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와서 짜증나는넘덜.ㅡㅡㅋ

[↓이햏은뭐요]

5위. 한다이에 6명.~~

특히 포켓다이 6명씩 붙으면 욜라 씨끄럽다. 게다가 말만한 고딩들.

최대 8명까지는 봤다. 엽기.. 주위에 전부 다이겐세이. 큐겐세이. 잡담겐세이

음료수 서비스 이빠이 먹구. 고딩들이 뭔 돈이 있겠냐..

8명이와서 1시간 (3600원) 치고 간다. --;;


4위. 커플남녀. --+

역시 느끼남과 느끼녀들은.. 당구장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예상하듯이 당구가르쳐준다면서 뒤에서 얼싸앉는 우리의 느끼남. --;

여기서 우리의 여인네 한마디 " 어머 공이 안맞네. 한번더 해죠 "

실제로 저번주에 울 당구장에 온 느끼남+느끼녀.(얼굴도 느끼 --+)

포켓을 치는데 남자는 한 10여번쯤 쳐본거 같다. 근데 문제는 여자.

처음부터 들리는 목소리 " 자기야~ 큐대 어떻게 잡아? " <- 벌써 잘잡고 있다

그리고 초크까지 칠하고 있다. --;; ( 이때 그 여인네의 당구실력을 예상해 봤다.)

느끼남이 공몇개 치고 느끼녀 차례. --;

역시 실망을 안시키는 느끼녀 " 자기야 공 어떻게 쳐~~ *^^* "

대답하는 느끼남 " 흰공을 쳐서 1번공을 '얇게' 쳐 ~~ *^^* "

여기서 잠깐 본래 초보는 얇고 두꺼운거 모른다.

근데 느끼녀.. 완벽한 얇기로 따서 힘조절까지 해서 1번공을 넣었다.

" 어머 들어갔네. 신기해~ " , " 자기 잘하네. *^^* "

당구빨이 좀 받는지. 느끼녀는 담배를 물었다. --+ 그리곤 자기가 칠 차례가 되자.

물고잇던 담배를 재떨이에 놓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이끝에 걸쳐놓았다. --;;;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당구실력. 나랑 4구 맞짱뜨겄다.

여하튼. 그런식으로 1시간 30분. ~~ "자기야~~ *^^*"를 30번은 들었남..



3위. 안주빨~ 서비스빨~ --;

당구장에선 대부분 시작할때 음료수등을 서비스 한다.

그리고 1시간 칠때마다 다시 서비스를 알아서 가져다준다.(울당구장 에선)

하지만 우리의 서비스빨맨들. "아저씨. 여기 콜라좀 더줘요~"

"아저씨~ 여기 커피 3잔이요~ " <-- 이넘들 꼭 아저씨라구 한다.. 난 21살인데.

사실 달라구 하면 줄수 밖에 없다. 안주면 다신 안오니깐... --;;

그리고 난 알바생이므로 서비스줘두 안아깝다. 내꺼 아니니깐..

하지만 바쁜데 콜라갖다주랴. 공닦으랴 커피타다주랴...

기본시간 2000원만 치구 콜라 3병은 뭐냐? --;


2위. 머리좋은 넘들. --;;;

울 당구장 기본이 2000원이다. 하지만 1000원 치고 곧바로 다시 누르고 또 1000원

치면 4000원 안받고 2000원 받는다.. 이걸 이용해서 울궈먹는넘들..

이런 넘들은 꼭 한번에 안오고 나눠서 온다. 먼저 한넘이 와서

"친구 기다릴때까지 치게 공좀줘요~ *^^* " 보통 30분쯤 친다. --;

친구등장. 이제 둘이서 10분쯤 공가지고 놀다가.. 아차하더니. 누르고 치기

시작한다. --;

한 1000~1500원쯤 되면. 다시 누르고 한넘이 휴지들고 화장실을 가던가..

아님 전화기 들고 나간다. "금방갔다올께~~" 하면서. --;

또 20여분 알다마 치다가.. 친구 컴백~

이제 본격적으로 쳐서 2000원.. --;..

물론 이넘들은 2게임 쳤다는 생각으로 ( 알다마를 많이쳐서 많다고 느끼겠지 )

서비스 음료수 지가 가져다가 마신다... --;;;

결국 3000원정도루 음료수 이빠이 먹구. 2시간 가까이 친다.


1위.~~~~~~

"""삑~~~""" 사리 하는넘들...

물론 삑사리는 자연스러운거다.. 나두 삑사리한다.

하지만 유난히 많이 하는넘들.. 특히 연습구치면서 맛세이하다가 삑사리나구.

너희가 삑사리 자국을 지워봤냐? --;;;

요즘 내 지문이 없어져가구 있다. 기계가 후저서 손으로 닦는데.

약품이 욜~~라 강해서 맨손으로 평생 지워두 안지워질만한 걸 약바르고 닦으면

닦인다. 왠지 그 약을 마시면 식도가 타들어갈것 같은 느낌.. --;;

글구..너희들 삑사리 나면 흰공을 잘 들여다봐라.. 흰공에 노란 동그란 자국이

있을거다..

직접 지워봐라. 침바르고 땅에다 던지구 별짓을 해두 않지워진다.

욜~~라 강력한 약품과 함께 엄지손가락의 힘과 테크닉으로 힘들게 지운다.

나의 지문은 어디로 ~~

내가 알바하면서 좋아진건 삑사리를 거의 안낸다는것~~~

[대!략!낭!패!]

대략..한다이에 12명정도까지 봤으므로 무효~! 참고로 원체 많아서 정확한 숫자를 모르오...더욱이..난 대학생이라는..학교앞..ㅋㅋ)

[최종변기 그녀]

어디요.. 한시간에 3600원 하는 곳이... 여기는 10분에 1600원인데..

[┗(경운기탄풍경)┓]

커플남녀는 어디서나 짜증나는 놈들이요-_-;; ㅋㅋ

[척추접어줄께♡]

우리동네는 6000원이 기본요금인데-_-!!!

[그랑죠그랑죠마법으로싸우면그냥져]

울동네는 한시간에 6000원이던데/.?;

[光雲]

울 학교 앞에선 10분에 300원이라오... ㅡㅡ;;; 싸기로 대구에서도 알아주지요. -_-;; 200원도 봤따는... 쿨럭.

[정종 한 잔~★]

맞아요 ㅋ 대구 영남대학교 앞이 진정한 당구지역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