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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조선사연구회는 식민사관연구회?
○ 아래의 글은 <대륙조선사연구회>의 주인과 같은 “김 홍필”님이 퍼온 글이며, 마지막 구절에 <** 혹시라도 추가하실 부분이나 지적하실 부분 있으시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말미(末尾)를 장식하셨네요. <** 혹시라도 추가하실 부분이나 지적하실 부분 있으시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말씀드리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사실 대륙조선사연구회와 본인과는 관계가 없는 탓에 시시비비를 따질 형편은 아닙니다. 다만 본인(本人)은 그곳이 “대륙조선”을 연구하는 곳이기에 애정을 갖고 있었으나, 돌아가는 형편을 보아하니.........안타깝다는 말로 대신하렵니다. 아래 글에 대해 어떤 의도가 담겨진 것인지는 이 글을 퍼 오신 분만이 알겠지요.
○ 내용을 보면, 너무 유치한 내용이라 뭐라 하기에 부적절한 것이나, “대륙조선(大陸朝鮮)”을 주장하는 본인으로서 너무 답답한 글이라서 답변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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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삼국설, 대륙고려설, 대륙조선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특징
1. 자신들에게 유리한 사서들 문구는 인용한다. 그런데 자신들이 인용한 사서에 자신들의 주장과 상반된 내용이 있으면 조작된 사서, 믿을 수 없다며 운운한다.
【답변】: 이것은 역지사지(易地思之)격의 말이다. 대륙조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식민사학자들에게 줄기차게 써 먹던 말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다. 조선사나 대륙사의 대부분 기록들은 조선은 반도에 쳐 박혀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문구를 자세하게 연구해 보면, 지리. 지형과 기후, 생물학적인 관계 등으로 볼 때 전혀 부합될 수 없는 기록이 태만을 차지한다.
또한 지명의 본시 위치를 추적해보면, 반도 또는 그 북방에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이 수없이 나열되어 있다. 반도(半島)에 관한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상태이며, 또 알 수도 없는, 알려지지 않은 대륙조선을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반도(半島)의 것들을 연구할 필요가 있을까.
조작된 사서, 믿을 수 없다는 말은 반도사관에서도 똑같이 써먹는 말이다.
김 홍필님께 아주 기초적인 문제를 한 번 물어보고 싶은 것이 “옥저(沃沮)는 평양(平壤)의 서쪽에 있습니까?” 대륙에서 기록된 옛 역사서 속의 내용은 반도(半島)의 지형지리, 기후, 동식물, 방향등이 모두 부합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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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의 사관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짱개사관, 쪽발이사관이라 매도한다.
【답변】쪽발이사관은 식민사관을 말하는 것이며, 짱개사관이란 말은 현 대륙의 민족주의 사관을 말하는 것입니다. 허나 무식하게 <쪽발이는 뭐며, 짱개는 무엇인가?> 이 말은 대륙조선에서는 식민사관과 민족주의 사관을 빗대는 말이다. 대륙은 대륙대로 자신들을 온 천하의 주인이었다고 말하며, 사이(四夷)를 다스렸다는 것에서 동북공정 역시 파생된 것이다.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식민사관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역사를 공부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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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들의 논리에 따르면 만주를 중시한 단재 신채호 선생은 반도사관론자가 된다.
왜냐? 단재 신채호 선생은 우리 민족의 활동무대를 만주~한반도 일대로 보았는데....
대륙설 신봉자들은 우리민족의 활동무대는 중국대륙 한복판(장안, 낙양, 하남성, 산동성 일대)으로 보고 자신들의 사관과 맞지 않으면 반도사관이라 매도하기 때문
【답변】 당연한 이야기를 새삼스럽게.........그 분이 말한 “만주(滿洲)”가 현 동북삼성지역이라면 당연히 그 분은 반도사관을 가진 분이다. 그 분이 말한 <우리민족의 활동무대가 현 만주 – 한반도일대>라고 주장했다면 당연한 일 아닌가? 무엇이 문젠가?
대륙조선에서 주장하는 조선은 말 그대로 <대륙의 주인이었다.>는 말이며, 대륙조선에서 주장하는 조선은 바로 <중국>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곧 화(華)를 말하는 것이며, 천하(天下)의 중심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대륙 한복판은 조선의 천자가 직접 다스리는 곳이며, 그 외 지방은 제후의 영지를 말하는 것으로, 8도를 칭하는 것이며, 이들은 중조(中朝)의 통치와 지시를 받았다고 보는 것이다.
대륙조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주장 논리가 있고, 반도사관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의 논리가 있다. 당연히 사관이 다르니 “반도사관”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도대체 무엇이 문젠가? 신채호 선생님은 “신(神)”이 아닌 조선의 백성(百姓)이었다. 이 분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이 분의 역사관을 말하는 것이다.
대륙조선에서 말하는 영토는 위에서 말하는 《중국대륙 한복판(장안, 낙양, 하남성, 산동성 일대)》라는 말은 조선의 영토를 너무도 축소시킨 것이다. 대륙조선에 대해 제대로 알고 비판을 하든가, 비난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 비난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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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륙설에 따르면 위대한 고구려, 신라의 망국통일이라 하는 건 반도사관, 쪽발이사관의 영향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거는 아는가? 일제 강점기 때 일제의 식민사관에 맞선 단재 신채호 선생이 신라의 삼한일통을 강력하게 비판한 것을....
거기다가 금나라 역사를 우리 역사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민속학자 손진태 선생 역시 신라의 삼한일통에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대륙설 주창자들에 의하면 우리 역사 되찾는데 힘을 기울인 단재 신채호 선생과 손진태 선생을 비롯한 민족주의 사학자들이 졸지에 반도사관론자, 쪽발이사관론자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답변】 삼한통일(三韓統一)! 누가 이런 말을 했을까? 삼한통일(三韓統一)이란 말은 “고려사”에 나오는 말로 “고려(高麗)”가 “삼한통일(三韓統一)”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신채호, 손진태 선생님들을 비판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나, 대륙조선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된다. 무엇이 문젠가? 반도사관과 식민사관을 따로 따로 분리하여 말하고 있으나, 사실 영토적으로 보면 두 사관이 똑같다. 왜 따로 따로 분리한 것일까? 무엇이 달라.........?????????? 어쩌구니 없는 일이다. 이러한 글을 퍼와 게재하는 분의 의도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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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구려의 영토가 국사교과서보다 넓었다는 설, 백제의 요서진출설, 삼한 분국설 같은 이설도 대륙설 신봉자들은 반도사관이라 본다. 왜냐? 한민족의 활동무대에 한반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답변】 대륙조선 주장에도 한반도는 조선의 영토였다. 그러면 대륙조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반도사관”이라고 해야 할까??????????
요서(遼西)진출 설? :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반도사관에서 말하는 <하 북 성>이 요서지방이란 이야기..........그러면 후한서나 자치통감, 통전, 신. 구오대사 등에 기록된 도요장군(度遼將軍)은 조작된 것일까? 대륙에서 자신들의 영토를 조선에 양보하려고 역사서를 조작했다?
조선시대 유학자가 기록한 문집 속에도 세 개의 한(韓)은 전국(戰國)칠웅(七雄)중의 하나인 “한(韓)”의 백성들이 남쪽으로 이주하여 세웠다는 설을 소개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젠가? 지금 조선의 역사 강역이 <반도나 현 만주지방>으로 한정(限定)된다는 주장은 도대체 누가 무슨 근거로 하는 말인가?
일제(日帝)시대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책을 보더라도 삼국시절 “구당서에는 백제 亡 時의 戶數가 760,000 餘 戶에 달했다고 하였으나 “현재(이 통계자료가 작성될 당시)의 면적에 호구수를 추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게 무슨 뜻인지를 심사숙고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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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륙설 신봉자들은 한반도에 출토되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고려, 조선의 유물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답변】 한반도에 출토되는 유물(遺物)속에서 명백하게 반도조선을 주장할만한 물건은? 경주(慶州)의 왕릉이 신라(新羅)왕릉이란 증거는? 그렇다면 백제(百濟)왕릉은 ? 고구려(高句驪)왕릉은?
가야(伽倻)왕릉은?
이 분이 말하는 유적(遺跡)이나 유물(遺物)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반도의 현실은 <경상도지방은 신라유물, 경상도 서남부일대는 가야유물, 충청도와 전라도 및 경기 남부는 백제 유물, 그 이북지방은 고구려 유물>이라는 3차원 방정식이 있지 않은가? 어찌하여 삼한(三韓 : 마한, 진한, 변한)의 유물이나 그 삼한에 속했던 수백 개 왕국의 유물은 단 1 점도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 고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 등의 유물은 미확인비행물체가 모두 수거해 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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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륙설 신봉자들의 말대로 우리가 중국대륙 한복판에 있었다면.... 우리가 언제 한반도로 이식했으며, 왜 대륙의 기억을 잃어버렸는지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이들은 그저 일본이 우리의 기억을 지웠다는데.... 그게 말이나 되는가? 한 사람도 아니고 2천만이나 되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대륙에서의 기억을 없애는게 가능한가? 이건 SF영화 소재로 쓰일 수 밖에 없다.
【답변】 대륙(大陸)에서 반도(半島)로 어떻게 이주(移住)한 것일까? 이게 해결된다면 모든 것은 끝나는 것이다. 그것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지금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왜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비판만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일제 합방시절에 2천만 동포라는 이야기는 어디에서 근거한 것인가? 한일합방(韓日合邦) 시절의 조선의 인구통계에 2천만이라는 기록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총독부 조사계에서.........이런 숫자는 없다.
일제(日帝)시대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책을 보더라도 삼국시절 “구당서에는 백제 亡 時의 戶數가 760,000 餘 戶에 달했다고 하였으나 “현재(이 통계자료가 작성될 당시)의 면적에 호구수를 추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게 무슨 뜻인지를 심사숙고 해야 할 일이다. 아래 인구조사자료를 보자. <참고 / 광무 8년 (A. D 1904) : 1,419,899 호에 5,928,802 인
※ 1919년 3월 1일 오후 3시 : <기미독립선언서 처음 부분 (현대 어 역)>을 보자.
1. 우리는 이에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이 선언을 세계 온 나라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크고 바른 도리를 분명히 하며, 이것을 후손들에게 깨우쳐 우리 민족이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는 정당한 권리를 길이 지녀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2. 반만 년이나 이어 온 우리 역사의 권위에 의지하여 독립을 선언하는 것이며, ➡이천만 민중의 정성된 마음을 모아서 이 선언을 널리 펴서 밝히는 바이며, 민족의 한결 같은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것을 주장하는 것이며, 누구나 자유와 평등을 누려야 한다는 인류적 양심이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온 세계가 올바르게 바뀌는 커다란 기회와 운수에 발맞추어 나아가기 위하여 이를 내세워 보이는 것이니, 이 독립 선언은 하늘의 밝은 명령이며, 민족 자결주의에로 옮아가는 시대의 큰 형세이며, 온 인류가 함께 살아갈 권리를 실현하려는 정당한 움직임이므로, 천하의 무엇이든지 우리의 이 독립 선언을 가로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이다. (중략).”
▶ 곧 위 3.1 기미독립선언서 2의 구절을 보면 “이천만 민중”이라 표현한 것을 볼 수 있다. 본인은 여기서 3.1 독립운동 만세사건에 대해 추호도 다른 뜻이 있어 인용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는 바다. 본인은 “2,000만 민중”이란 당시 “반도의 인구 2,000 만 명”이라고 수긍하면서, 이러한 반도의 인구에 대해 <광무 8년 (A. D 1904)>의 반도 인구 “5,928,802 인”의 3.4 배에 달하는 인구이기 때문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인구의 자연증가율 1.5% (출생에서 사망을 뺀 자연증가율) 로 단순계산해보면 15년 후의 반도 인구는 7,500,000 명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분명히 위의 기록으로 보면 2,000만 민중이라 하였다.
자연증가율 1.5% - 15년 후 - 7,500,000
자연증가율 2.0% - 15년 후 - 7,980,000
자연증가율 3.0% - 15년 후 - 9,240,000
자연증가율 5.0% - 15년 후 - 12,330,000
통계를 보니 조선 후기 1678~1876 - 0.12 %
1910~1942 - 2.09 % <????????>
일본 1910~1942 - 1.85 % <????????>
대만 1905~1943 - 0.85 %
아시아 1900~1950 - 0.84 %
세계인 1900~1950 - 0.85 %
▶ 이러한 통계를 믿어야 하는 건지, 원............1910 - 1942년이면 일제의 식민통치시대임에도 인구증가율은 조선 후기의 증가율보다 17배에 달하는 폭발적인 인구증가율이다. 이렇게 폭발적인 인구증가율임에도 1,910년 3.1 독립선언서에 기재된 2,000 만이라는 숫자는 이해키 어려운 일이다.
● 몇 년 전에 올려놓은 자료이다. 왜 조선(朝鮮)이야기만 나오면 이해(理解)하기 어려운 문제만 봉착하는 것일까? 조선(朝鮮)은 인간들의 집단체가 아니었단 말일까? 이러한 질문에 답해야 하는 것은 반도사관을 주장하는 분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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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라도 추가하실 부분이나 지적하실 부분 있으시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THIS IS TOTAL WAR 원문보기 ▶ 글쓴이 : 서 언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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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과거의 역사는 오늘 우리의 몫이다. 반도조선, 대륙조선 이 모두는 조선의 것이다. 무엇이 문젠가?
문제는 식민사관이 문제인 것이다. 땅을 빼앗고, 그 땅위에 살고 있는 토착민들을 통치,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역사가 자주적 조선의 입장에서 서술된 역사라고 생각한다면, 좋은 말로 순진한(?) 발상이다.
현 대륙은 남사군도도 자기 땅이라고 대 놓고 억지를 부리고 무력화하려 하며, 신강(新疆)지방이나 티베트지방을 무력 점령한 후 그것을 지키기 위해 수십만 토착민들을 살해하는 것쯤은 서슴치 않고 있으며, 열도 역시 반도에 딸려있는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겨대고 있고, 수 천리 먼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섬 역시 자기네 것이라고 열을 내며, 군사화하려 하고 있다.
반도!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네들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일까? 식민지화한 백성들의 마음속에는 반도가 토끼 모양새를 갖고 있어 언제나 평화만을 사랑하는 민족이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인가? 수백 번 침략은 당했으나 단 한 번도 인접국을 침략한 적이 없는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이러한 글을 올려놓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인가?
<글쓴이 : 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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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대륙조선사연구회에 손님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연구 글 보다는 대부분이 퍼온 글로 도배하다시피 되어 있더군요.
평하기에는 주제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답답했습니다.
시원한 글에 속이 풀리는군요. 그 글을읽고 답답함이 밤새 짖누루고 있었는데, 고리넷에서 부터 님의 글을 읽고, 우리 민족? 의 답답한 마음, 왜 이 한반도에서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 했을까? 침략을 당하면 대비하고 복수의 마음을 같는것은 당연한데. 왜이런 역사를 배워야하는지 알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극 동감합니다. 주체는 사람이지 땅이 아닐진대 왜들 그리 겁을 내는지...쩝
계당(고려) 이 요와 결전할 때 강조가 끌고 나간 병사가 30만인데 전멸했고, 불과 10여년 후에 강감찬이 다시 30만으로 요를 물리쳤는데, 이는 이미 개경이 털리고 나라가 거의 거덜이 난 상태에서 냈던 병사입니다. 그 시절 고려의 총인구가 적어도 2천만은 되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60만 대군을 냈는데,조선 고종말기의 인구는 훨씬 작았다고 봐야겠으니 고종의 영토는 옛고려의 몇분지 일도 안 되었지요. 하기는 인조는 이괄의 수천명도 못막아서 도망갔었으니까요. 아. 10년 전 대륙고려 연구하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과거의 역사는 진실을 알면 되는 것이며, 현재의 땅은 한반도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후손들에게는 밝은 미래를 열어줘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일 것입니다.
과거의 인구조사 통계는 불확실성이 많다고 보아야겠지요. 근대기록인 조선총독부 조시통계국 자료를 보면, 그래도 정확도가 높아 신뢰성이 엿보입니다. 식민사관은 한반도가 비상하는데 걸림돌이 됩니다. 당연히 퇴출시켜야 함에도 어찌된 일인지 더 기승을 부리려 합니다. 이게 못마땅합니다. 우리에겐 우리들의 자주적 역사관이 곡 필요한 것임에도 말입니다.
너무 심금을 울리는 글이라서 스크랩해 갑니다.
대륙삼국설, 대륙고려설, 대륙조선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특징>> 김홍필님의 말투인가요..?
그사람이 대륙조선사연구회에 있으면서 대륙조선설이라고 폄하한다면, 대륙조선사를 연구하는자가 아니라,
대륙조선사를 없애려고 온 사람일 겁니다. 양의 머리를 쓴 늑대, 대륙조선사의 영원한 적, 해치는 분이라는 거죠..
대륙조선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들 역시 한반도 대한민국 국민들 입니다. 식민사관을 만들고, 그것을 퍼뜨리고, 공교육에 까지 도입한 분들 역시 반도 사람들입니다. 근세기 양육앙식의 세계화과정에서 도태된 조선의 비극입니다.
글을 제일 많이 올리긴 합니다만,
김홍필님이 대륙조선사 연구회의 주인과 같다고 할만한 위치는 전혀 아닙니다.
주도적으로 글을 올리시던 분들 대부분이 떠나간 뒤
깊이 있는 글은 가뭄에 콩 나듯 올라오게 되어 버렸네요.
몇 년 째 지켜보는 입장에서 안타깝고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홍진영님은 계속 글을 올려주고 계시기에 남아 있습니다.
문무님 글도 빠뜨리지 않고 읽고 있는데
여전히 저 스스로 수미일관된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네요.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되려나 봅니다..~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대륙조선사연구회는 좀 더 개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곳의 회원은 아닐지라도 같은 동병상련의 심정이랄까, 지금도 깊은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가끔 방문을 해보지만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곳에 회원으로 계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뭔가 달라져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꾸준한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