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일화6
아 오늘은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얘기입니다
아름다운 여성이라 하니
벌서부터 침 잴잴 흘리시는 남성 횐님들은께 미리 말씀드림니다
꿈 깨시라구요~히힉~
20k 경유/청담 클라이슬러 뒷편-대치동/잠실
도착하니 몸매 36~24~36 거의 모델수준
얼굴 제가 좋아하는 모니카 벨루치는 까진 아니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이름이 언뜻 생각은 안납니다만..
드라마 풀`하우스 할때 송혜교 말구 가수"비"를 좋아 했던 그애...
암튼 그 얼굴이 기억나기에..그애 닮은꼴
다른 한명은 족보있는 즉~족보있는 고양과의 귀족 고양이 상...킁~
첫 느낌에 자신들이 완죤 울 나라 최고의 미녀라구 착각하는
즉 외모 과대 망상증에 빠진 스탈들 이랄까...
차량은 미니쿠퍼..
출발~
둘의 차 안에서의 대화...
지극히 비밀스러움을 요하는 대화인것 같은데 막 하네요...
마치 그런 대화들이 생활화 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자연스러움이...
알고보니 남편들이 있는? 30대 중반들
겉으로 보기엔 올드미스들 같은댕 얘네들은 미시족~
아직 아이들은 없는 느낌(손들의 정보 낌새로 파악 끝~)
야 xxx좀 나올것 같더냐
야..니 파트너 맘에 들더니?...
야 갠 완죤 폭탄인데 돈으로 다 맥이더구먼...
야 그래도 이달에 차 한대 뽑아 준댄당...헐~!!
아 그래도 간판이 쩜 받혀줘야지...ㅋㅋㅋㅋ
야...너는 옆에 갈구는 사람없으니 갠찮치..
야...난 집에만 가면 영감탱이 맨날 지랄 야단인댕...
야...암튼...나 지금까지 너랑 둘이서 한잔한거당...
야...청담동 빠에 갔다는말 입 밖에도 나옴 안된당...
이것들이 나를 허수아비로 생각하나...
아님 여기사라구 완죤 방심을 하는거야...
아니 니들은 그런넘들 뜯어먹으러 간거아임?...
이것들 왠지 꽃뱀과 아녀??...
대치동 센트레빌에 귀족 고양이 내려주고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로 출발~
그때부터 완죤히 달라지는 아 맞아 그 한은경..닮은애...
뜬금없이 운전경력이 올마나 되냐구 그럼니다
미니쿠퍼 운전해 봤냐구 ?(껏해야 3~4천 정도 할텐뎁..)
길은 왜 또 니 맘대로 가냐구?
왜 정상속도 지키지 않냐구?
왠지 건방져 보인다고...!!
대리기사도 써비스인데 기본자세가 틀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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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토를 달아 집에 도착할때 까지 이어지는...
그녀..아니 개 진상의 따발따발~띠발~띠발`~
무슨 인내심 테스트도 아니구...
아 귀를 틀어막구 차를 어디 캭~쳐박아 버리구 싶었지만...
그야말로 인내심으로 버티고 거의 도착 했습니다
아무 대꾸도 않구..
지 말을 안 받어 주니 더 약이 오른것 같은 낌새...ㅋㅋㅋ
지하주차장 들어 가서는 본격적인 혈투 시작..
2만원을 달라하니 눈이 소 왕방울 만해 지더니 거의 흰자만 희번덕 거리네요
흐미~꿈에 나올까 무셔~
입 꼬린 실룩샐룩~귀는 팔랑팔랑~
자세히 보니 한은경은 저의 착시였어요
이게 완죤 피요나 공쥬였네요~
이제껏 만원이상 준 역사가 없답니다
이런 진상한텐 경유에 대한 설명이나 콜센타의 정해진 요금따윈 먹히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기에..
어떤 방법을 모색할까 순간의 생각중~
키를 건네 주지않구 조금만 버팅겨 보기로했죠
운전석에 앉아 있는 나를 잡아 당깁디다
나 역시 힘을 좀> 발휘해서 운전대를 꽉~잡구 있었죠
약이 너무올라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까지 하더군요
그러나 머릿속에서 맴도는건
내가 너 한테 질순없지...
기회를 봐서 앞 촛댓삐 한번 내리쳐 버려?...
아 근데 그 개진상 왜그리 힘이센지...
겉으론 보기에 청순가련 형으로...
키는 컷지만..내가 훅 ~불면 넘어질것 처럼 보이더니
이게 나를 잡아 댕기는데 제가 한 몇미터 끌려 갔다는거...~으훼~시티교주 존심상해요~ㅠㅠ
이거 왠지 아무래도 힘으론 부치는걸 빠른속도로 감지...
달리 머릴 굴렸죠..
이런애들은 외모를 가지고 약 올려야 됩니다...
특히 자신이 용모에 좀 자신있다고 하는 애들일수록
약발이 더 잘 받죠(좀 비열하긴 하지만...ㅋ)
너...있잖아,,,너 첨 볼때 무지 이쁜줄 알았눈데...
지금보니 왠지 남자들이 싫증내는 상판이여~
너...있잖아...자신이 여직껏 최고 이쁜줄 알구 살아왔지..
에구 불쌍한 넘들..ㅉ ㅉ ...너,,,있잖아 꼭 알아야 돼 완죤 폭탄인거...
한마디로 말함 완죤
화장빨~~
알겠니?..
그리곤 비열한 표정을 하고 한번 캭~쏘아 봐 줬죠
바로 약빨이 오르더군여
전화를 하더니
오빠...
지금 지하 주차장인데
대리기사가 나를 완젼 폭행하구 욕하구 차에서 내리지도 않구....따발따발~
열쇠를 어디다 던져 버렸뜨~
이젠 소설까지 쓰더군여~
오빠란 작자가 바꿔달라 했나봅니다
전화기에서 좀 굵직하고 열라 곽을 세우는 목소리
어라`근데 高 자세가 아닌 低 자세 네요
저기...
기사님....
죄송합니다..
집사람이 주사가 좀 있으니...양해를...
제가 내일 대리비 보내드릴테니...
그만 가셔서 일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나...
사람을 믿지못하는 병이 생겼는지..
그러는 남편의 전화번호를 받구는 남편의 부탁을 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이것봐 폭탄..key 여기 있는데 어디다가 버렸다는거여~여깄쓰~
차 본체위에 키를 놓자말자 이것이 넵따 집어들더니 어디론가 획~던져 버리네요
그리곤 나를 보더니 씰씰~힛죽 거립니다
츰..나..기가막히고 웃으워 죽겠는걸 간신히 참았네요..ㅋㅋㅋ
나...그러던지 말던지...cctv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었죠
그리곤 또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거 보구 얼른 나와 버렷답니다
나와서 보니 제 차림새가 엉망이 되 버렸더군요
사실 돈 받기전에 못 내린다..내려라...실갱이 좀 하느라...
가방끈 마저 떨어져 버렸네요
기분이 넘 우울해 지더군요
간신히 추스리고...
집방향..집방향..을 간절히 원했지만..
이미 시간은 많이 흘러 버렸구 오더는 뚝~끊어져 버린상태..
다행히 택시를 이용해 잠실역에서 간신히 마지막9403을 탔습니다
이튼날
남편이란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key어케 했냐구 합니다
씨씨티비 보라구 했죠.
그런데..
부탁이 있답니다
간절한 부탁이랍니다...제발...
그 여자에게 잘못했다는말 한번만 해 달랍니다
순간 머리가 띵~
어디 꽝~부딪히는 기분이더군요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계속 어젯밤 일로 분하다며 갈군데요..ㅋㅋㅋ
저보구 잘못했다는 말 안 들으면 자신이 달달볶여 죽을것 같데요
아..놔..살다살다..,별별 족속들을 다 봅니다..이젠 웃음도 안나옵니다..
어쨌든 가방값과 일 못한거 보상한다며
콜비의 5배를 자동이체로 받았습니다
그남자...
보진 않았지만 참 불쌍한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정상적이 부부가 아닌...
냄새가 물씬 나는 커플이었답니다
제가 과연 그 진상녀 남자의 부탁을 어케 했을까요?...
적지 않겠습니다
제 노하우 임다..^^
오늘도 짤방~
첫댓글 아~~~ 노하우 전수좀 해주세용~~~~^^
글 잘봤습니다. 저렇게 살고있는 여자가 불쌍할까요? 아님 그런여자 비위 마추며 살고있는 남자가 불쌍할까요... ㅡㅡ;; 하긴 둘다 불쌍한인생~!
이지스님을 함 뵙고픕니다~~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잼나게 읽구 갑니다................
울언냐 어제 일했구나...ㅋㅋㅋ 만화 잼나요..ㅋㅋㅋ 메렁~~
크크~
걍 상황이 그려지네여!~~~~~~~~~~~~오우 역시 쓰님은 지보담 한수위셔!~~~~~~~~~~~~~~~~ㅋ=x
저 이런거 다 배껍님께 배운거 아실려나...ㅋㅋㅋ
혹시 저 늑대가 나는 아니겠쥐 아마 울 손주 야생늑대일거야글고 스님은 가끔 한방씩 터는군요(10만원)
엉아 맞아...ㅋㅋㅋ
으이구~~~
참 잼난글 잘읽었습니다!속이 시원 하네요!화이팅!!항상 건강한 날들 되세요!
너~무 야~합니다 ㅎㅎ
추한 손 여자에게 속상한 맘 들게 되어 안타갑습니다.
마음 이 편해 지셨음 합니다.
아..
그리고.. 질문
1) 야: xxx좀 나올것 같더냐? ......의 xxx는 어떤 표현인가요?
2) 9403번 버스는...... 어느 곳으로 가나요? 아니.. 어데서 하차 하셨나요?
3) 만화 속에서.. 그 .. 성질은 무엇을 뜻 하나요?
... 궁금....
족구 마니아님..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1번과 3번은 자유상상이구염^^
2번은요 분단↔동대문 간 운행되는 심야 bus임다^^
아니~백령도가 급한데...왜~여기서 이러고 계시남여~???
아 백령도엔 이지스함대 라도 절대 안될것 같아욤^^
이지스님도 여성이지만 여손들이 취하면 더 까탈스럽고 대하기가 힘들어요.ㅠㅠ;;
전 여손만나면 일단 심호흡하고 운전대 잡네요. 왜그리 말이 많은지... 조금만 자기가 예상한것과 어긋나면 바로바로 반응이 나오니... 그래도 이지스님은 진상녀 잘 응대하셨네요. 역시 님은 우리의 호프(hope)...ㅋㅋ 만화 넘 야한거 같은데 이지스님 신고할꺼예요..ㅋㅋㅋ ^^ 농담입니다.
이지스님은 참 긍정적이고 낙천적이신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제가 모든 여자손님에 대해서 말씀 드린것 같아 이지스님 마음이 언짢으셨나봐요. 답글이 없으셔서...ㅠㅠ;;
일부가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정정할께요. 이지스님 오해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ㅠㅠ;;^^;;
아이침 유산님 유산님의 댓글 아무런 문제 없엇구요,,,오히려 잠사한 내용인걸료...댓글 답을 하지 않은건 ,,이번글엔 댓글답을 일일이 드리지 못했답니다..감사해요..^^
다행이네요..에구 힘들어..ㅠㅠ;;
쓰님! 고생이 많으셨네요 하지만 그 한콜로 일당을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여손 담날 분명이 입돌아 갔을겁니다...
나두 저기서 양복한벌 마추고 싶네요.
급.후불정장.가는길.친절히 요런오다 함타보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이쿠 밤비님 교주를 비는 글은 사양함다... 넝담이구염,,이카페는 거의가 30대 이상 이신 성인들로 구성된곳이구요저는 얼마전에 밝혔슴다..카페에 어려운글보다 에피소드 오락 등등에 치중하는 글을 올린다구요...그래도 올리지 말라심 안올릴께요..아참 글구 저도 사람이구요..글타구 정갈.깨끗 고결,,등등 이런것과 결부시켜 이상하게 몰아 가심은 절대루 금물임다...시티교 강퇴감임다...
그런데 고생하신 이지스님....짤방이 모에요? 진짜 몰라서 질문드리는 거임..... 궁금.....
삐에르님 감사합니다.짤방의 뜻은요..말 그대로 짤림방지란 뜻임다..암튼 인터넷 신조어라구 할수 있겠는데 어원은 카페에 글을 올릴때 짤림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을 끼워 넣는데서 나온 말이구염..지금은 걍 글속에 끼워넣는 재미있는 사진이나 만화 등등 그런것을 통틀어 짤망이라 칭하기도 한답니다...설명이 제대로 됐나 몰겠네요^^
네에....궁금증 해결 감사.....ㅋㅋ 내일은 아츠님 말따나 7군데 경유 하시고 대박 치세욧~~~
그리고 걍 넘어 갈라 했는데 ......자꾸 삐에로라고 하셔서....
pierre <--요거 삐에로가 아니고 삐에르라고 합니당...
불어인데요.....돌멩이란 뜻이죠.....ㅋㅋ 불문과 출신이라.....대학 시절부텀....제가 사용하는 닉입니다... ^^;;; 죄송..
앗~넘넘 죄셩요 바루 정정 할께요...-_-;...저의 무식의 소치...ㅠ.ㅠ.
실화도 재미있고 만화도 짜릿하고...역시 지루함을 막아내는 방패입니다. [참고사항] 진상녀는 원래 임금님에게 바치는 여인이었는데(삼천궁녀가 콜을 받으려면 지지기도 안 통했던 시절) 오늘날 그 의미가 대폭 변질되어 자신의 인격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여자...이렇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존재하기에 밤이슬 까페가 존재한다
이렇게 결론 내리고 싶네요
주어진 환경에 잘 대처하는 이지스님 울 대리계에 교주맞습니다
4월이네요 희망의 아지랭이 피어오르는것처럼 행복이 피어나는4월되세요 ^^*
확인 또화긴 조명빨+ 화장빨 ㅋㅋ 늑대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오늘 도 봄비 같지않은 봄비가 오네요 모두 안전운행 하세요!!!!!11
앵???? 빤쮸는 언제 줏어입었데????
교주님...고생 많으셨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