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앙선이 2022년 말에 전구간을 200급 준고속노선으로 선로를 개량하고 복전화한다
고 하는데 이에 걸맞춰 태백선도 복전화하고
선로개량을 한다면 나름 괜찮을거라 보는데요.
태백선의 종착이 현재 동해고 내년이나 내후년에 원강선 KTX 일부를 동해로 연장해 동해시 주민들은 서울갈때 원강선을 타겠지만 태백선 복전화와 동해선을 통해 이런 다이아가 생겼으면 해서 적어 봅니다.
emu 250 기준으로 청량리나 수서(수서광주선 및 여주원주선 개통하면)서 태백선과 동해 삼척 경유 울진행이나 포항행이 다닌다면 태백선 연선과 동해선 연선 경북 동해안 지역 활성화에 도움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태백선 연선 인구가 많지 않다는게 걸림돌이지만 태백선도 복전화해서 원강선이나 중앙선처럼 200이나 250급 고속화는 무리라도 100 이상 혹은 150급 선로만 되도 수요는 지금보다 늘거라 봅니다.
즉 태백선을 복전화해서 서울서 경북내륙까지 emu250급 고속열차나 emu150 열차를 운영한다면 강원동남부 경북 동해안 지역 교통이 개선될거라 봅니다.
첫댓글 수요가 없는데 공급을 늘리면 수요가 생기나요? 연선 인구 생각해보면 처참합니다.
태백선 주요도시는 인구가 많지 않지만 적어도주변 관광자원이 나름 있기에 관광수요로 태백선을 잘 활용한다면 복전화와 더불어 emu150급이나 250급 고속열차가 들어선다면 관광수요는 지금보단 늘거라 쓴겁니다.
거기다 차후 생길 동해선과 연계하기 그나마 지형적으로 가까운게 태백선이라 서울서 경북동해안 노선을 만드는데 원강선보단 태백선이 낫기에 쓴겁니다.
@OZ541 연계인데 연개로 오타내셨습니다 수정해주세요
태백선 고속화는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워낙 고도차이가 있는 노선이다보니 말이죠. 예를 들어서 제천-영월-민둥산-고한-태백 정도로만 챙기려 한다 쳐도 250km/h급으로 하는 건 무리 같고 개량을 하려 하면 150km/h급으로 해서 적당한 수준으로(?) 선형 개량 정도로만 해줘도 나름대로의 경쟁력은 생길 수 있어 보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냅뒀으면 좋겠습니다. 차창 풍경 없는 태백선은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만약 태백선을 고속화한다면 사실상 신선을 까는거네요. 거기다 지형문제로 다른 노선의 고속화보다도 배이상 들거구요.
태백선은 고속화가 매우 힘든 노선입니다.. 아시다시피 고도차가 심해서이죠.. 그렇다고 복선화도 쉬운게 아닙니다. 산을 옆에 끼고 다니고 있고 또 몇몇 지역에서는 시내를 지나서 철길건널목이 있는데 거기를 몇년 막고 복선화 하기에는 비용적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입니다. 그나마 나은게 개량을 해서 250은 아니더라도 150 정도 투입할 수 있으면 지금보다 수요도 좀 오를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좀 될겁니다..
태백, 울진 지역이 고속도로도 없는 교통소외지역으로 쟁점에 올랐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 패턴으로 본다면 고속도로가 먼저 뚫리고 연선 개발이 이뤄진 후에야 태백선 개량도 이슈화 될 것으로 봅니다.
한편으로 도시개발로 인한 시멘트산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므로 시멘트운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특성을 살려 화물수요를 위한 개량 사업에도 기대를 걸 만 하구요.
태백선을 개량하는 것 보다는 경춘선을 강릉이나 속초까지 연장하여 동해선과 연결하고, 남북통일도 대비하는 것이 나으리라 보입니다. 태백선의 선로가 개량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태백선을 복선화하는 것보다 차라리 직선화하는 게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영동선도 마찬가지고요.
고속도로도 안놔주는 곳이라 철도는 더더더욱 가능성이 없습니다
태백선 복선화 빨리 서둘러야 합니다 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에 건의하셔야 가능합니다 강원도 동해지역 시멘트 원할하게 수송해야 시간도 단축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태백선 직복선화의 추가구간은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역에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역까지로 선형개량해야죠.
주로 화물 수요인데 따로 고가 고속선을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산이 많아서 기존선의 고속 개량은 어렵거나 불가능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