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날 우리는 사상구 괘법동 태종대 형님 가게 <밀면촌>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박청구, 우종옥, 박영, 정만옥, 김혜원, 박서연,박철옥, 아오키, 송호영, 김선자, 신진화 회원님들과 오승배 회원 부녀 그리고 저랑 밀면을 맛있게 먹었지요. 김치 맛이 일품이다. 밀면이 좋았다 등등 칭찬이 쏟아지고 여름에는 번호표를 들고 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은 것은 바쁜 시간에 그 많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마음은 있었지만 사정이 생겨 올 수 없었던 분들의 마음도 함께 하였지요. 울산에서 오신 간뾰 형님과 언양에서 오신 김태영 사장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부산 시내에서 오신 분들의 정성도 가득 가득 쌓여 우리 태종대 형님의 가게가 날마다 번창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태종대 형님께서 소개하신 따님과 사위 그리고 두 손주들도 보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화분을 준비하신 정만옥 부회장님과 모임의 화분을 준비해 오신 김태영 사장님의 노고도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낮에 잠깐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바쁘신 관계로 헤어지고 여덟 사람은 다시 사상역 터미널 근처에 있는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봄날의 아름다운 정서를 주고 받았습니다. 오늘 특별히 금일봉을 전달하신 우종옥 상은 행사 때마다 지원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서 우리 모두 모여 태종대 형님의 가게 번창을 기원하는 만세 삼창을 하였습니다. 저도 만세 삼창은 태어나고 처음입니다. 쑥스럽긴 하였지만 형님 가게의 번창을 위해서 그 정도는 몇 번이라도 즐겁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항상 즐겁게 웃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멋진 총무님도 수고 많으셨구요. 예쁜 지민 총무님을 못봐서 섭섭했구만요.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에 취해 밀면과 김치 맛이 그저그만 이었습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그 동네분들은 독립유공자 모임이라고 생각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 ㅋㅋㅋ
회장님 만세삼창..
정말 멋 있었어요.^^
쯧쯧... 몸이 둘 였으면 좋았겠는데. 삼일절기념식장에서 박청구씨의 전화 받았으니... 나도 만세 삼창은 불렀긴 했지만.
정말 우리 한일우호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회장님 고마워요.
그렇습니다...^^
아~~아쉽네요.
매주 목요일 점심에는 무료급식소 자원봉사 가는날이라 함께하지 못함이..
다른기회있을때 같이 동행할께요
매주 목요일 점심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에 가셔서 못 오신다니 오히려 저희들이 죄송합니다. 요일을 피해서 갈텐데 이렇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꼭 함께 가고 싶습니다. 스미레님
"밀면촌 앞 만세삼창"...사상區報에 나올만도 한데....암튼, 이래저래 대박은 틀림없습니다....ㅋㅋㅋ
태종대님 장사 대박 나시어 부자 되세요. ㅎㅎㅎ
그렇게 멀리까지 밀면 먹으러 가본 적도 없었고 만세삼창은 더더구나 첨인데..
사모님의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너무 잘 먹었습니다 하감사님 감사합니다. 김치 먹으러 한 번은 더 가야 되겠습니다.
언제든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회장님 ,송구 합니다 `~~~좋은 시간 행복 했읍니다 ~ 태종대님 대박 나십시요,
밀면이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 울산에 지점 한곳 내세요
매일 먹으러 가게요.
돈 많이 버십시요
번창 하십시요
ビビンネンミョン、おいしかったです。次はムルネンミョン。。。キムチもおいしいですから、繁盛するはずですね。
저는 저녁에 갈 줄 알고 가겠다고 했는데 낮에 모여 간다길래 집안일로 바빠서 못갔습니다..^^
하영두상에겐 예전에 못 지킨 약속도 있고하니 조만간 함 찾아뵐게요
그라이소~~~지둘리겠심더!!!
하감사 대단히 미안 하이 꼭 참석할여고 하였는데 집안사정이 있어서
다음 기회에 밀면 잡스로 갈게요...
성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