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이 아닌 보약?
350년 묵은 간장...
한병 즉 1리터에 500만원...
17세기 즉 1656년에담근 간장
보통 간장 보다 1000배 이상 비싸.
강원도 강릉 경포대 가는 곳의 기와
집도 70년 묵은 간장 있습니다(제
가(선우마을) 가봤습니다)
보성 선씨 참의공파 21대 종부인 김정옥 씨가 350년간 맥을 이어 온 덧간장을 옮겨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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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간 종가(宗家)의 맛을
지켜 온 간장 1병이 500만
원에 팔렸다.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는 일
반 간장 1병의 가격은 4000
원가량.
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하개
리 보성 선씨 참의공파 21
대 종부(宗婦)인 김정옥(5
3) 씨는 16일 “최근 모 대기
업 회장이 비서를 통해 선씨 가문이 외속리면에 터를 잡은 165
6년 처음 담근 뒤 이어져 내려온 덧간장 1병(1L)을 500만 원
에 사 갔다”고 밝혔다.
덧간장이란 햇간장의 맛을 내기 위해 넣는 묵은 간장으로 해마
다 새로 담근 간장을 리필해 20L가량 보존한다.
이 간장은 4월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로
하스 식품전’을 통해 처음 소개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인사동 SK 허브아트센터의 한국골동식품예술전에
초청돼 전시됐다.
당시 모 대기업 회장의 부인이 전시회를 방문해 직접 맛을 보
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전시회가 끝날 무렵 비서진이 직
접와 현금을 주고 구입했다.
김 씨는 “보은 지역에서 나는 무공해 콩과 1년 이상 묵힌 천일
염으로 간장을 만든 뒤 맥을 이어 온 덧간장을 섞어 장맛을 지
켜 왔다”며 “주로 차례와 집안 제사용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해설:
이런 방식 즉 전통 식품을 특화 하는 방법으로 식품 벤처 사업
도 가능하겠네요.
우리의 최소 6개월 이상은 숙성 시키고 발효시켜 만들고 있는
전통 된장이나 전통 간장은 지금 슈퍼에서 나오는 공장 간장들
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매우 우수한 식품인 것 입니다..
특히 간장의 경우는 묵히면 묵힐수록 즉 오래 되면 오래 될수록
그 식품의 힘이 살아 나기 때문에 이 글에서 나오는 359년 묵
은간장의 경우는 간장이 아니라 보약이라고 할수 있을 것 입니
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입니다..
특히 한국 전톤 간장과 된장은 세계 베스트 식품(World Best
Food) 세계 최고의 식품 인 것 입니다.독자님들도 잘 생각해
보시죠.제가 강원도 강릉에 놀러 간 일이 있었는데 경포대 가
는 곳에 기와집으로 엄청난 기와집이 나오는데 그 기와집 이름
을 강릉사람들은 다 아는데 저는 이름을 까먹어서(무슨 무슨
장? 경교장? 운교장?) 그 집에 70년 묵은 간장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
다..
(선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