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비린 네'와 '물 비린 내'의 두 문구를 다음/네이버의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등에 입력한다.
오늘 오후에는 위 검사기가 자꾸만 오류가 나서 제대로 검색하지 못한다.
아래처럼 검색하기에 얼른 복사한 뒤 내가 토를 달았다.
1) 물 비린 네 : 무응답
2) 물 비린 네 : 띄어쓰기에 의문?
3) 물 비린네 : 철자 + 띄어쓰기에 의문?
4) 물 비린 내 : 무응답
5) 물 비린 내 : 띄어쓰기에 의문?
6) 물비린내 : 무응답
※ 무응답 : 맞다는 뜻이냐?
문제점 :
검사기는 제한된 문구와 단어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단점을 지녔다.
인터넷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명칭이 무엇이던간에...)는 단어보다는 띄어쓰기, 맞춤법 위주의 문장을 검색하도록 시스템화 되었기에 위와 같은 6개의 문구와 단어에 대해서는 검색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 위 6개의 단어로써 검사기의 한계를 확인한다.
오늘 내가 확인한 바로는 어떤 인터넷 검사기에는 위 1) ~6) 가운데 6)번 '물비린내' 하나만 맞다라고 나오기도 한다.
내가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등을 100% 믿지 않는 이유이다.
내 경험으로는 이들에 대한 신뢰성은 80% 수준이다.
이런 검색기를 100% 믿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나는 위 검사기보다는 국어사전, 맞춤법 사전, 띄어쓰기 사전 등을 더 신뢰한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물비린내'가 표제어로 뜬다. 이것 하나만 맞다는 뜻이다.
국어사전에는'비린내', '물비린내'가 표제어이다.
코로 맡은 '냄새, 내음새, 내'(향기/방향)를 어떻게 '네'가 맞다고 하는지...
우기지 말았으면 좋겠다.
'물비린내'를 '물 비린 네'가 맞다고 하는지...
결언한다.
물에서 나는 '냄새, 내음새, 내음, 내'는 '물비린내'이다.
'네'가 아니다.
참고 :
'언어의 온도' /이기주 책.
'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단어와문장의 결이 달라진다.
... ...
한글은 아름답다.
그리고 셈세하다.
단, 섬세한 것은 대개 예민하다'
위 문구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첫댓글 "물 비린 네 로 띄어 쓴 것과 '물비린네'로 띄어 쓴 것을 구분하세요. 어느새 라는단어도 "어느세"는틀리고 '어느 세'는 맞습니다.,분명 저는 "물 비린 네" 라고 썼습니다. 정 궁금하면 해당 기관에 의뢰해서 의문점을 푸시든지요. 국가 공인 기관에서 학자들이 집필하는 곳의 말들을 못 믿어서 카페에 여론 몰이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남의 시를 깊이 있게 읽어 보시고 댓글을 쓰시지요. 저는 분명 " 물 비린 네"라고 표현했습니다. 물비린내 는 맞고 물 비린 네 는 틀리다고 검사기에서 나오던가요?
예.
좋은 내용이군요.
여론몰이?
표현이 지나치다는 생각은 안 드세요? 내가 여론 몰이를 어떻게 했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물 비린 네'가 맞다는 뜻이군요.
덕분에 저는 국어공부 더 하겠습니다.
제대로 공부해야겠습니다.
냄새를 '내음새, 내음, 내'으로 표현해도 '네'라고 표현한다고요?
그래서 '물 비린 네'입니까? '내'가 '네'로 변화합니까?
어떤 국가기관이 '물 비린 네'가 맞다고 했는지... 폐쇄조치해야 할 기관이군요.
저는 '국어사전 펼쳐보시라'고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