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저만치 오네
詩 / 多 愛 강 신 철
가을 바람이 뒤뚱뒤뚱
개울가 돌다리를 건너
동구 밖 느티나무 밑을
서성이며 눈물 보이고
산너머 아늑한 남촌엔
조각구름 깨어진 신음
어머님 산소에 퍼지니
땅거미 가던 길 멈추네
찬 서리 새록새록 뿌려
허수아비 설움 달래니
밤 기러기 어디 가기에
너울너울 날개 젓느냐
누나 눈썹 같은 초승달
봉숭아 뛰놀던 장독대에
새하얀 미소 뿌려주니
시집간 누나 그리워 운다
귀뚜라미 밤새 우는 까닭
너만이 알고 있을 테지만
나도 말못할 사연이 있네
가을이 가면 나는 어디쯤
뚜벅뚜벅 가고 있을까나?
석천서예님 반갑습니다.이렇게 문예방이 아닌 사랑방에서 뵙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가을 단풍이 타는 것을 래주려는 듯 가을 비가 새록새록 창가를 적시고 있는 모습에 고향의 아름다운 가을 들녘이 가슴을 스쳐가는 추억이랍니다.가을은 남서의 계절이라지만 그만큼 쓸슬함도 많은 남자이나 봅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힘차고 보람찬 하루 되십시오.
부족한 저의 글을 항상 사랑해 주시는 백화산님께서 오셨군요 지금 창밖엔 가을 비가 쓸쓸하게 내리고 있어 글속에 낙엽이 지는 모습이 더욱더 마음이 아파지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고향에서 들려오는 풍년가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조국이랍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힘차게 보람찬 하루 숙쑥 만들어 가십시오.
빼뜰이 님 반갑습니다.건강하시 모습으로 잘계시지요오늘도 이렇게 가을 비의 소리를 들으며 인사를 나눔에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비록 글속에 마음은 쓸슬하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은 활기차고 보람찬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웃음 띠는 하루를 만들어 가십시오.
귀부인 님 반갑습니다.빗소리 새록새록 들리는 늦은 밤에 다녀가셨군요 오늘도 이렇게 아름답고 사랑스런 멘트로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가을이 무르익는 모습처럼 오늘도 풍성한 수을 거둘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힘찬 발걸음 옮겨놓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다애님!! 쪽지글받고 한걸음에 달려와 님의 고운글을 읽어봅니다....아름다운 영상에 님의보습....반갑습니다... 풍성한가을에 님의가정에 행운이가득하시고 맨날 맨날 행복하시길.ㄹㄹㄹㄹㄹ석천.
석천서예님 반갑습니다.이렇게 문예방이 아닌 사랑방에서 뵙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가을 단풍이 타는 것을래주려는 듯 가을 비가 새록새록 창가를 적시고 있는 모습에 고향의 아름다운 가을 들녘이 가슴을 스쳐가는 추억이랍니다.가을은 남서의 계절이라지만 그만큼 쓸슬함도 많은 남자이나 봅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힘차고 보람찬 하루 되십시오.
영상속의 시인님모습 넘 곱습니다..올가을엔 더욱 기쁨가득한 고운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강도령님 ! 날마다 행복한날 되세요~~
춘향아씨 님 반갑습니다.이렇게 사랑방에서 만나뵙기는 얼마만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 거립니다.가을이 저만치서 서성거리니 왠지 사랑방에 인사를 드리고 싶었답니다.낙엽이 익어가는 소리에 아침부터 비까지 소록소록 뿌리니 가을이 너무나 쓸슬하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한편으론 풍성한 고향소식이 전해와 다행입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숙쑥 만들어 가십시오.
다애님 출근해서 들어오자마지 님의 시 가을인사가 눈에들어와 들와 읽으면서 내몸엔 소름같은것이 내팔뚝에 짜르르 일도록 님의 시가 내맘을 감동시키네요 장독대에서 놀던 봉선화 느티나무밑에 서성이는 서리 등등 싯구절에 내맘을 뺏겼어요
부족한 저의 글을 항상 사랑해 주시는 백화산님께서 오셨군요 지금 창밖엔 가을 비가 쓸쓸하게 내리고 있어 글속에 낙엽이 지는 모습이 더욱더 마음이 아파지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고향에서 들려오는 풍년가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조국이랍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힘차게 보람찬 하루 숙쑥 만들어 가십시오.
귀뚜라미 울고 가을밤이 깊어 가는 소리에~더욱더 부모님 생각이 간절한 계절이지요~다애 강신철님 고운 시에 가슴이 찡함을 느낌니다~명절 한가위 잘 보내 십시요`!
빼뜰이 님 반갑습니다.건강하시 모습으로 잘계시지요오늘도 이렇게 가을 비의 소리를 들으며 인사를 나눔에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비록 글속에 마음은 쓸슬하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은 활기차고 보람찬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웃음 띠는 하루를 만들어 가십시오.
가을을 얼마나 기다렸던 여름날이었던가요!! 그러나 가을이 오니 괜시리 쓸쓸해지고 괜시리 먼하늘 먼산 쳐다보곤 합니다~!
귀부인 님 반갑습니다.빗소리 새록새록 들리는 늦은 밤에 다녀가셨군요 오늘도 이렇게 아름답고 사랑스런 멘트로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가을이 무르익는 모습처럼 오늘도 풍성한 수을 거둘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힘찬 발걸음 옮겨놓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아직 비는 오지 않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늘 고운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