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토너 올라갈 때 보면 저같은 경우 한번 이기면 쫙 이겨서 올라가는 경우와(1패후 3연승 혹은 4연승 이런 식으로)혹은 좀 말려서 2승 이후에 지고이기고 해서 떨어지는 경우 이렇게 되는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이기고 지고 (타임아웃으로)비기고.. 타임아웃으로 비긴 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나름 빠르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건만;;
아무튼 각설하고..
1라운드-김인님
--; 상대가 늦게 오셔서 매치패로 승리했습니다. 저번에 1라운드 매치패 당한 것이 이렇게 돌아오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그리 나쁘지는 않은 출발..
-1승
2라운드-오은성님
실제로 첫 경기부터 미러매치. 첫판은 에온 크로니클러와 적크로마 데몬파이어 등으로 어찌어찌 승리했으나 두번째 판부터는 상대가 마나도 잘나오고 데트리티보어도 잘 나와서 위기인 상황(나도 쓰지만 데트리티보어 진짜 싫다--;)미러매치는 정말 생각할것도 많고 힘든 거 같습니다..첫판을 이기고, 보딩 잘 해서 승리하는게 정말 중요할거 같아요. 아무튼 첫판이 워낙 혈투였던지라 타임아웃으로 무승부.
-1승1무
3라운드-남상재형
저번에 경험했던 상재형의 솔라 플레어.. 하이드 앤 식이 라이프를 저 멀리로 보내버리며 플레이어의 라이프가 20이다는 점을 착실하게 이용하는 엔젤파이어로서는 힘든 덱.. 심지어 적아크로마가 모프업해서 때렸는데 상대 라이프가 20;; 뭐 첫판은 적아크로마 한대 때리고 래쓰를 맞는 등 힘들었으나 그 뒤로 나오는 라이트닝 엔젤들이 잘 때려주었고 헬릭스 몇번 쓰다가 데몬파이어로 마무리.
둘째판-상대 스타트, 저는 데트리티보어를 쓰려고 하였으나 워낙 리애니도 빨리 하시고 절망의 천사와 아크로마가 원투펀치..결국 적절한 타이밍 래쓰를 못 친 제가 패전.
아마 이렇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래쓰 3장 페이스페터 2장이죠. 특히 백아크로마나 절망의 천사의 경우 데몬파이어 등으로 제거하는 게 아니라면, 페이스 페터로 붙여버리는게 리애니도 안되고 좋아서.. 그리고 데트리보어를 쓰는데 세크리드 그라운드를 쓰시는 분이 있길래 대비용으로 디센찬트 2장 입(아니면 시그넷이나 부수면 되겠죠)시오피 레드는 사실 그리 두렵진 않았습니다.
결국..상재형은 세크리드 그라운드를 넣었으나 나오지 않는 상황, 데트리티보어로 몇번 패다가 적아크로마 깔고 시오피 레드 부숴서 승리했습니다.
-2승1무
4라운드-정가람님
--;또 미러 매치...
첫판은 어찌어찌하다보니 서로 랜드만 깔다가 헬카이트에 맞아 져버리고, 둘째판은 레드 아크로마가 안착 상대방이 데몬파이어를 한번 쓴 상황이어서 이겼습니다. 셋째판은 상대 데트리티보어가 너무 잘나와서.. 저는 데트리티보어를 넣지 않았나, 안나오더군요.
-2승1무1패
5라운드-윤태선님
뭐 경기를 별로 한게 없군요--; 당시 저는 2승1무1패였고 태선님이 2승2패여서, 밀어받았습니다. 제가 물어보기도 전에 해 주셔서 감사하고..생각보다 나눠줄 부양가족이 많아서(?우리팀에서만 3개 나누어준듯)1팩에 콘칩 하나밖에 못드려서 죄송..밀어주셔서 암튼 감사합니다.
둘째판-다크 컨피던트로 7대나 맞으신 상황..래쓰 오브 갓을 극적으로 치고, 페이스 페터로 4점까지 추락한 생명점을 채운 뒤 라이트닝엔젤 등으로 많이 줄어있는 생명점을 빨리 줄였습니다.
4강-상재형 또 만남..(짜증스러워하심)상품 나눠드리고 컨시드 권유하고 싶었으나 리벤지 매치를 하시고 싶어하셔서 그냥 게임 함..(이게 뭐래;)
첫판-럭의 연속...워낙 카드가 말려서 잘 안나오는데 처음에 리애니로 엔젤오브 디스페어가 나옴.. 그 다음 드로가 래쓰여서 위험한 판에 바로 썼습니다. 그리고 좀 있다가 디스페어 바디더블로 리애니 시키시고 하이댄 식으로 멀리 도망가버리시는 상재형..(포기할뻔 했음)근데 섞은 서고에서 나온 래쓰 1장 더. 또 래쓰 침. 그뒤 아크로마 1번 나와서 맞음. 다음 드로 래쓰. 6점 남음. 그다음턴 디스페어 드레드리턴으로 리애니.
다음턴 드로 래쓰(--;) 래쓰 4연속기를 맞으셨더니 하실게 없더군요(디스페어 엔젤 3장 백크로마 2장이 솔라의 한계인지라..)저는 랜드만 계속 뽑다가 코트후사로 드로우를 좋게 만들고, 선홈으로 2~3점씩 때리다가 라이트닝엔젤 아크로마 데몬파이어 연속기로 승리 했습니다. 사실 백크로마 하나 나오면 제 체력이 6이어서 바로 끝이었으나, 나오지 않는 바람에..
2판-안정적인 경기..4랜드 3스펠에 데트리티보어가 있는..암튼 세크리드 그라운드가 안 나온 마당에 데트리티보어 서스펜드 2 정도 하고, 그리고 데트리티보어 서스펜드가 나올 때 작렬하신 상재형의 캔슬을 상대로 데트리티를 리맨드 쳐서 데트리티보어는 손으로 돌리고 캔슬은 피즐시키고 나는 드로우하는 플레이를 함. 라이트닝 엔젤 깔고 좀 팬뒤 데트리티보어 다시 써서 상대방의 랜드를 거의 마비시킴.. 마나 7개가 안모여서 디스페어 엔젤이 못나오고, 나중엔 마나 5개가 안되 리애니도 불가능.. 안정적으로 승리. 뭐 세크리드 그라운드 나왔어도 디센찬트로 부술 수는 있었지만..
상품은 스플릿 한지라 10개를 획득햇으나 나눠주고 해서 6개만을 챙겼습니다..그리고 청팩트 값으로 때웠습니다. 3팩 남은거에서는 세라어벤저 하나 나왔습니다. 레이팅은 조금 오를듯;;
뭐 오늘은 그리 매너있게 한 경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리 잘못한 건 없고..뎅도 그리 많이 한편은 아니었고..결승 전까지는 비교적 럭이 나쁘지 않았고..성적도.. 레이팅은 레이팅이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고..뭐 그랬습니다. 시험 보기 전 마지막 토너일거 같네요..
첫댓글 어제 수고했다 ^^
형 몬트리얼 가치가요?~;;ㅇ 전 갈수 있을거 같은데--; 갈사람 없으면 가기 좀 그래서리. 매직이랑 관련되지 않은 사람을 끌고가기도 그래서.
어제 수고하셨습니다. ^^
아래 후기에도 썼지만 마지막 판의 핸는 시작이 '2자이언트-2올트크로사-1스톤우드-2랜드'였고 이후에 스크립 레인져를 '드로우'한 것...(처음 핸드 보고 멀리건 할까말까를 엄청 고민했습니다;;;) 레이팅은 좀 죄송스럽고,어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