중을 나가라하고
저는 5시 반 새마을 협의회 감사를 위한 자리에 참석하고자 한 것입니다.
벌써 몇분 어르신과 회장단이 다 나와 있었습니다.
감사를 하고 새마을 협의회 총회 관련한 의견을 나누다 들어와보니
노을의 대학원 동기인 순영씨가 와 있어 이야기를 밤늦도록 하였습니다.
신앙상담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