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30∼40% 저렴한 알뜰폰 쏟아진다
미래부, 유심 카드만 판매하는 'SIM only' 요금제 등 출시 예정
기사입력: 2013/07/16 [20:43] ㅣ 이정현
[충청일보 이정현기자] 이동통신사보다 최대 58%까지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 상품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3G와 LTE 망내 무제한 요금제, 초당 1원 요금제, 청소년 요금제 등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 10종 이상도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기존 이통 3사보다 30~40% 수준 저렴한 새로운 알뜰폰 요금제가 이달과 내달 중 출시된다.
알뜰폰(이동통신재판매, MVNO) 사업자들은 미래부의 지난 5월 '이동통신서비스 단말기 경쟁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방안'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신고했다.
이는 도매제공 의무서비스 확대, 도매대가 인하 등을 반영한 것이다.
미래부에 신고된 알뜰폰 주요 상품은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고 중고 또는 자급제 단말기를 활용코자 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심(SIM) only 음성무제한 요금제 및 정액요금제' △소량 음성위주 이용자에게 적합하게 음성 통화료를 인하한 표준요금제 및 선불요금제 △청소년·장애인 등에게 적합한 다양한 특화요금제 등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고, 중고 또는 자급제 단말기를 활용코자 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SIM only' 음성무제한 요금제다.
'SIM only'란 중고 또는 자급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심(USIM) 카드 형태로 판매되는 상품을 말한다.
기존 KT나 SKT LTE 서비스 가입자가 사용 중인 단말기를 가지고, 혹은 신규 가입자가 중고폰을 그대로 KT나 SKT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에 가입하면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30~40% 가량 통신비가 저렴해진다.
이용자들이 음성통화량 및 무선인터넷 제공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도 나왔다.
프리텔레콤의 '프리선택' 요금제는 음성통화 150분, 무선인터넷 100MB, 문자메시지(SMS) 200건에 월 요금은 1만5300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의 동일 요금제인 '올인원 34'와 비교해 33.5% 저렴하다.
이 밖에 기존 이통사에서는 초당 1.8원인 음성통화료가 초당 1원인 요금제(홈플러스·아이즈비전), 음성통화료가 후불 수준인 초당 1.8원에 제공되는 선불요금제 등도 출시됐다.
홈플러스가 내놓은 청소년 특화요금제 '플러스모바일 청소년요금' 상품은 월 요금 1만원만 내면 음성통화 120분, 무선인터넷 250MB, SMS 1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의 유사한 요금제보다도 47.4% 저렴한 수준이다.
첫댓글 국보급S라인 하윤이가 오빠를 기다리고 있어요
언능와서 소주한잔 사주세용~~
그 담은 오빠하기 나름인거 아시죵? ^^
⇒⇒ nanora.com/b1a4.html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