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5살에 결혼한 제 모습입니다. 나름 어려보였어요.^^
물론 분홍색 한복이 저희 엄마, 푸른색이 어머님이세요.
사람들이 어머님하고도 닮았다고 하네요.^^
제 조카가 7살때 축가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러 줬어요.
파리에 연인 버전으로~ '나비야. 나비야' 이렇게 나비 노래로 시작했더니
결혼식장 분위기가 웃음꽃이 피다가 '아아 연습이었습니다.' 를 시작으로
'사랑해도 될까요'를~ 분위기 너무 좋고 잊지못할 추억이 됐어요.
물론 지금도 노래를 엄청 잘한답니다.
뒤에 피아노반주도 중학생 조카였구요. 지금은 벌써 대학 1학년 이네요.
웨딩촬영~~~^^ 데이트하느라 많이 먹어 살이 쪘어요.
남들은 결혼 앞두면 빠진다고 해서 걱정 안했는데 안싸우니 계속 살만 찌더랬어요.^^
첫댓글 두분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도 가끔 끄집어내어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미니홈피 있으니까 가끔 뒤적거리는것 같아요.^^
ㅋㅋ 너~~무 이쁜 모습이네요.. 명진이 덕분에 저도 가끔 보는데 전 웨딩사진 맘에 안들어요.. ㅠㅠ 명진이도 지금이 더 낫데요~ ㅋㅋㅋ
난샐리님도 올려보세요... 우리 마이홈 가족들 빛바랜 사진을 올려 보심이 어떨지요? 추억이 새록새록 재미 있겠는데요.^^
전 너~~~무 변해서 올릴 수가.. ㅠㅠ
아~~이뿌당~~정말 시어머님과 닮으셨넹...지금도 그때 모습 그대로인걸요~~
언니 과찬의 말씀이예요. 많이 변했죠. 그때는 그래도 어려 보였는데...^^
안변하시고, 그대로시네..전 엄청 변했는데... 제가 보기에도 엄마보다는 시어머님하고 더 닮으신거 같아요...
ㅎㅎ 울엄마가 살이 넘 빠지셔서 그래요. 제가 결혼하는데 엄마가 5kg 빠져서 한복 다시 하셨잖아요. 그래서 더 나이 들어 보이셨어요...오히려 전 살이 찌고... 제 얼굴이 엄마 젊었을때랑 똑같거든요..^^35살에 결혼하는데도 뭐가 그리 아쉬우신지...엄마 마음은 정말 얼마나 깊은지 아직 모르겠어요.^^
ㅎㅎㅎ 부러워여~~ 저도 저런 웨딩사진 찍는날이 오겠져??
슬이슬님 솔로셨구나~ 언제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랑 함께 하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늦었는데 후회 안해요.^^ 남편 만난게 행운이죠.. 곧 좋은분 만나실 거예요.
정말 시어머니랑 닮으셨어요. 저도 시어머니랑 닮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올해 5주년이시네요. 특별한 이벤트라도? 전 결혼 사진이 어디있는지도 몰라요. 이미 구닥다리가 되버려서....게다가 요즘 대부분하는 웨딩촬영도 없었기에 살면서 조금 아쉽긴해요. 커가는 아이들과 찍는 가족 사진이라도 잊지말고 찍어둬야겠어요.
ㅎㅎ 특별한 이벤트요? 별로 없을 듯 싶어요. 해마다 여행을 많이 다녀서요. 7월엔 조카2명 데리고 일본 도깨비 가요. 여름휴가때 하와이행을 구상했지만 작년9월에 유럽도 다녀오고 해서 좀 한템포 쉬려구요. 늘 매일 매일을 그냥 연애하듯 이벤트 하듯 살고 있어요.^^ 하와이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여행경비가 만만치 않아서 내년으로 미뤘답니다.*^^*
지니님이 사는 모습은 영화같당... 부러워 죽겄넹...
레몬언니도 형부랑 멋지게 삼시롱~~~^^ 언니 그냥 가는거야~~ 올해 유럽으로 고고고!!
부러워 죽겠네 넘 이쁘요
이쁜 모습 그대로에요~~!! 웃는 모습이 형부랑 닮았어요^^ 그리고 결혼 5주년 축하해요!!
텔이 고마워요..^^헤헤 늘 즐겁고 행복한데... 아이 문제가 항상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