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인천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부문 개인 종합 금메달 획득.
경쾌한 음악과 발랄한 표정으로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곤봉부터 최고 점수인 18.100점으로 출발한 손연재는 리본에서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장기인 '포에테 피봇' 기술은 현란한 회전 속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았고, 하늘 높이 던져올린 리본을 안정감 있게 잡아내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볼 종목에서 볼을 놓치는 한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손연재는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관중들의 넋을 빼놓았습니다.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1.699점으로 중국의 덩쒠웨를 따돌리고 감격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높은 기대가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손연재의 표정에는 긴장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 광저우 대회 때 16살의 나이로 깜짝 동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올해 월드컵시리즈에서 11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편집 상암 김재현(象巖 金載賢)
첫댓글 영상 편집 음악 잘 듣고 사진도 잘 보고 나감니다.
하루 하루 를 즐겁게보내십시요.
리듬체조의 여왕 손연재선수, 체조하는 모습 너무 환상적입니다.
경음악도 경쾌하여 감상 잘 하였습니다. 좋은정보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