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임직원 패킹 작업 동참… 봉사활동으로 의미 더해 |
굿피플은 DGB캐피탈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에게 ‘DGB(Do Good Better) 두근두근 패키지’키트를 지원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DGB캐피탈 박성진 경영지원실장, 굿피플 전호철 본부장)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DGB(Do Good Better) 두근두근 패키지’키트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서울시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피플 전호철 본부장, DGB캐피탈 박성진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DGB캐피탈은 2022년부터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 등 국내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의 재무, 관계, 직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안고 있는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DGB(Do Good Better) 두근두근 패키지’키트를 준비했다.
키트에는 즉석밥, 재래김, 통조림, 물티슈, 칫솔 등 자립준비청년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았다. 물품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이날 DGB캐피탈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직접 패킹 작업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DGB캐피탈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직접 패킹 작업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굿피플
패킹 작업에 참여한 DGB캐피탈 이용준 개인금융1부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패킹 작업을 하는 동안 자립준비청년들을 향한 DGB캐피탈 임직원들의 응원을 담는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굿피플과 DGB캐피탈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키트에 담긴 응원하는 마음이 청년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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