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단편영화 실습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2016년 독립영화워크샵 중급과정 참여자입니다.
저희 독립영화 워크숍을 수료하신 분들 중에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님, '차이나타운'을 찍으신 한준희 감독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님까지 많은 분들이 수료과정을 마치고 현역에서 활동 중이십니다.
저희는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지고 모인 2016년 독립영화워크샵 중급과정 참여자로 단편영화 제작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텝 개개인의 참여회비로 진행되는 독립영화워크숍인 만큼 제작비가 충분하지 않지만 함께 작업할 배우 분들에게 이번 작품들이 연기자로서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화제작에 임하려고 합니다.
출연료를 충분히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지만 배우 분들에게도 전체 제작실습의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전에 캐릭터의 분석 등을 통해 배우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시나리오에 반영할 것이며 촬영 작업 후 내부 시사회 및 평가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아주고 응원하듯 저희에게 많은 격려와 힘을 주시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일자: 2016. 11. 17.(목) 오후 4시 ~ 6시
* 메일로 프로필 접수 후 인터뷰 장소, 시간 개별 공지
* 배우 인터뷰, 사전 리딩, 촬영 일정에 빠짐없이 참여 가능하신 분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캐스팅 확정 후 사전 리딩과 리허설이 각각 1회 정도씩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은 촬영 전 협의 조정 가능합니다)
줄거리
만취한 재훈은 집에 가던 중 납치를 당한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정신을 잃었다 깨어 보니 어느 낡은 지하 보일러실. 결박된 채 시야가 제한된 재훈. 도대체, 누가, 왜 납치를 한 것일까? 납치범의 유유자적한 행동은 재훈을 더욱 혼란에 빠지게 한다. 왜, 나는, 이렇게 갇혀있어야 하는 것일까? 죽이지도 않으면서 요구하는 것 또한 없는 납치범은 재훈의 생사가 걸린 이 원초적 질문에 그 어떠한 대답조차 들려주지 않는다.
극중 배역
재훈 (20대 중 후반) : 어느 날 만취한 상태로 귀가하던 중 납치를 당한다. 감금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 자체도 혼란스럽지만 도대체, 누가, 왜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대답을 얻지 못해 더더욱 패닉에 빠진다.
(시나리오 설정 상 신체가 결박되어 있는 등의 장면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납치범 (30 ~ 40 대) : 의문의 인물. 재훈을 납치, 고문하지만 왜 그가 납치를 당해서 고문을 받아야 하는지 그 어떠한 대답도 들려주지 않는다. 죽이지도, 요구하지도 않은 채 그저 그 상황을 유유자적 목도하고 있을 뿐이다.
프로필 작성요령
- 프로필 사진(최근 1년 이내 촬영된 반신, 전신)
- 이름, 나이, 신장, 거주지
- 간단한 자기소개(최근 출연한 단편, 장편영화의 작품명과 배역 및 비중 언급)
- 이메일과 연락 가능한 연락처
- 지원하시는 배역
접수메일: 장가영 gnosishybris23@hanmail.net
모집 마감( 월 일 ) 후 개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품, 인터뷰 관련 문의 : 장가영 (연출. 010 – 6206 – 3678 )
+ 만약 전화 연결이 어렵다면 궁금한 점에 대하여 문자로 문의사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매주 화, 목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수업이 있으니 문자로 남겨주세요.)
독립영화워크숍 또는 독립영화협의회 관련 문의 :
장가영 ( 010 - 6206 - 3678 )
황길모 ( 010 - 8704 - 3734 )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