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파리 생제르맹(PSG)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8)의 영입전에서 앞서 있습니다. 산체스는 동료들은 물론 선수단을 이끄는 아르센 벵거(67) 감독과도 언쟁을 벌여 조만간 이적을 감행할 예정입니다. (미러)
벵거 감독은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8)이 몸이 아파 선수단 전력에서 이탈하지 않더라도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1-3 패) 엔트리에서 그를 제외할 계획이었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은 벵거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 후 사임하면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9)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오늘(현지시각) 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와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타이론 밍스(23)에게 어떤 징계를 내릴지 결정할 것입니다. 두 선수는 지난 토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양 구단 간의 경기(1-1 무)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밍스에게 팔꿈치를 휘두르고 밍스는 축구화 뒷축으로 이브라히모비치의 얼굴을 내리찍는 등 매우 거칠게 충돌했습니다. (가디언)
최근 들어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29)는 오는 2021년에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유베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4)를 3,000만 파운드(약 426억 원)에 데려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미러)
FC 바르셀로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그에게 연봉 3,500만 유로(약 3,000만 파운드/약 429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아스날과 맨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TF1')
요즘 맨유에서 호시탐탐 노리는 스웨덴 대표팀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22)가 SL 벤피카와 4년 재계약에 사인했습니다. (더 선)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첼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며 웨스트햄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8)의 기량을 점검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와 맨시티는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다이샤운 레단(16)을 데려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독일의 RB 라이프치히에서 레단을 영입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ESPN')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마르틴 올손(28)은 얼마 전부터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스페인의 베테랑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2)가 경기 중 상대하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팀 훈련 시간에 동료들도 겁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스테파노 오카카(27)는 UC 삼프도리아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25)가 최근의 득점력을 유지하면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LB 샤토루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알렉상드르 레노(30)는 SM 캉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5)가 원래는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떠나려다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한 레스터 시티 입단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한편 에버튼의 스티브 월시(51) 수석 스카우터는 세네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27)에게서 캉테의 향기가 풍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월시 스카우터는 레스터의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지난 2015년에 캉테를 데려온 바 있습니다. (타임스)
토리노의 우르바노 카이로(59) 구단주는 어제 US 치타 디 팔레르모와의 홈 경기(3-1 승)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벨로티(23)가 불과 8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드러내자, 이제 그의 이적료를 1억 5,000만 유로(약 1억 2,900만 파운드/약 1,839억 원)까지 올려야겠다고 호기롭게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4)는 앞으로도 PSG에서 함께하며 이곳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프랑스의 '스타드 2'를 인용 보도)
CA 리베르 플라테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어린 공격수 호아킨 페레스(17)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더 선)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30)는 언론에서 제기한 동료들 사이의 갈등설을 일축하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노장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잉글랜드의 마크 클래튼버그(41) 심판이 오는 금요일 알 이티하드와 알 나스르의 사우디아라비아 크라운 프린스 컵* 결승전 주심으로 내정됐습니다. 이로써 클래튼버그 심판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FA컵 경기에서는 휘슬을 잡지 못하게 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 크라운 프린스 컵 : 사우디아라비아의 FA컵 대회
And Finally
스웨덴 여자대표팀은 2017년 알가르브 컵** 출전을 앞두고 유니폼 등번호에 붙는 후원사 마킹을 삭제했습니다. 대신 이들은 자국의 공휴일인 여성의 날을 맞아 이를 기리는 문구를 그 자리에 삽입했습니다. (미국의 '폭스 스포츠')
** 알가르브 컵 : 총 12개국 여자대표팀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리는 친선 컵대회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자하오면 이적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