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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30년 이상 된 추억 파먹기 산행 3
널미고개-x453.5-x513-보리산(나산△627.3)-x619-x577.5-x617.5-△636.7-x644.5-삼산현-봉미산(△856)-x811.5-성현-x681.5-x798.5-△728.8-갈현마을
도상거리 : 15km
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서면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옥천면 가평군 설악면
도엽명 : 용두
한강기맥의 폭산(문례봉1002.4)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봉미산 보리산 장락산(629.5)을 지나고 북서진 하면서 칼봉산(268.7) 복고개 물매고개를 지나면서 가평군 설악면 수산마을 일대 홍천강이 북한강으로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봉미단맥으로 부를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수도권 산행객들은 장락산을 지나며 그대로 북쪽으로 이어지는 가평군 설악면과 홍천군 모곡면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을 따라 왕터산(411)을 지나면서 홍천강으로 그 맥을 다하는 곳으로 능선종주를 이어간다
이 능선 등산로가 뚜렷하고 나산 정상 오름 잠시 가파르고 이후 이어가는 능선도 길이 뚜렷해서 큰 문제가 없다
삼산현에서 봉미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아주 가파르고 x811.5m봉 직전 뚜렷한 산음휴양림 쪽 능선의 등산로를 주의해야 겠다
이후 성현까지의 지루한 내림이고 비치고개라 불리는 산판 길 갈림길 이후 x798.5m 오름이 가파르고 지루하다
널미재는 청평터미널에서 06시40분 32-21번 버스가 있고 이후도 2시간10분 간격으로 있는데 버스시간이 맞지 않으면 자주 있는 설악면 소재지 버스 이용 후 설악면 택시를 이용하면 되겠다
묵안리 종점에서 청평터미널 32-11번 버스가 07시10분부터 4시간 20분 간격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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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9년 7월 7일 (일) 맑음
캐이 연어 본인
요 몇 주일 장마철 습한 무더위에 멀지 않고 등산로 좋은 곳을 짧게 잡아 산행하기로 하는 것은 역시 162지맥 완주 후의 여유로운 산행계획에 따른 것이고 그러다보니 그 지긋지긋한 가시잡목의 능선을 여름철은 피하고자 하는 생각이기도 하다
금 토 무박설악산을 다녀온 캐이님이 지난 주 산행에 이어 같이하기로 하고 나는 첫 버스로 상봉역으로 향하고 05시30분 첫 전철을 타고 잠시 후 역에서 캐이님과 조우하니 연어님도 같이 가기로 했는데 늦어서 차량으로 설악면으로 향해서 거기서 만나기로 했단다
청평역 도착 걸어서 터미널로 향하고 06시40분 출발 32-21번 버스로 설악면사무소 앞에서 연어님과 합류 후 07시10분 널미재에서 하차한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약350m의 널미재는 아주 오랜 시절 저 편 구불거리는 비포장 길로 모곡유원지로 갔던 기억도 있는 곳이지만 우리가 승차했던 그 버스가 빠른 시간에 모곡으로 간다
07시12분 고개 홍천 쪽에서 우측의 울창한 수림아래 사면을 가파르게 3분여 치고 오르니 능선의 날 등에 올라서고 우측 등 뒤로 장락산(629.5)이 솟은 것을 보고 좌측으로 틀어 오르면 울창한 잣나무 수림이다
고개출발 7분후 올라선 좌측(동) x352.3m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남서)으로 살짝 틀어가노라면 나뭇가지 사이로 송전탑들의 능선으로 향하려니 좌측 멀리 봉미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잠시 내려서고 금방 올라선 좌우능선분기점에는 능선의 날 등 우측사면으로 나있고 금방 내려선 펑퍼짐한 곳에서 부드러운 오름이고 곧 좌측사면으로 송전탑이 보이며 그 쪽 멀리 봉미산에 제대로 보이고 그 좌측 뒤 멀리 보이는 산은 한강기맥의 소리산(658.1)과 능선들이다
▽ 널미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잠시 오른 능선의 날 등에서 뒤돌아 장락산을 본다
▽ 날 등에서 금방 잣나무 수림으로 오르면 좌측 x352.3m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가고
▽ 좌측의 송전탑 저 편 봉미산이고 그 좌측 뒤 소리산으로 향하는 한강기맥이다
송전탑을 지나자말자 올라선 x453.5m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끌고 방향을 거의 서쪽으로 틀어 잠깐 내려선 후 오름인가! 하지만 금방 우측(북서)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며 내려선다
우측 골자기 저편 보납산(432.5) 저 멀리 호명산(632.4)에서 주발봉(489.4)으로 이어지는 명지지맥의 능선이 보인다
이후 거의 남쪽으로 이어지는 고만한 능선들이고 등산로는 날 등의 우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면 우측으로 나산3봉(513)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면서 오름이 시작되면서 능선의 우측으로 견고한 철망과 원형철망까지 갖춘 사유지 농장인데 최근에 만들어진 듯 깨끗하고 농장 안에서는 중장비 소리가 요란하다
부드러운 오름이 이어지다가 중간 잠시 몇 걸음 내려선 후 3분여 오르고 막판 가파르게 더 오르니 좌측사면에 송전탑이 자리한 숲 아래 좁은 공터의 x513.0m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전면 보리산 정상이 보이면서 하늘이 터진다
4분여 내려서면 우측아래 골자기의 농장 쪽 안부고 보리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가 4분후 본격 오름 직전의 잘록이에서 산행시작 1시간도 되지 않아 막걸리 휴식인데 오늘산행 길게 잡지도 않고 가다가 힘들면 아무 곳으로 내려서자는 생각으로 온 산행이라 수시로 놀며 가기로 한다
처음부터 무려 21분이나 지체하고 보리산 정상을 향한 오름 시작은 여전히 철망을 끼고 가파르게 오르는 곳에는 밧줄도 매어져 있다
▽ x453.5m
▽ 다시 돌아본 장락산
▽ 보납산(432.2) 뒤 새덕산(443.4) 뒤 가장 높은 호명산과 그 우측 주발봉의 명지지맥
▽ 전면 우측으로 나산3봉 등
▽ 새롭게 설치된 철망의 농장을 우측으로 끼고 편안하게 오르고
▽ x513.0m에서 우측으로 틀어 보리산을 보며 내려서려면 우측 여전히 철망과 원형 철망
휴식 후 출발 11분후 북쪽 x613.0m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오르려면 능선의 날 등에는 바위들이고 우측은 벼랑이다
방향이 틀어지기 전 농장의 철망도 끝나고 바위 턱을 올라서니
08시35분 위곡리 널미재고개2.20km↔위곡리3.7km 우측 불루베리3.17km의 이정표에「305복구 76.8건설부」오래된 삼각점에 정상석의 보리산 정상이다 5분지체
나산은 보리산 이라고도 하며 일부 구간은 강원도 홍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나산1봉과 나산2봉·나산3봉이 있는데 나산2봉이 정상이다
이어지는 능선은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더니 커다란 바위지대를 지나니 보리산 정상에서 5분후 우측사면은 가파르게 형성되고 노송들이 보기 좋은 x619.0m에서 내려서려면 역시 바위들이고 2분후 내려선 곳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울툭불툭 바위들을 밟으며 오르면 우측능선이 분기하면서 내려서는 능선도 여전히 바위들이고 잠시 오른다
x619.0m에서 15분후 내려서기 직전이 우측 활골 방향 능선이 분기하는 x577.5m다
▽ 나산 정상 직전 우측 x613.0m 능선 분기점 일대는 바위들이다
▽ 나산(보리산) 정상 오늘 구간 삼각점은 현재까지 76년 건설부 삼각점들이다
▽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바위들이고
▽ 우측사면 벼랑을 이룬 x619.0m이고 내려서려면 바위들이다
▽ 이어지는 능선도 바위들이고 내려서기 전의 x577.5m다
잠시 내려서면 넝쿨들이 나타나고 곧 번호를 확인하지 못한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는데 일대 가시넝쿨들과 산딸기들이 한창 달려있고 우측임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좌측으로 틀어 잠시 더 내려선 후 분기봉을 향해 오르다가 뚜렷한 길은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더니 잠시 후 오름이 시작되고 6분여 가파르게 오르니 좌측(북동) 卍무애사 골자기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오름은 이어진다
3분여 올라서니 특별할 것 없는 나무아래 좁은 공터의 우측 x593.0m 능선 분기점이고 부드러운 내림은 잠시 후 고만하게 이어지다가 x593.0m 능선 분기점에서 5분후 내려선 곳에서 오름인데 일대 소나무들이 보인다
3분여 올라선 x617.5m에서 캔 맥주 하나를 마시며 10분간 휴식 후 09시52분 출발이다
방향을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지만 고만고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 내려서는 곳 송전탑 아래 넝쿨 가시들이고
▽ 북동쪽 卍무애사 골자기 쪽 능선 분기봉
▽ 우측 남서 x593.0m 능선 분기봉
▽ x617.5m 직전
x617.5m에서 11분후 살짝 올라선 △636.7m에는「406재설 76.8건설부」삼각점이 숲 아래 반겨주고 우측 설곡리 방향 x628.5m능선이 분기하는 이곳에서 방향을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틀어 고만한 능선에서 북동쪽 길곡천이 흐르는 낭막골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춘천지맥에서 분기한 능선의 좌방산(502.8)이고 그 좌측 더 멀리 보이는 산들은 계관산 북배산 능선들이겠다
잠시 내려서는 능선에는 바위들이고 △636.7m에서 5분후 내려서고 1분여 오르니 좌측 능선 분기점이다
몇 걸음 내려서고 고만한 능선이다가 3분후 역시 좌측 낭막골 쪽과 우측 x499.7m 능선이 분기하면서 내려서기 전 화해봉0.4km↔능력봉0.5km 우측 하늘정원0.7km을 알리는데 이거 무슨 봉우리 이름들이 이렇게 많은거야! 의아해하던 것은 나중에 알고 보니 기독교 다일공동체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을 알게된다
편안하게 잠시 내려서니 미역줄들과 산초나무들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용문산이 보이기도 한다
이정표에서 4분후 살짝 올라선 공터도 좌측능선이 분기하며 이곳에도「열방쉼터」라는 다일공동체의 안내판이다
몇 걸음 내려서는 능선에는 바위들이 밟히고 금방 좌측 x485.5m 능선 분기점을 오르다가 등산로는 우측사면으로 돌아가고 잠시 내려서고 능선은 고만하다
10시19분 열방쉼터 표시에서 9분후 x644.5m봉 오름이 이어지나 했지만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간다
▽ △636.7m
▽ 보리암이 있는 낭막골과 멀리 노고산(311.3) 뒤로 보이는 좌방산이다
▽ 좌방산 좌측 아주 멀리 계관 북배산 능선
▽ 좌측 낭막골 우측 x499.7m 능선이 분기하는 지점 다일공동체 이정표다
▽ 나뭇가지 사이로 용문산이 살짝 보이며 좌측능선 분기점에 열방쉼터 표시
▽ x644.5m에서 남서쪽 설곡산 국제기도센터 쪽 능선 분기점에도 이정표다
잠시 후 좌측으로 돌아가는 곳에서 남-남서쪽 설곡산 기도센터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섬김봉0.6km 능력봉0.5km 용답봉1.4km를 알려주고 우측으로 틀어가며 4분도 되지 않아 x644.5m정상에서 능선으로 바로 내려선 상태에서 살짝 올라선 좌측 만수터 골자기 쪽 능선 분기봉에는 역시 다일공동체에서 만들어진「섬김봉」표시인데 능선을 사이에 두고 서쪽은 이 기독교단체가 자리하고 있고 동쪽 만수터 골자기에는 卍오봉정사가 자리하고 있으니 재미있다
몇 걸음 내려서고 몇 걸음 오른 펑퍼짐한 역시 좌측 만수터 쪽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부드러운 내림은 다시 좌측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은 이어지고 섬김봉 표시에서 6분후 다시 공동체에서 설치한 안내판 내용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귀찮다
10시36분 막판 3분여 올라서니 섬김봉↔봉미산길 등 어지럽게 안내판이 설치된 x597.0m고 이곳에서 막초 마시며 14분여 지체 후 10시53분 출발이다
홀로산행이 아닌 같아한 산행이 가끔씩 이다보니 사진기록도 하지 않고 설곡산기도센터나 x592.5m로 능선이 분기하는 이곳에서 방향을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틀어 울창한 수림아래 어린 잣나무들의 능선이고 x597.0m에서 9분후 내려선 유분동안부에서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한 능선이 계속 이어지고 낡은 말뚝이 보이며 잠시 더 내려서니 능선의 좌우로 내려가는 흐릿한 길이 보이는「삼산현」이다 (11시08분)
▽ 웬! 섬김봉 은 x644.5m 정상에서 내려서고 살짝 오른 좌측능선 분기점이다
▽ x597.0m 사진을 놓쳤다 x597.0m 4분 전 지난 곳
▽ 묵은 말뚝을 지나고도 잠시 더 내려선 삼산현
봉미산 오름이 시작되는데 초반 표고차 50m 정도의 오름은 고만하지만 이후 표고차 250m정도 아주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고 삼산현에서 오름 시작 12분후 머리 위 능선의 날 등에는 거대한 바위지대가 이루어지면서 좌측사면으로 돌아 오르고 이후 날 등에 올라서서고 표고차 150m 아주 가파른 오름은 오늘구간에서 가장 힘겨운 곳이다
11시38분 삼산현에서 30분을 소요하며 올라선 서쪽 x554.9m 분기점에는 봉미산10 구조표시 다
이후도 짧은 거리임에도 9분을 더 올라서니 하늘이 터지며 공터를 이룬 봉미산 정상에는 안내판과 정상석「용두314 2005복구」삼각점이 반겨준다
남서쪽 저 위로 한강기맥의 폭산(문례봉 천사봉1002.5)이 솟아있고 그 위로 통신시설의 용문산(1157)이 빤하다
용문산 우측으로 이어지는 역시 한강기맥의 900~800m의 능선 우측으로 유명산(864)과 그 앞으로 어비산(△827)이고 유명산 옆 소구니산 선어치 우측 비죽한 중미산(834.2) 그리고 골프장 우측으로 삼태봉 통방산들이다
봉미산은 봉황산이라고도 불리던 용문산의 뒤에 위치하여 봉황의 꼬리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오지에 속하는 지역으로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에서 속리산(俗離山)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산 정상에 연못이 있어 늪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양평군 군내면(郡內面) 관상리(官上里)에 봉미산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봉미산 동편에 있는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와 산음리는 우리 농촌의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경기도에서 산촌마을로 지정되었다
▽ 봉미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상당히 가파르고 거대 바위지대는 좌측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 정상 직전 서쪽 x554.9m 분기점
▽ 봉미산 정상 3등 삼각점이다
▽ 우측 소나무가지 뒤가 우측으로 가야할 x798.5m고 좌측 폭산과 용문산이 보이고 우측 푹 들어간 배너미고개
▽ 좌측 유명산 우측 어비산에서 중앙 갈현마을로 흐르는 능선 중앙 선어치 좌측 소구니 우측 중미산에서 삼태봉으로 흐르는 능선 사면은 골프장이다
▽ 중미산과 삼태봉 통방산
따라오는 일행을 기다리고 합류하며 17분간 지체 후 12시04분 봉미산 정상을 뒤로하고 남쪽으로 살짝 내려서면 공터고 몇 걸음 오르면 바위들의 x856이다
밧줄이 설치되어 있고 내려서면 금방 좌측 산음리 쪽 능선 분기점에는 구조표시들과 그 쪽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보이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산음리 갈림길에서 7분후 내려선 곳에서 오르려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오름에는 구조표시가 보이고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고 4분후 올라선 x811.5m에는 8구조표시에 봉미산 정상800m 설곡리(성곡)5.7km 알려준다
허기가 져서 봉미산에서 얼마 되지 않았는데 23분간 주저앉아 배를 채우고 12시42분 남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출발하며 가파르게 내려선다
오늘 초반부터 놀자 먹자 한번 앉으면 20분은 보통이다
4분여 내려선 후 오르는 능선의 날 등에는 거대한 바위들이 도사리고 있어 바위들의 좌측 아래로 돌아가는 등산로다
사면을 5분여 돌아서서 날 등으로 올라서면 우측 x651.5m능선 분기점이고 이곳에서 방향을 좌측으로 틀어 밧줄들이 설치된 등산로를 따라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성현까지는 표고차 250m의 줄임이다
계속 내려서는 등산로에는 의자와 밧줄 구조표시들이 자주 나타나고 울창한 수림이다
분기점에서 16분간 그렇게 내려서니 의자가 설치된 우측(서) 임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남쪽으로 틀어 계속 내려간다
▽ 봉미산 정상에서 금방 바위의 x856m에서 내려서려면 안전시설들이다
▽ 좌측 산음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보이고
▽ x811.5m
▽ x811.5m에서 내려서고 이어가는 능선의 날 등은 거대한 바위지대라 좌측사면으로 진행한다
▽ x651.5m능선 분기점에서 성현까지 계속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 의자가 설치된 우측(서) 임도 쪽 능선분기점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13시14분 푹 패어진「성현」에는 봉미산 A-2구조표시고 좌측 산음휴양림 1.8km 봉미산 정상2.1km 가평 설악면 방향의 표시고 바로 임도다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옆 그늘에서 캐이님이 준비해온 거한(?) 음식에 점심에 먹고 마시고 우아하게(?) 커피까지 마시고 14시25분 해발 약500m의 성현을 뒤로하고 오름이다
5분여 오르면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며 꾸준한 오름이다
좌측능선 분기봉을 살짝 오른 후 내려선 상태에서 본격 오름이 4분여 이어지니 성현에서 25분후 특별할 것 없는 x681.8m고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고 몇 걸음 오르니 x681.8m에서 6분후 x650.5m다
잠시 후 좌측으로 살짝 휘어지다가 다시 제 방향을 잡아 내려간다
전면 우리가 우측으로 휘어갈 x798.5m가 보이고 그 뒤 솟은 폭산은 상당히 높다
x650.5m에서 7분후 아까부터 보이던 거대한 송전탑을 지나 조금 더 내려서니 좌측으로 휘어가는 묵은 산판 길의 비치고개를 지나고 본격 가파른 오름 시작인데 좌측의 이 산판 길은 폭산에서 동쪽 비슬고개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능선의 북사면으로 흐르는 많은 산판 길 중의 하나다
오름은 꾸준히 이어지고 마지막 오름에는 바위들이 밟히며 오름 시작 30분후 x798.5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지만 잠시 더 올라 울창한 수림아래 특징 없는 x798.5m에 올라본다
▽ 성현
▽ x681.8m
▽ x650.5m
▽ x650.5m에서 금방 좌측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 송전탑 좌측 뒤 폭산이고 우측 x798.5에서 우측으로 능선이 가야할 능선이다
▽ 내려서면 좌측으로 묵은 산판 길의 비치고개고 전면 오름이다
▽ x798.5m
사면의 길은 동남쪽으로 올라가면 천사봉의 정상석이 있는 폭산(문례봉)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등산로고 우리는 이곳에서 단맥의 능선을 버리고 서쪽으로 이어보려고 하는 것은 저 쪽 능선은 예전에 몇 차례 걸어본 곳이기 때문이다
서쪽으로 틀어 3분여 내려선 곳에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또 주저앉아 19분이나 지체하고 16시05분 출발이다
잠시 내려서지만 고만한 능선은 울창한 수림아래 이어진다
출발 5분후 내려선 곳에서 편안한 오름이 잠시 이어지면 능선은 완만해지면서 우측으로 틀어 오르려니 북동쪽 송전탑들의 지나왔던 능선들이 보이고 오름 시작 6분후 평범한 x745.5m를 지나고 잠시 내려선 후 몇 걸음 오르고 내려선 다음 부드럽게 5분여 올라서니「442재설 76.8건설부」삼각점만이 반겨주는 △728.8m다 (16시25분)
삼각점에서 잠시 평탄하듯 약간 더 올라선 후 부드러운 내림이고 3분여 내려선 후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하다
부드럽게 2분여 올라선 x709.8m에서 역시 부드러운 내림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바로 좌측(남) 원박골 골자기 위로 용문산 정상 쪽이 빤하다
단맥을 버리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이전보다 길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하지만 여타 골 아픈 지맥의 능선에 비하면 고속도로(?)라 할 만하고 x709.8m에서 5분후 방향은 우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다가 흥국사 방면의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진행방향 흥국사 쪽으로도 길이 보였는데 결과를 본다면 이곳으로 내려섰어야 했다
▽ x745.5m를 지나며 지나온 능선 비치고개 일대 거대 송전탑을 본다
▽ 역시 76년 건설부 삼각점의 △728.8m
▽ x709.8m
▽ 북쪽 흥국사 능선 분기점
▽ 용문산을 바라보고
서쪽으로 틀어 4분여 내려선 곳에서 오르나! 하지만 고만한 능선이 이어지고 살짝 오른 곳에서 잘 내려서다가 뭔가에 홀린 듯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것은 좌측아래 어비계곡의 상류인 갈현마을 쪽에서 개짓는 소리도 들려오고 해서 착각을 하고 그 쪽으로 내려서고 말았는데 당초 계획은 갈현과 흥국사를 잇는 임도로 내려선 후 흔히 용천봉으로 불리는 △677.4m를 지나고 아무 곳으로나 하산한다는 것이었지만 후반부 귀찮아서 그냥 임도에서 흥국사-묵안리로 내려서자는 것이다
▽ 어비계곡 상류 갈현 펜션들 저 편 어비산이다
▽ 본래 가려고 했던 능선
▽ 사기막천이 흐르는 일반적으로 어비계곡으로 알려진 골자기로 내려서고 산행을 마친다
그러나 뭐에 홀린 듯 그냥 개짓는 소리가 나는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다보니 아차! 펜션들이 위치한 갈현마을 어비계곡 상단으로 내려서고 만다
17시05분 펜션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포장 길로 내려선 후 우측을 올려보니 우리가 지나가려고 했던 능선이 보이고 일행 중 캐이님은 제대로 진행했기에 흥국사 쪽으로 가서 설악면에서 조우하기로 약속하고 인근 계곡에서 땀을 씻어내고 옷도 갈아입고 설악면택시를 호출하고 차량을 주차해둔 면사무소로 달려가고 이후 세 명이 다 조우한 후 캐이님이 재취해온 더덕을 찧어 마시고 기분 좋게 초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니 요즘 매 주일 놀며 산행이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