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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55%로 하락
3월9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8.85(-0.55%) 포인트로 종가인 1559.71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98억8263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85(-0.75%) 포인트로 종가인 777.40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3억8373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88종목이 상승했고, 588종목이 하락, 174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53종목이 상승, 68종목이 하락, 24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금융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 부동산 건설, 자원, 테크놀로지, 식품 음료, 공업, 서비스업이 하락했다.
방콕 재판소에 수류탄, 용의자로 남성 2명 체포
3월 7일 밤에 방콕 도내 라차타피쎅 거리에 있는 형사 재판소 주차장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시멘트 노면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태국 치안 당국은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 남성 2명을 총격전 끝에 체포했으며, 2명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태국인 여성 2명(56, 19)과 남성 1명(42)을 지명 수배했다. 태국 일부 미디어에서는 범행 그룹이 탁씬파 단체 ‘반독재 민주 전선(UDD)’ 관계자라고 전했다.
체포된 사람은 유타나(ยุทธนา เย็นภิญโญ, 34) 용의자와 동북부 야쏘톤 출신 마하힌(มหาหิน ขุนทอง, 34) 용의자이며, 유타나 용의자는 총상으로 입원해 있다.
2명은 조사에 대해 무료 통신 어플리 라인(LINE)을 통해서 다른 남녀로부터 1만~2만 바트로 범행을 하청받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범행을 지시한 그룹이 유엔이 태국에 개입하도록 하기 위해서 15일 방콕 수도권이나 북부 치앙마이 등 100곳 이상에서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등으로 진술했다고 한다.
치안 당국은 형사재판소에 습격이 있다고 하는 정보를 입수해 경계를 강화를 하고 있던 중이었으며, 이날 오후 7시 45분 경에 마하힌 용의자와 유타나 용의자가 탄 오토바이가 형사재판소 앞을 지나는 중에 뒷좌석에 타고 있던 마하힌 용의자가 수류탄을 던졌다. 그 후 오토바이는 도주를 도모했으며 추적해 온 치안 당국 차량을 향해서 마하힌 용의자가 권총을 발포했고 이에 치안 당국도 총을 발사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유타나 용의자가 4발 총탄에 맞아 오토바이와 함께 쓰러졌다. 마하힌 용의자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현장 근처에서 체포되었다.
지난해 5월 쿠데타로 탁씬파 잉락 정권을 타도한 군부는 탁씬파 관료와 군 경찰 간부를 대량으로 숙청하고 지방의 탁씬파 단체를 해산시키는 등 탁씬파 억누르기에 힘을 쓰고 있다. 게다가 잉락 전 총리는 참정권 5년간 정지 처분을 받아 형사 소추되었다.
이번 달 5일에는 2009년 4월에 태국 동부 파타야시에서 개최되었던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과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정상회의장 호텔에 탁씬파 시민이 난입한 사건으로 파타야 재판소가 소란죄 등으로 기소된 탁씬파 단체 간부 ‘아리쓰만’ 등을 포함한 15명에게 금고 4년의 실형 판결을 명령해 출정한 피고 13명이 수감되었다.
■ 탁씬파 vs 반탁씬파
태국에서는 2006년 이후 동북부와 북부의 주민, 그리고 방콕의 중저소득자층의 지지를 모은 탁씬 전 총리파와 특권계급과 남부 주민, 그리고 방콕 중간층을 중심으로 하는 반탁씬파의 항쟁이 계속되어, 정치 사회의 혼란이 계속되어 왔다.
반탁씬파는 탁씬을 반왕실 부패 정치가라고 규탄하며 2006년의 군사 쿠데타로 탁씬 정권(2001~2006년)을 타도했다. 탁씬파는 2007년 민정 이관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2008년에 ‘사법 쿠데타’라고 불리는 재판소에 의한 탁씬파 여당 해산으로 반탁씬파에게 정권을 빼앗겼다. 그 후 반탁씬파 정권하였던 2009년과 2010년에는 탁씬파가 특권계급이 군관 재계를 움직여 민주주의와 법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하며 정권 타도 데모를 실시했고, 2010년 데모 때에는 강제 해산시키려던 치안 부대와의 충돌로 시민과 군인 등 91명이 사망하고 14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 사건이 발생했다.
탁씬파는 2011년 하원 총선거에서 재차 승리해 잉락 정권이 발족되었다. 그러나 2013년 10월부터 잉락 정권 타도를 목표로 하는 반탁씬파 시민의 데모가 방콕 등에서 확대되었고, 2014년 1~2월에는 수만명이 방콕 주요 교차로를 장기간 점거하는 ‘방콕 봉쇄’를 벌이기도 했다.
그 후 군은 치안 회복을 이유로 5월에 계엄령을 발령하고 쿠데타로 탁씬파 정권을 넘어뜨리고 전권을 장악했다. 그리고 군은 당초 양파의 화해를 목표로 한다고 하고 있었지만, 탁씬파 관료와 군과 경찰 간부 대부분을 좌천시키고 지방 탁씬파 단체를 해산시키는 등 탁씬파 억누르기를 진행하고 있다.
“정치적인 알력을 해소할 수 없다면 총선거를 실시하지 않겠다”, 쁘라윧 총리
3월 7일 밤에 라차다피쎅 거리에 있는 형사재판소에 수류탄이 던져진 사건으로 쁘라윧 총리는 국내의 정치적인 알력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새로운 헌법이 공포되었다고 해도 총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는 이 사건에 대해서 현재 이웃나라에 도주 중인 전 프어타이당 당수가 관여하고 있는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 관련 조직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아울러 총리는 이러한 국내의 정치적인 알력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은 용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라차다 형사 재판소 폭파 사건으로 5명에게 구속 영장 청구
태국 현지 꾸릉텝투라낃 신문(bangkokbiznews.com)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라차다 형사재판소 폭파 사건과 관련하여 5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물은 ‘타차판(น.ส.ธัชพรรณ ปกครอง, 여성 20세)’ ‘낫타팟(น.ส.ณัฏฐพัชร์ อ่อนมิ่ง, 여성 56세)’ ‘ 마하힌(นายมหาหิน ขุนทอง, 남성 34세)’ ‘위라싹(นายวิระศักดิ์ โตวังจร, 남성 42세)’ ‘윧타나(นายยุทธนา เย็นภิญโญ, 남성 33세)이다.
이 용의자 5명은 태국 군사법정에서 계획 살인 의도 죄로도 기소되었다.
생활비 세계 제일은 ‘싱가포르’, 9위에 홍콩과 서울
영국 경제잡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조사 부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정리한 2015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비 랭킹(World’s Costliest City)에서 싱가포르가 뉴욕 물가를 100으로 한 지수에서 129로 2013년에 이어 1위가 되었다고 브롬버그 비즈니스(전자판)이 전했다.
그 아래로 2위는 파리(지수 126), 3위 오슬로(지수 124), 4위 취리히(지수 121), 5위 시드니(지수 120), 6위 멜버른(지수 118), 7위 제네바(지수 116), 8위 코펜하겐(지수 115), 그리고 9위는 홍콩과 서울(지수 113)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자살하려고 노상에 들어앉아
3월 9일 미명에 태국 중부 촌부리도 방라문군에서 자살을 하려고 노상에 들어앉은 중국인 남성을 현지 경찰이 발견해 보호되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보호된 남성(25)은 이번 달 1일에 입국했으며, 소지품으로는 찢어진 2300위안과 1200 바트가 있었다고 한다.
이 중국인 남성은 현지 경찰에 대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4년 태국 차음료 시장 점유율, 이찌탄 44%, 오이시 38%
태국의 음료 메이커 이찌탄 그룹(ICHITAN GROUP)에 따르면, 2014년 태국 차 음료 시장 점유율은 이찌탄이 1위로 43.8%, 2위가 오이시로 37.7%, 3위 피야오락 7.5%, 4위 립톤 4%였다(미국 조사회사 닐슨 조사).
태국 국내의 차 시장규모는 154억 바트로 전년대비 4.6% 축소되었다.
이찌탄의 2014년 매상고는 전년대비 4.7% 감소한 61억7910만 바트, 최종 이익은 22.1% 증가한 10억7870만 바트였다.
입원 중이던 태국 국왕이 외출, 궁전 시찰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푸미폰 국왕(87)이 3월 9일 오후에 방콕 도내 찌뜨라다 궁전(Chitralada Palace)을 방문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국왕은 오후 3시 50분 경에 방콕 도내 국립 씨리랏 병실을 나와, 차로 찌뜨라다 궁전으로 이동해 휠체어를 타고 궁전 내의 정미소 등을 시찰한 후 오후 5시경에 병원으로 돌아왔다.
국왕은 2009년부터 씨리랏 병원에서 장기 입원하고 있다가 2013년 8월에 퇴원했으나 2014년 10월에 재차 병원에 입원해 담낭염으로 담낭 적출 수술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대장게실증으로 항생 물질 투여 등의 치료를 받았다.
불을 넘고 사자무용, 태국 최 남부 빧따니에서 ‘림꺼니야우’ 축제
3월 1일~8일 동안 태국 최 남부 빧따니시에서 16세기에 빧따니에서 죽었다고 하는 화교 여성 림꺼니야우(林姑娘, Lim kun Yew)을 칭송하는 축제가 열려, 불을 넘거나 태국과 말레이시아 팀에 의한 사자무용 대전 등이 열렸다.
‘림꺼니야유’는 해적이었다가 후에 빧따니 왕국(Pattani Kingdom) 고관이 된 림또키얌(林道乾, Lim To Khiam)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그녀는 오빠를 중국으로 귀국시키기 위해 파타니를 방문했지만 이슬람교로 개종한 오빠에게 귀국 의사가 없는 것을 알고 빧따니에서 건설 중인 회교 사원의 옆에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림꺼니야우는 사후 신격화되어 빧따니에서 제사로 모시게 되었다.
구여당과 야당 간부가 함께 신헌법을 비판, “민주주의의 후퇴”
현재 기초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신헌법에 대해 탁씬파 프어타이당 간부가 “국민과 주권에 신뢰와 존경이 느껴지지 않으며, 비의원인 엘리트에게 큰 권한을 주는 것이다”는 등으로 비판했다.
게다가 탁씬파 야당 민주당에서는 이러한 헌법이 제정되면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한다.
아피씯 민주당 당수(전 총리)는 “신헌법은 정치 문제에 대한 회답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이다”는 등으로 비판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쁘라윧 총리, “고정 자산세를 보류한다면 부가가치세 증세”
3월 9일 쁘라윧 총리는 고정 자산세 도입에 반대 의견이 있는 것에 대해, 도입할 수 없다면 세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부가가치세(VAT)를 증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비판 의견 중에는 “고정 자산세가 징수되면 마이홈을 가질 수 없게 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이것에 대해 “너무 이기적인 의견이다. 고정 자산세를 보류한다면 부가가치세를 증세 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재무부에 따르면, 고정 자산세 도입안으로는 최고세율이 농지 0.25%, 택지 0.5%, 상업용지 2%, 미사용 토지 0.5%가 되고 있다.
단, 미사용 토지의 세율은 2%를 상한으로 3년 마다 배로 증가되게 되어 있다.
대형 부정 사건으로 체포된 전 경찰 간부의 지인 유괴 사건, 망설로 판명
대규모이 부정으로 체포된 퐁팟 전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 국장의 지인이라고 하는 여성(38)이 유괴되어 폭행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 사건에 대해 경찰 당국은 이 여성이 3월 9일 전 남자친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사건을 꾸며낸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퐁팟 전 국장 사건 관련으로 자금세탁 대책실(AMLO)로 향하던 중에 어떤 남자에게 억지로 택시에 태워져 싸뭍쁘라깐 도내의 골프 코스에서 폭행울 당한 후에 이 남성들이 돈을 요구해 전화로 전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구했다는 등으로 증언했었다.
하지만, CCTV 카메라 영상으로 여성 스스로가 택시에 탑승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그 후 ‘유괴범’이라는 남성도 체포된 후 증언에서 몇일 전에 라인(LINE)에서 알게 된 이 여자에게 망언에 협력해 달라며 5만 바트를 받았다고 말했다.
여성은 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가기 위해 자작극 유괴 사건을 만들었지만, 전 남자친구는 유괴범의 요구를 무시하고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한다.
러시아인을 살인 혐의로 체포, 방콕 도내 사원에서 범행
방콕 방락 지구에 있는 사원 주차장에서 묵다한도 출신 남성(27)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은 3월 9일 러시아인의 남성(30)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 현장 주차장에서 주차 티켓을 팔고 있는 여성의 말에 따르면, 주차 중인 차의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있는 외국인이 있었기 때문에 그만두게 하려고 사망한 남성이 향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남성을 러시아인 남성이 강철 사슬로 때려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한다.
트랙터와 열차가 충돌로 1명 중상, 태국 북부에서 건널목 사고
3월 9일 오후 5시 20분 경에 태국 북부 나콘씨완 도내의 한 건널목에서 사탕수수를 실은 트레일러를 견인하고 있던 트랙터와 태국 국철의 여객 열차가 충돌해, 트랙터를 운전하고 있던 17세 소년이 중상을 입은 것 외에 기관차 앞부분이 대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은 차단기가 없는 건널목이었으며, 열차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방콕을 향하는 중이었다고 한다.
2014년 상장기업의 총순이익은 전년대비 11.3% 감소, 원유가격 하락 영향으로
태국 증권거래소(SET)는 지난해 SET에 상장한 기업의 총 매상고가 전년대비 3.6% 증가한 11조5100억 바트가 되었고, 총 순이익은 전년대비 11.3% 감소한 7015억9000만 바트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 순이익 톱 5는 은행, 정보 통신, 부동산 개발, 식품&음료, 보험이었으며, 총 순이익의 58.1%, 총 매상고의 23.2%를 차지했다.
매년 매상이나 순이익의 견인역이 되었던 에너지 석유화학 관련 기업은 세계적인 원유가격 하락에 의해서 대부분이 이익 감소가 되었다.
첫댓글 이찌탄은 아스파탐이 너무 많은 듯.
.....ㅎㅎ 2014년 태국 차 음료 시장 점유율은 이찌탄이 1위로 43.8%
사건 현장 주차장에서 주차 티켓을 팔고 있는 여성의 말에 따르면, 주차 중인 차의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있는 외국인이 있었기 때문에 그만두게 하려고 사망한 남성이 향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남성을 러시아인 남성이 강철 사슬로 때려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