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9: 25.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26. 하나님은 할 수 있다 27. 무엇을 얻으리까?

[jung8h]

마 19: 25.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26. 하나님은 할 수 있다    27. 무엇을 얻으리까?                                  

마 19: 25.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

제자들은 주의 말씀을 듣고 심히 놀라며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라고 말했다.

1]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이르되,

유대의 지혜사상(智慧思想)에 의하면 재물과 부는 하나님의 축복이요, 가난과 빈곤은 하나님의 저주를 의미한다.

실례로 부자였던 욥이 고난을 당하게 되자 사람들은 그가 하나님의 벌과 저주를 받았다고 믿었다.

* 욥 5: 17 –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따라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가난은 '불편함' 이전에 '부끄러움과 멸시'의 대상이었다.

* 잠 19: 7, 23 – 7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예수의 부자에 대한 경고(警告)와 재물 포기, 가난으로의 권유는 제자들에게 있어서도 전혀 새로운 사상이었다.

그들은 부자 관원들보다 못한 자신들 역시 '구원받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하는 염려로 아연실색(啞然失色)하였다.

본문의 '심히 놀라'(*, 여세플레쏜토)란 말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이 어안이 벙벙하다'는 뜻으로 제자들의 지금까지의 통념(通念)을 완전히 와해시킬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천국과 천국의 진리는 기습적이고도 충격적으로 각 개인의 심령에 돌입한다.

2]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제자들의 심각한 회의에 휩싸인 질문이다.

천국 입성이 부자에게 불가능할 것 같으면 이외의 사람들은 더더욱 어렵지 않겠느냐는 투의 놀람과 불만 섞인 물음이다.

유대인의 통념상 모든 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간주되었다(Carr, Plummer). 세상 모든 사람은 그러한 부를 축적하기 위한 노력과 욕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De Wette, Homer A. Kent, Jr.)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강제법으로 간주 될 수밖에 없었다.

3] 부자의 구원

영생이냐? 재물이냐? 를 놓고 한 가지를 택해야 하는 양자택일의 순간에 재물을 택한 부자 청년을 두고 예수님은 하나님보다 재물에만 집착하는 부자들의 비신앙적인 행위를 경고하셨다.

(1) 세속적인 재물의 부정적 영향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는 말씀은 부자도 천국에 들어갈 수는 있으나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세속적인 재물이 신앙생활의 방해가 되는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① 재물은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든다.

인간은 물질적으로 가난할 때는 자기 희생적인 자세를 가지다가도 부자가 되면 즉시 이기적으로 변한다.

부자의 이러한 이기적인 특성은 그의 신앙을 방해하거나 반대한다.

신앙은 철저하게 이타적인 자기희생에 의해서만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재물은 사람의 마음을 만족시킨다.

물질은 일단 우리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부자는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취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는 재물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신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부자의 불행이다.

그들의 육체는 부족함이 없으므로 정신과 영혼조차도 그러리라 착각한다. 이러한 착각은 그들로하여금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고 스스로 자고하여 범죄케 한다.

③ 재물은 사람끼리 차별하게 한다.

물질의 소유로 인해 사람은 여러 계층으로 나누어진다.

재물을 많이 소유한 소수의 사람들은 자기들의 우월한 부를 내세워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고, 누리면서 살아간다.

그들은 신앙생활도 자신의 신분에 맞게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불행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차별하지 않으시며, 또 재물을 중히 여기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④ 부자는 재물에 대해 과욕을 가진다.

우리는 부자라는 말을 지식이나 명예, 그리고 권력 등에도 사용한다. 그러나 부자는 대체로 무엇이든지 많이 소유한 사람을 말한다.

그것도 무형의 재산보다 유형의 재산에 집착한 자들이다. 이러한 세속적인 소유가 많은 사람일수록 욕심 또한 많다.

이 같은 욕심은 결국 온전한 신앙을 방해하는 장애가 된다.

(2) 부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는 주님의 말씀은 가난한 자는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부자는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다윗이나 솔로몬, 그리고 삭개오나 아리마대 요셉 등 성경에 나오는 부자들은 모두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부자는 영생을 얻기가 쉽다고 생각하였다. 그것은 부자들이 소유한 재물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부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부자는 외형적으로 소유가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의 소유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탐욕을 가진 부자들을 말한다.

(3) 부자와 구원

천국 가는 길이 바늘귀에 비교된 것은 매우 적절한 표현이다. 바늘귀는 찾기도 힘들고 실을 꿰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자는 약대로 표현되었다. 그것은 흡사 재물을 많이 소유한 부자의 모습이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에 짐을 등에 가득 싣고 땀을 뻘뻘 흘리는 약대와 같이 보였기 때문이다.

자기를 부리는 주인의 짐을 내 것인 양 등에 지고 허덕이는 약대는 결국 이 세상에서 주어진 재물의 한계성을 알지 못하고 영원히 자기의 소유가 되는 것처럼 집요하게 재물에만 집착하는 부자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문은 바늘귀처럼 좁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비유는 이런 내용의 부자는 구원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4) 하나님 구원의 능력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은 구원론의 대강령이 되는 말씀이다.

이것은 구원의 근거가 사람의 선행이나 수양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총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 엡 2: 8-10 –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은총은 우리가 보기에 전혀 구원받기에 적합하지 않는 자라도 마치 낙타가 바늘귀를 유유히 통과하는 것처럼 기적적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 눅 23: 43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기독교의 구원은 인간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다.

이러한 사실을 믿는 믿음이야말로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하는 첩경이다.

* 롬 1: 17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마 19: 26. 하나님은 할 수 있다. -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

그때 예수께서는 그들을 보시며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하나님께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옛날에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욥도 부자이었지만(창 13: 2. 26: 12-14. 욥 1: 3)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경건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 스스로 돈에 대한 애착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물질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다.

그는 자기의 소유물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식하고 그의 영광을 위해 선한 일에 쓸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돈은 영적 성장과 성화에 걸림돌이 된다.

1]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보다'의 뜻인 헬라어 '엠브레포'(*)는 사려 깊은 눈빛으로 상대를 주시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서는 예수께서 깊은 동정심과 사랑이 충만한 눈빛으로 제자들의 불안(不安)을 완전히 씻어버릴 정도로 그들을 바라보는 모습을 가리킨다.

구원에 대한 염려로 떨고 있는 제자들의 내면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시는 구원자요, 참 스승이신 예수의 모습이 잘 드러나고 있다.

2]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사람으로'라는 말은 사람의 판단으로(Frizsche, Edward),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De Wette, Meyer)등의 뜻으로 사람의 모든 노력을 가리킨다.

따라서 본문은 사람의 행함, 즉 도덕적 선행과 자유 의지(自由意志)의 결행 등으로는 구원이 절대 불가능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는 약대 비유의 참 의의를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다.

3]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구원'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임을 공언(公言)하시는 말씀이다.

구원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의한 것임이 분명해졌다.

* 엡 2: 8-10 -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께서는 절망에 빠진 제자들을 격려하셔서 하나님께 대한 새로운 믿음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셨다.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하는 제자들의 부정적인 질문은 '하나님은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긍정적인 대답에 의해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말로 이끌어주고 있다.

사람이 보기에는 구제받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죄를 지은 사람도 약대를 바늘귀에 꿰실 수 있는 하나님의 강권과 그분의 능력에 의해 구원의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의지적(意志的) 선택으로 인해 심지어 구원의 문에 들어가기 불가능한 부자들조차도 천국 시민이 될 수 있었다.

* 마 9: 9 -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마 27: 57 -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 눅 19: 9 -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 행 4: 32-37 –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초월적인 경륜(經綸)에 따른 부르심을 믿음으로 수용함으로써 재물로 인한 장애요인을 제거할 수 있었으며, 순결한 영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또 자신이 가진 소유를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영광을 위해 마음껏 활용할 수 있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하나님께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욥도 부자였지만(창 13:2; 26:12-14; 욥 1:3)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경건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 스스로 물질에 대한 애착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예’ 라고 대답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에 물질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다.

그는 자기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의 것으로 인식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한 일에 쓸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물질적 부요는 신앙과 영적 성장과 성화에 걸림돌이 된다.

마 19: 27. 무엇을 얻으리까? -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과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다.

* 마 4: 20, 22 –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오늘날도 전도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라야 한다.

1]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베드로의 열성이 드러나는 구절이다.

2]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보라'(*, 이두)는 마태가 즐겨 사용하는 문구로, 인칭 대명사 '우리'(*, 헤메이스)와 더불어 강조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가버린 부자 청년에 비해 예수를 따르고 있는 제자들 자신을 주목해 주십사고 하는 말이다.

제자들이 말한 '모든 버린 것'은 부자 청년이 거절한 그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로써, 제자들은 예수의 부름을 받으면서 세상적인 욕구나 생존(生存)의 터전 및 자신들의 친족과 옛 생활까지 모두 갈릴리 해변에 버려두고 예수의 고난의 길을 좆아 예루살렘으로 향하였던 것이다.

* 마 9: 9 -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눅 5: 11 -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3]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베드로의 말이 보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Calvin, Carr), 사람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신 예수의 엄격한 말씀에 불안을 느낀 제자들이 영생에 대한 확증(確證)을 얻고자 하는 마음에서 제기된 물음이라고 하는 견해가 있다. (Homer A. Kent. Jr).

저자는 양자의 견해가 타당한 것으로 본다.

후자의 견해에 의한다면, 제자들은 자신이 소유했던 것들이 부자 청년의 재물과 명예에 비해 보잘것없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라도 아낌없이 버려두고 예수를 좇은 일이 예수의 말씀에 적합한 것이었는가 하는 의심을 품고 초조해 하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질문은 '어떤 선을 행해야 영생을 얻게 되는가?'를 물은 부자 청년의 잘못된 구원관과는 다르다.

'행함'으로가 아니라, '버림'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깨달은 제자들이 장차 누리게 될 영생에 대한 관심에서 제기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버림으로써 얻는 것, 그것이 구원이 지닌 신비한 역설(Paradox)이다.

[(一麥.)]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ung8h]

구원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의한 것임이 분명해졌다.

[하늘바라기]

💖보좌의 능력과 축복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jung8h]

구원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의한 것임이 분명해졌다.

[별이야 운영자]

설교 감사합니다.

[jung8h]

구원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의한 것임이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