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은 2012년 상반기 막봉을 진행하였습니다.
역시나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인사부터 드립니다.
대상자가정은 현재 해피빈 모금함이 진행중인 사연으로
젊은 시절 낙상사고로 척추장애 판정을 받았으며
몇해 전부터는 혈액 투석을 위해 이틀에 한번은 119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 이동을 하고 계십니다.
노부는 아들이 척추장애 판정을 받은 같은 해에 공장에서 일하시다 한쪽 손을 잃으셨다고 합니다.
집안은 누수로 전체적으로 곰팡이가 있는 상태이며
집안 형편상 한번도 집수리를 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많이 낡고 곳곳에 손댈 곳이 많은 가정입니다.
방학을 해서 그런지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석해주었네요~~~
조편성 작업 안내 후 구호를 외치고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합니다.
원활한 봉사 진행을 위해 집안의 짐들을 옮기는 작업을 하시고 계신 회원님들.
싱크대 교체를 위해 싱크대 철거작업도 진행중입니다.
곰팡이가 있던 기존 벽지는 미리 뜯어내고,
실외에서는 벽지 풀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과 거실 천장은 석고보드 시공으로 천장 보수 작업을 하였고,
화장실 벽은 리빙보드 시공을 하였습니다.
옥상 방수 시공 후 위험을 무릅쓰고 벽면 크랙부분 보수 시공을 하고 계신 날렵~ 백곰님입니다.
싱크대 교체를 위해 동반자님과 청하님이 조립한 싱크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싱크대는 한샘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해주신 물공장님께서 집안 전등 교체 및 전기공사를 해주고 계시네요~~
화장실과 베란다에는 오유지매님이 팀장으로 고등학생들과 도색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봉사 나오시면 틈틈히 공구를 정리해주시고, 지저분한 것은 깨끗이 씻어서 정리해주시는 봉산님.
이번 봉사에는 펜치, 니퍼 등 공구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밑작업을 끝낸 방안에는 본격적인 도배, 장판 작업을 시작합니다.
네바리 부착하고 화사한 무늬 벽지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깐 후 가구를 다시 배치를 합니다.
현관문이 제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었습니다.
대상자분의 요청대로 기존의 문을 철거하고 방화문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공사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 볼까요~~~??
옥상 방수 시공을 마친 모습입니다.
방화문 전후 사진입니다.
한샘 싱크대로 교체하고 환풍기도 다시 설치한 부엌 사진
떨어진 벽지를 테이프로 붙여놓았던 안방은 화사한 꽃무늬 벽지로 도배를 하였습니다.
곰팡이가 심하고 신문지를 붙여놓아 위생상으로도 환자에게 좋지 않던 환경은
보기만해도 화사한 벽지로 변했습니다~~
곰팡이가 심하던 부엌옆 작은 방도 천장 보수 공사 후 깔끔하게 도배를 하였습니다.
그늘에 앉아서 박순식님이 준비해주신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회원님들.
막봉에 먼 곳까지 식사 준비해주신 박순식님 감사합니다~~
폭염속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인데 어느 누구 한명 인상 쓰지 않고 웃으면서 일하는 희망의 러브하우스입니다! ^^
2012년 상반기 동안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리며,
방학 끝나고 재충전하셔서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뵈어요!! ^___________^
첫댓글 8월4일 방학식 잊지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일반/번개 후기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모든 회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이 웃음이 묻어나는 생활이 될듯 합니다 방학 동안 편히 쉬시어 재충전해서 후반기에 즐거운 모습으로 만나요
더위가 느껴지네요~~~보기만 해도 더워유
더위에 장사없다고 정말 체력소비가 많은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모든 회원분들께서 열심히 참여해주시어 제시간에 끝마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더웠을텐데 많은분들께서 참석하셨네요. 더운날 힘들게 고생하셨으니 8월 한달은 후기 봉사를위해 충전들 많이해두시길.ㅎㅎ
더워서 정말 땀을 한 세바가지는 흘린것 같아요 완전 폭염에 다들 고생하셨어요 ^^ 늦게가서 죄송 ㅋ 가는데만 2시간 30분 걸리고 지하철 내려서 택시타고 갔으니 용서해 주세요 ^^
더운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지붕에서 고생하신 팀, 집안에서 일하신팀, 청소와 정리, 음료 팀들 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상반기 마지막 봉사 무더위 속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죄송 ㅠㅠ 한달 푹 쉬시고 개학하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이사람~ 저사람~ 손타가며~ 마구잡이로 찍어댄 수많은 사진들을 이렇게 보기 좋게 정리해주니..
작업 내용도.. 한눈에 쏙~ 들어오고.. 사람들의 즐거운 마음도 전해지는 것 같아요..
거기에 예쁜 멘트까지 남겨 주는 센~쑤~~ 우리 옥이~ 대리님도 애썼어요~ ^^b
이제야 제가 좋아하는 무더위가 찾아왔는데.. 어느새 방학이라니.. ^^;;
개학하고 반가운 마음 가득~담아~ 밝고~ 맑고~ 상큼하게~ 만나요~~ *^^*
7월에 직원들과 함께 꼭 가려고했는데, 일들이 갑자기 여기저기 터지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8월엔 방학이라니 9월에나 뵐 수 있겠네요.
방학동안 모두들 몸 건강들 하세요. ....^()^
정말 감사합니다 아가때문에 일찍들어가서 너무 죄송했어요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정말 좋아졌어요 더운날씨에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와 ~ 너무나 멋지군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번째곡 에어서플라이즈의 노래 제가좋아하는 노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