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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중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것 중 하나인 ‘마라탕’.
입이 얼얼하지만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하고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다.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마라탕을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최근 몇 년 동안 마라탕의 인기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고 MZ세대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스트레스 완전 풀리는 MZ가 사랑하는 마라탕 맛집 BEST10를 알아보자.
매스컴이 추천한 특별한 맛집!
대림 ‘봉선마라탕’
대림역 인근에 위치한 ‘봉선마라탕’은 다양한 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향신료가 강할 것 같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것이 특징이고,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서 밤에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마라탕은 얼얼한 맛이 일품이고 진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38길 11
매일 09:00 – 04:00
마라탕 9,000원, 마라반 9,000원, 오징어덮밥 10,000원
진하고 얼큰한 마라탕의 진수
‘마유유 마라탕’
강남대로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 ‘마유유 마라탕’.
현지화가 잘 되어 있는 마라탕 맛집 중 한 곳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저렴하게 혼밥이 가능한 점심 메뉴 구성은 주변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골 육수 베이스에 향신료 맛이 크게 강하지 않아서 한국인들에게 딱 맞는 마라탕을 맛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7 2층
매일 11:30 – 21:20 일 휴무
마라탕 11,000원, 소고기 마라샹궈 덮밥 11,000원, 마라가지튀김 16,000원
중국 가정식 전문
송파 ‘진지아’
석촌역 부근에 있는 ‘진지아’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중식 요리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가정식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대표 메뉴인 마라곱창전골은 전골식 마라탕에 구운 곱창이 더해져 녹진하면서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퀄리티 높은 비주얼로 젊은 취향을 저격하며 곱창과 마라탕의 이색적인 만남을 맛볼 수 있다.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12-9 1,2층
평일 17:00 – 23:30, 토 12:00 – 23:30, 일 12:00 – 21:30 / 주말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마라 곱창전골(소) 32,000원, 망고 크림새우 17,000원, 진지아 꿔바로우 19,000원
사천 중경식 마라탕의 명가
강남 ‘중경마라탕’
중국 현지 주방장이 운영하는 ‘중경마라탕’은 사천 중경식 마라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중국 현지식 마라탕이기에 다소 향이 짙을 것 같지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매운 맛은 단계별로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맵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바삭함이 일품인 꿔바로우와 곁들인다면 환상의 궁합을 맛볼 수 있을 것.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44
매일 11:00 – 24:00
마라탕 100G 2,100원, 마라샹궈 100G 3,400원, 꿔바로우 소 14,000원
부드러운 육회에 스며든 마라 풍미,
왕십리 ‘용용선생’
‘용용선생’은 고량주를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문을 열었다.
붉은 네온사인과 짙은 녹색 타일을 이용하여 영국 문화가 융합된 홍콩 뒷골목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대표 메뉴는 서양식 육회 비프 타르타르를 홍콩식으로 재해석한 ‘마라 육회 연화반’.
길쭉하게 썬 한우 우둔살에 수제 마라 소스와 지마장을 넣어 버무린 뒤 다진 양파를 올려 제공한다.
부드럽게 씹히는 육회에 마라 특유의 알싸한 풍미가 어우러지며 중독적인 감칠맛을 자아낸다.
함께 나오는 춘권피에 육회, 고수, 파프리카, 소스를 올려 한입에 먹으면 더욱더 짙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마라 육회는 하루에 8~10 접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서울 성동구 마조로3가길 15
매일 16:00 – 02:00
화산마라전골 22,900원, 고추바삭유림기 18,900원, 시리얼새우 18,900원
다채롭게 즐기는 중식 퓨전 요리,
성수 ‘전자방’
‘전자방’은 국내 호텔과 캐나다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계형우 셰프가 운영하는 캐쥬얼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중식 요리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퓨전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감바스에 올리브 오일 대신 고추기름과 마라 소스를 이용하여 중국식으로 재해석한 ‘마라 감바스’.
불그스름한 윤기가 도는 비주얼과 알싸하게 풍기는 마라의 풍미가 식욕을 한껏 자극한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씹는 재미가 있는 새우부터 당면, 버섯, 홍합 등의 재료를 넣어 푸짐함을 더했다.
달걀과 숙주를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볶음밥이 함께 제공되는데,
밥 위로 마라 소스를 올려 비벼 먹는 것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3 1층
평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주말12:00 – 21:00 월 휴무
아라동고 30,000원, 마라감바스&계란볶음밥 30,000원, 레몬크림새우 24,000원
얼얼한 매운 맛의 진수
신촌 ‘호탕마라탕’
‘호탕마라탕’은 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2인석부터 6인석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여럿이서 방문하기 좋다.
대표 메뉴인 마라탕은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고 고기는 양고기와 소고기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진하고 얼큰한 국물에 취향에 맞는 재료를 넣어 먹는 것이 이곳의 특징.
마라탕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기 좋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14 2층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마라탕 – 변동, 꿔바로우(소) 11,000원
대륙적 스케일의 생선요리,
명동 ‘반티엔야오 카오위’
민물 생선 구이에 고추기름과 채소를 넣어 조려낸 요리인 카오위는 본래 사천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중국 전역에서 다양한 맛으로 즐겨먹는 대중적인 생선요리다.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고추가 가득 올라간 마라맛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칭화지아오.
현지식에 가깝게 조리되기 때문에 평소에 마라탕, 훠궈를 즐겨먹었다면 꼭 도전해봐야할 음식이다.
서울 중구 명동7길 13
매일 12:00 – 23:00
마라 43,000원, 칭화지아오 43,000원, 홍소버섯 46,000원, 토마토 46,000원
좋은 재료로만 만드는 마라 전문점,
성신여대입구 ‘애정마라샹궈’
마라샹궈와 마라탕이 주메뉴인 곳으로 재료를 골라서 담으면 조리해서 갖다 주는 형식으로 맵기와 얼얼한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좌식, 룸, 테이블 등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11 2층
매일 11:00 – 23:00
마라샹궈 – 변동, 마라탕 – 변동
중국에서 온 대형 훠궈 프렌차이즈,
강남 ‘따롱이훠궈’
중국에 본점을 둔 고급 훠궈 프렌차이즈다.
한국에 거주중인 많은 중국인이 찾는 곳으로 고급스럽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덕에 마치 중국으로 여행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직원의 수가 많고 서비스가 좋아 말하지 않아도 육수를 리필해주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만큼 가격도 다소 비싼편. 쾌적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9
매일 11:00 – 23:00
홍탕마라훠궈(탕소스) 9,900원, 화산소고기 14,900원, 모듬야채 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