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8 (금) 윤석열 대통령 140분 회견… 진짜 하고픈 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국정브리핑 뒤 4개월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11월 7일 국민 앞에 나섰다. 정치, 외교·안보, 경제·사회, 자유질문 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 당정 관계, 여러 국정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의 선거개입 의혹에 관한 질문에는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좀 도와서 선거도 잘 치르고 국정도 남들한테 욕 안 먹고 원만하게 잘하게 바라는 그런 일들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그건 국어사전을 정리해야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야 된다고 판단한 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했다며 일축했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질문에는 “사법 작용이 아닌 정치 선동”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된 대국민담화에서 한 사과가 “두루뭉술하다”는 지적에는 “잘못한 게 있으면 딱 집어서 이 부분은 잘못한 거 아니냐라고 하면 제가 거기에 대해서 딱 팩트에 대해 사과를 드릴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것들도 많다. 대통령이 되어서 기자회견을 하는 마당에 팩트를 갖고 다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그걸 다 맞습니다 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은 140분 만에 끝났다. 2022년 5월 10일 공식 취임한 윤 대통령은 오는 11월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는다.
태백산 상고대 사진… 국립공원공단 공모전 대상
국립공원공단은 11월 7일 태백산 설경을 찍은 사진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접수된 3천676점 작품 중 5차에 걸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80점이다. 자연경관 사진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문Ⅰ'의 대상은 박정식 씨의 '설경의 태백산'에 돌아갔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박정식 씨의 작품은 다른 상고대(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보이는 서리) 사진과 달리 상고대가 내린 나무를 사진 중앙에 두고 대칭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수상작은 11월 1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볼 수 있다.
손님 대신 ‘빈 점포’ 쌓여 가는 인천 전통시장
“작은 규모에 시설도 낡아 손님들이 갈수록 줄어요. 몇 년 새 문닫은 점포가 10곳이 넘어요.” 11울 6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 만수시장. 셔터를 내린 점포 2~3곳이 이어져 있었다. 빈 점포 유리문마다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곧 점심시간이지만 오가는 사람은 드물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끌시끌한 흥정 소리는 들리지 않고 시장인데도 적막감만 흘렀다.
이곳에서 만난 반찬가게 주인 김민숙씨(64)는 “5~6년 전부터 손님들이 줄었고, 점포들이 잇따라 문을 닫기 시작했다”며 “소규모 시장이라 아케이드(천장)도 없고 시설도 낡아 사정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토로했다. 비슷한 시간 미추홀구 학익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시장 입구를 지나자 문닫은 정육점, 음식점 등이 보였다. 시장 통로엔 빨간 글씨의 ‘점포 정리’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장을 보러 온 손님은 1명도 없었다.
옷 수선집 사장 김정자씨(79)도 가게 유리문에 ‘점포 정리’ 스티커를 붙였다. 그는 “워낙 시설이 낡고 소규모라 재개발 얘기가 나왔지만 흐지부지 끝났다”며 “이대론 버티기 어려워 곧 그만 둘 생각”이라고 하소연했다. 인천 소규모 전통시장이 시설 노후화 등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줄면서 점포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관내 올해 기준 점포 수 100개 미만 소규모 전통시장은 23곳으로, 지역 전통시장(56곳) 중 41%를 차지한다.
소규모 전통시장 중 16곳(69.5%)은 점포 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 남동구 만수시장 점포 수는 지난 2018년 138개에서 올해 68개로, 서구 신거북시장은 120개에서 89개로 줄었다. 또 미추홀구 용일시장은 41개에서 24개로, 학익시장은 65개에서 49개로 줄었다. 인천시는 신청을 받아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지만 상인들이 공사비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 영세업자인 소규모 전통시장 상인들이 선뜻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처럼 시설 노후화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면 매출 악화로 이어지고 점포가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빚어진다.
소규모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설이 낡아서 그런지 손님은 계속 줄어만 가고, 장사가 안되니 점포도 문을 닫는다”며 “인천시가 현대화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상인들은 자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지원을 늘려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소규모 전통시장 상인들이 사업비의 10%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란 것은 잘 알고 있다”며 “다만 다른 시장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 공사비 10%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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