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돌 선물
어느덧 손주가 둘이나 생겼습니다. 외손자나 친손녀나 모두 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지요. 아내와 상의하여
돌 선물은 금반지가 아닌 태어난 달부터 10만원씩 적금을 부어 돌 때 통장을 주기로 했지요. 5년 만기니까 나머지는 부모
몫이지요. 외손자에겐 3월에 선물로 주었고 친손녀는 8월인데 준비를 해놓았으니 뿌듯합니다. 아내도 직장 일을 하느라 바빠
찾아가기 어렵고 또한 아이들은 부모 손에서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 봐달라는 말은 아예 꺼내지도 못하게 했지요. 모두
건강하고 또한 같은 지역에서 사니 일이 있으면 쉽게 만나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24개월 까지는 부모 손으로 키워야 된다고 누차
강조를 했어요. 따라주는 자식들이 고맙죠. 손주들이 제대로 걸으면 할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해보렵니다. 기타 치며 동요
부르기, 함께 놀아주기 등 할 일이 참 많아요. 그러기 위해 건강도 챙겨야지요.
- 이홍재 님, '손주 돌 선물' - | |
첫댓글 저도 이제 손주들 준비를 해야 할 나이에 접어드는가 봅니다.
친구들은 손주 자랑을 많이 하더라구요..ㅎㅎ
고맙게 아침에 향기메일을 읽었습니다.
이곳 아산은 아침부터 후덥지근 합니다.
선생님이 시원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저는 동요와 율동을 아주 잘 합니다.
산중호랑이, 팥죽을파는 야곱에게는
열두명에 아들이 있었는데요........
피아노를 연습하여 더 배워서 손주들이랑 같이 치고 싶어요.
전화로 동요를 들려줍니다.
능력있고 재미있는 하모니가 되고싶고
현장학습용 농장을 가꿔뒀으니 체험비가 아주 비싸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배님들의 가정에 늘 행복함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아버님 어머님의 손주 사랑을 보니 내리사랑을 알겠더군요.
이젠 증손자까지 두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