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끈입니다
보이지 않는 끈이고 나는 잘 모른채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끈이 눈에 보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연을 가장한 듯 다가오지만
서로의 마음이 통한 관계의 끈은 준비된 만남으로 느껴집니다.
4월 20일 이 날은 감동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1. 트위터를 통해 어느 여성분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지지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제주의 바람을 함께 느꼈습니다.
#2. 우리의 음식에 나눔이란 양념을 더해 모두의 음식으로 만들어 함께 먹었습니다.
#3. 할망물.. 목마른 투쟁 앞에 생명수와 같은 물입니다. 할망물의 존재가 든든해집니다.
#4. 할망물.
#5. 수줍은 듯 조용히..
#6. 올레꾼의 선물.. 행운을 나누면 행복이 되네요.
#7. 관심이 열리면 평화도 곧 열리겠죠.
#8. 길 건너편에서 잠시 머뭇거리시더니 조용히 건너오셔서 음료수가 담긴 비닐봉지를 건네주시고 가셨습니다. 잊지 못할 선물..
너무 감사 드립니다.
#9. 바로 이 음료수..
#10. 오늘도 기나긴 시간이 흘러 해가 저뭅니다. 어둠이 잠시동안의 평화를 줍니다.
#11. 전국에 있는 지지자 분들의 깜짝 선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샨티지나님...아픈 다리를 끌고 와주셨군요...흑 ㅠ.ㅠ 감합니다~
근데...마지막 사진ㅋ 노숙자들 같아...ㅋㅋㅋ
아... ^^
반가우면서도 찡하네요 ㅜㅜ
진짜.. 저 마지막 사진.. 상당히 심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