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학교를 두르고 있는 산에는 온갖색의 단풍들..
그리고 오늘은 추적추적 비까지 오고..
그야말로 가을입니다..
이런 가을에.. 가을 남자(!?) 쭈니는... 그리움을 달래고자 독서삼매경에 빠졌답니당..
오죽했으면 선배들이 정신나간 메추리라고.. 자기같으면 그럴시간에 잔다고..^^ 그래도..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안되겠는걸.. 어떻하겠어요??
참.. 오랫동안 열분들 못 보고 지냈네요..
지난번에 창근이형이 점심사주던 날 보고는 청주교당 가지 못햇으니..
이제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너무 무심했는것 같아요..^^;
맘같아서는 이번주에라도 청주로 외출나가서 교구장님을 비롯한 교무님들~~ 청년교우님들~~ 글고 학생회법우님들과 좋은 시간 가지고 싶쥐만..
집이라는게 뭔지 한주만에 또 그리워지는게..
게다가 거기엔 또 제가 너무나 사랑하고..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시기에.. 형이 있는 서울이 아닌 담에야 가기가 좀은 꺼려지네요..^^
게다가.. 청주에는 사복도 없어서 맘데로 놀지도 못하궁..
글고.. 잘곳이라고는 교당뿐인데.. 법신불 사은님의 품안에서 자고나니 기분은 상쾌하쥐만.. 왠지..^^
암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있는 쭈니.. 미워하진 마시길..^^퀘퀘퀘
그래도 맘만은 항상 열분들 곁에 있다는거 아시죠??^^쿄효효
이제.. 밤이 무르 익었네요..(노릇~~노릇하게.. 고것참 맛나게 생겼네^^ㅋㅋㅋ)
낼 임시고사 있어서 공부한다는게 그만.. 열분들 보고싶은 그리움이 넘 커서리.. 일케 아직까지도 자판 두드리고 있네요..^^헤헤
암튼..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감기란놈 중매시킬려고 난리법석을 떨던데.. 그래도 一心으로 맘 흔들리지 마시구요~~
담에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삘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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