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프랑스의 상승세가 무섭긴 하지만, 포르투갈에도 데코라고 하는 훌륭한 미드필더가 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이번 경기는 미드필더 싸움이 될 공산이 큽니다.. 스콜라리가 과연 어떻게 마비 라인을 무력화시킬 방법을 찾아낼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씨날도의 활약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울레타가 예전의 포스를 아직 못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젊고 기술이 뛰어난 씨날도가 휘저어 주어야 포르투갈의 전체적인 공격력이 살아날 것이라 믿습니다..
포르투갈의 수비진 또한 프랑스에 뒤질건 없다고 봅니다.. 까르발류와 앙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번 시즌에 맞대결한 기억이 없지만,(앙리의 결장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포르투갈이 좀 우세하겠죠?^^ 히까르두 골킵의 잉글랜드전 놀라운 선방은 정말 ㄷㄷㄷ이었죠..
타겟이냐 쉐도우냐로 구분하신다면 당연히 쉐도우 쪽에 가까운게 루니지만 님이 대형스트라이커라고 표현하셔서요.. 잉글랜드대표팀이 항상 442를 쓰기 때문에 아직은 타겟형이나 원톱형이라는 형태는 루니한테 당연히 적용되진 않겠습니다.. 어찌됐건 루니는 잉글국대에서 빠질일은 없기 때문에 433이나 원톱을 필요로하는 포메이션으로 바꾸기도 애매하겠죠..당연히 루니는 님말씀대로 쉐도우가 어울리고 투톱일때 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 맞습니다.. 그리고 쉐도우도 스트라이커죠 뭐^^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경기는 일단 포르투갈이 득점은 먼저 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일단 두팀모두 결과만 놓고보면(프랑스 2실점, 포르투갈 1실점) 수비가 비슷해보이나... 프랑스는 거의 기회를 안내주다가 한두번의 미스(?)로 골을 내준반면(유일한 필드골은 박지성에게 허용) 포르투갈은 네덜란드 잉글랜드에게 엄청난 기회를 허용했지만 그들이 못넣은 차이점이 있죠. 브라질과 스페인의 막강 공격라인마저 쪽도 못쓴 프랑스에게 선취득점하지 않으면 프랑스의 페이스대로 말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미들싸움도 중요하겠구요.
첫댓글 프랑스의 상승세가 무섭긴 하지만, 포르투갈에도 데코라고 하는 훌륭한 미드필더가 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이번 경기는 미드필더 싸움이 될 공산이 큽니다.. 스콜라리가 과연 어떻게 마비 라인을 무력화시킬 방법을 찾아낼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씨날도의 활약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울레타가 예전의 포스를 아직 못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젊고 기술이 뛰어난 씨날도가 휘저어 주어야 포르투갈의 전체적인 공격력이 살아날 것이라 믿습니다..
포르투갈의 수비진 또한 프랑스에 뒤질건 없다고 봅니다.. 까르발류와 앙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번 시즌에 맞대결한 기억이 없지만,(앙리의 결장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포르투갈이 좀 우세하겠죠?^^ 히까르두 골킵의 잉글랜드전 놀라운 선방은 정말 ㄷㄷㄷ이었죠..
포르투갈은 진짜 제대로된 원톱만 있어도--;;; 파울레타 완전 포르투닌자던데--;
유럽의 아이러니가... 미드필더가 강한 팀과 대형스트라이커를 가진 팀 중에 두개 다 가진 팀은 지금 현재로써는 이탈리아와 독일 정도밖에 없군요. 포르투갈이며 잉글랜드며... 톱 하나만 제대로 있으면....
아직은 미완성이긴 하지만 잉글랜드는 루니라는 스트라이커가 있죠.. 물론 이번대회에서는 부상의 여파때문인지 죽썼지만 루니만한 스트라이커가 포르투갈에 있었어도..ㅠㅠ
루니는 타겟형이나 원톱형은 아니죠. 쉐도우나 중앙지향형인 윙어로써의 역할이 아닐까 해요.^^
타겟이냐 쉐도우냐로 구분하신다면 당연히 쉐도우 쪽에 가까운게 루니지만 님이 대형스트라이커라고 표현하셔서요.. 잉글랜드대표팀이 항상 442를 쓰기 때문에 아직은 타겟형이나 원톱형이라는 형태는 루니한테 당연히 적용되진 않겠습니다.. 어찌됐건 루니는 잉글국대에서 빠질일은 없기 때문에 433이나 원톱을 필요로하는 포메이션으로 바꾸기도 애매하겠죠..당연히 루니는 님말씀대로 쉐도우가 어울리고 투톱일때 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 맞습니다.. 그리고 쉐도우도 스트라이커죠 뭐^^
대표적으로 프랑스가 가장 미드필더랑 대형스트라이커가 같이 있는 나라같은데요...트레제게가 벤치에서 놀고 있는데..ㅜㅜ
워낙 프랑스의 수비력이 후덜덜하고 카카랑 호나우딩요의 컨디션이 별로란 생각에 고전하겠구나 생각정도는 했지만 질줄은..;;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경기는 일단 포르투갈이 득점은 먼저 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일단 두팀모두 결과만 놓고보면(프랑스 2실점, 포르투갈 1실점) 수비가 비슷해보이나... 프랑스는 거의 기회를 안내주다가 한두번의 미스(?)로 골을 내준반면(유일한 필드골은 박지성에게 허용) 포르투갈은 네덜란드 잉글랜드에게 엄청난 기회를 허용했지만 그들이 못넣은 차이점이 있죠. 브라질과 스페인의 막강 공격라인마저 쪽도 못쓴 프랑스에게 선취득점하지 않으면 프랑스의 페이스대로 말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미들싸움도 중요하겠구요.
포투갈 공격형 미들진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수들인데.. 문제는 마케 비에라인 입니다.스페인도 브라질도 손도 못된 라인이고.스위스와 우리나라는 완전 깨깽 클로킹한 라인입니다.포투갈미들진도 이와 크게 다르진 않을 거 같습니다.솔직히...
뭐, 긴 말이 필요할까요? 솔직히 마켈레레-비에이라의 수비력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죠.
비에이라-마케레레 라인은 역대 최고의 투보란치일지도 모릅니다...제가본 어느팀도 이 미드필더를 상대로 미드필더 맞대결을 해서 이긴팀은 못봤습니다...맞대결 포기하고 뻥축구하면 이길수 있는거같구요...
98년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브라질 3:0으로 이길 당시 2골은 코너킥에 이은 지단의 헤딩슛이였지만., 마지막 3번째 쁘띠의 골은 역습상황에서 넣은 필드골일 껍니다.
완전 경기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나온골이었죠..사실 승부가 사실상 결정되어진 상태에서 나온골이라 큰의미를 부여하고 싶진않네요.
마지막 쁘띠골을 스루패스로 찔러준 선수가 비에이라죠...당시는 주전은 아니였지만 교체로 나와서 괜찮은 활약...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당시 영상보니까 비에이라..피레스 같은 선수들이 다 잘뛰고 잘활약했더라구요...
마케 비에이라야 앵커 홀딩으로써 각 위치에서 최고의 선수들이니..뭐.. 그렇게 운영된지 꽤 지나서 프랑스 경기 쭉 봐온 사람들은 이제는 무덤덤하죠. 근데 생각보다 불협화음도 많았던 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