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pann.nate.com/talk/342562159?order=B예전에 제가 사비털어서 시엄니 생신때설화수 기초+크림세트 사드렸었거든요?각잡고 사서그런지 20만원은 확 넘어가는 금액이라 일을 쉬고있는 상태에선 좀 부담되는 금액이였어요 .이번에 저희 아빠생신이셨거든요 며칠전부터 뭐 사드리지 뭐 사드리지남편오면 같이 생각해봐야겠다 했는데 아부지 생신 2일전 이였나 집을 굉장히 늦게 오는겁니다 뭐하다가 늦게오냐 물으니 저희 친정집에서 밥얻어먹고왔다네요뭐지 싶었습니다 왜 뜬금없이 우리집에서 밥을 먹고오는거지하고요 .제가 아버지 생신얘기를 꺼내자마자자긴 그날 약속이있어서 선물 미리 드리고왔다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썩 좋진않았습니다 말도안해주고 혼자결정해버린것같아서요 그리고 전에 아버지생신날 약속없지?라고 물었을땐 그날 기준으로 널널하다고 해놓고왜 지금와서 약속이 잡힌건지 ...기분이 언짢고 좀 그랬습니다 .뭐드리고왔어 라고물으니 아니 그냥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거 있잖아 그거 이러면서 말을 얼버무리는 겁니다 뭘사드린거지 하고 베란다로 나가 저희 어무니께 전화를걸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시고제가 물어봤습니다 엄마 김서방이 뭐주고갔옹?전 제가 시부모님께 드린게 있으니 적어도 성의담긴 선물이 갈줄알았어요그래서 애교섞인 목소리로 물었습니다.어머니께서 실망하신 말투로응 햄세트 이러시는데 순간제가 잘못들은건가했습니다햄세트라길래 고급수제햄인가 해서 무슨햄?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머니께서스팸.이렇게 두글자 내뱉으시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라서 엄마한티 잠시만,, 하고 전화 끊고 남편한테 달려갔습니다 .제가 화난이유는요 그 스팸세트가 남편이 직접산게아니라 남한테 선물받은거라는걸 알기때문입니다예전에 같이 마트좀가려고 차에탔는데스팸세트가있더라구요 이거 뭐냐고물었을때 분명 회사에서 받은거라고했던건데그걸 저희 부모님 생신선물로 드린겁니다..그놈한테 달려가서 따졌습니다(며칠전 일이라 사실95%에 추가한부분5%있을수있어요)너 니네부모님은 왕보다 귀해보이고 우리부모님은 니 발가락때만도 못하니?니 차안에서 몇날며칠썩어가던 햄세트를 선물이라고 장인어른한테 건네?.정말 눈에 눈물이 고이고 손을 떨려서 주먹꽉쥐고 말하는데.남편새끼 참 태연하더라구요그게왜 이 한마디가 그새끼 입에서 말이라고 튀어나온겁니다.그게왜?그게왜?그게왜?그게왜?이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고너무 어이가없고 백지화되는것같았습니다.참고로 저놈은 지 부모님생신때 수제도자기그릇세트 사드렸답니다.넌 우리아빠가 우스워?니 차안에 굴러다니던거아무거나 던져주는게 선물이냐고그리곤 밥을 먹고와?염치도없네 넌 그자리에서 우리엄마한테 따귀안맞은걸 다행으로 여겨.전 저렇게 말하면 남편이그럴싸한 변명이라도 할줄알았어요.장인어르신 스팸 좋아하시잖아 좋아하는게 진짜 선물이지 너처럼 비싼거만 해주는게 선물이냐?그리고 조용히좀하자.그럴싸한변명이아니라 ㅈ같은 개소리만 늘어놓더군요 적어도 성의라는게 있어야하고 받는사람 맘까지 생각해야 진짜 선물이지저새끼처럼 지편하자고 이 더운 여름 차에서 썩던거 던져주고 오는게 선물인가요?그리고 저희 아버지 스팸 안좋아하세요짜다고 싫어하십니다.내가 너네부모님한테 장롱속에서 썩어가고있는수건세트 던져주고 진짜선물 운운하면 너 참 웃음나오겠다 그치?무시도 정도것이지그지같은새끼.저 말하고 집나와버렸습니다 대꾸는 못하고 째려보더라구요 그 눈빛조차 드러워서 걍 아무것도안들고폰만챙기고 제 차타고 저희친정에서 며칠 지내다가(옷은 언니가 두고간옷 입었습니다)아버지 생신날고급한식집에가서 밥먹고 백화점가서 여름 옷사드렸습니다 지금도 친정이예요 며칠째 그놈한테서 연락한통 안옵니다 잘된일이죠 그냥 안살면 되는겁니다.그지같은구더기새끼찌질해애없을때 이혼할까 생각중이예요전 이딴 취급당하고 못삽니다웩+)끝부분에 나름 신식유머라고 장난스럽기적은곳이 좀있어서그런가 주작얘기하시는데 차라리 주작이였으면맘은 편하겠네요 남편 데려가실래요?주작이라 믿으시니 그쪽에겐 저희남편은 정상인이겠네요
문자 내용이 굉장히 횡설수설한 부분이있네요양해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떨린상태로 쓰는거다보니 좀 뒤죽박죽거리는것 같아요 답장 온거 보셨죠? 저런새끼랑은 말이 안통합니다 덧셈뺄셈도 모르는애한테근의 공식가르쳐주는 식 이다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 말이 딱 맞아요 아예 자기 행동에 무슨 잘못이있는지 조차 모르는 놈한테 이해시키려해봤자 제 머리만 아플뿐입니다 답장온거보고 느꼈어요길게 얘기하지않고 이혼할생각이예요내일 시댁찾아가 제가드린 설화수 싹 챙기고저희 부모님이 남편한테 받은 스팸 가져가서품에 안겨드릴까 합니다 당신아들이 이런 정신병자인줄 내가 모르고 같이 살았다고 할예정이예요 연애할땐 어떻게 숨겼나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릿속 정리하는데 도움 많이 된것같네요 나중에 또 후기 쓸 기회가 된다면 글쓸께요
+하나 더왔네요 욕먹으니 꼴에 화난것같은데비웃어주고싶네요 건방진년이라뇨 아무것도안하고 인터넷에 글좀적고 이혼해준다는데 감지덕지해야지맘같아선 흥신소라도 써서 확패주고싶지만안쓰러워서 놔둡니다 주제도 모르고 건방지게 행동하는건 누구인지?-----같은내용글이있긴한데추가글까진 포함 안돼있어서 올렸어 이것도 중복이면 지울께!!남편진짜 스팸완전체남.인듯 말이안통해 지가 뭘잘못한지몰라 아니 스팸준거숨기고 지부모님한테준거는 못뺏게하는거보면 알면서 저지랄 하는건가??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짜요짜요복숭아
첫댓글 저한남새끼 건방지게구네ㅋㅋㅋㅋ 걍 죽어라
고추 잘라버린다
아니진짜 ㅜㅜ 한남하고 결혼하지맙시다 해야한다면 꼭 일도 그만두지않고 계속하고 진차 미친놈들 너무많아; 존나 답장 시발ㅋㅋㅋ 저런새끼를 결혼이랍시고 결혼식장에서 했다니
미친새끼 화가나서 잠깸 속에서 화가 올라
아 말하는거 진심 완전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열불터지네
아놔 씨발 저런것들은 종자부터 잘못인거냐 아니면 종자를 잘못키운거냐 뭐든 씨발 줄쓰큰 집안 잘못이네
말투까지 진짜 완전체
병신새끼진짜..
와 진짜 아 진짜 짜증나네
추녀야 건방진년이네 이런거 진짜 완전체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형적인 한남 ㅋㅋ
와 미친놈
와 진짜 애 없는 거 신의 한 수 ;
죽어죽어 그냥 공기아깝다
한남 새끼 진짜 개역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이 개새끼는
와 우와 헐 최고 조팔새끼다
건방진년이래 말 하는게 진짜ㅋㅋㅋㅋ 스팸으로 대가리 터질때까지 패버리고 싶네
말하는거봐 와
리얼 주작이라해줘 제발
와 어떻게 저런새끼가 결혼을하지
와ㅈ무서워.. 저러다 찾아올까봐 겁난다
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 싸가지봐 어디서 건방진년이래 같잖은놈이
진짜 좃같은놈 와 얼마나 여자를 하등하게봤으면 쥐새끼같은놈이
저새끼 일베충일듯
건방진년이라닠ㅋㅋㅋ미친새끼가
건방진놈 평생 혼자 썩어서 초라해져야함
첫댓글 저한남새끼 건방지게구네ㅋㅋㅋㅋ 걍 죽어라
고추 잘라버린다
아니진짜 ㅜㅜ 한남하고 결혼하지맙시다 해야한다면 꼭 일도 그만두지않고 계속하고 진차 미친놈들 너무많아; 존나 답장 시발ㅋㅋㅋ 저런새끼를 결혼이랍시고 결혼식장에서 했다니
미친새끼 화가나서 잠깸 속에서 화가 올라
아 말하는거 진심 완전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열불터지네
아놔 씨발 저런것들은 종자부터 잘못인거냐 아니면 종자를 잘못키운거냐 뭐든 씨발 줄쓰큰 집안 잘못이네
말투까지 진짜 완전체
병신새끼진짜..
와 진짜 아 진짜 짜증나네
추녀야 건방진년이네 이런거 진짜 완전체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형적인 한남 ㅋㅋ
와 미친놈
와 진짜 애 없는 거 신의 한 수 ;
죽어죽어 그냥 공기아깝다
한남 새끼 진짜 개역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이 개새끼는
와 우와 헐 최고 조팔새끼다
건방진년이래 말 하는게 진짜ㅋㅋㅋㅋ 스팸으로 대가리 터질때까지 패버리고 싶네
말하는거봐 와
리얼 주작이라해줘 제발
와 어떻게 저런새끼가 결혼을하지
와ㅈ무서워.. 저러다 찾아올까봐 겁난다
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 싸가지봐 어디서 건방진년이래 같잖은놈이
진짜 좃같은놈 와 얼마나 여자를 하등하게봤으면 쥐새끼같은놈이
저새끼 일베충일듯
건방진년이라닠ㅋㅋㅋ미친새끼가
건방진놈 평생 혼자 썩어서 초라해져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