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를 지나 지세포의 해양박물관에 들리다. 날씨는 청명 바람도 잔잔. 손자들 구경하느라 한시간 동안 밖에 있었더니 목적지 호텔로 갈 때 갑자기 목이 꽉 막혀 물 한모금. 호텔 르씨엘(한화리조트)에 들려 체크인. 점심은 가지고간 김밥과 빵 과일로 해결. 장목 농소리 바닷가에 위치한 르씨엘 호텔1710호실. 25평 정도. 우리 일행7명 안성맞춤. 전망- 가덕도 거가대교. 이수섬. 그리고 바위섬. 어선 두척. 멀리 남해 바다. 저녀밥은 4층의 식당가. 해물칼국수가 너무 좋았다.
밤 바둑 티비 보다. 아내가 아주 좋아하여 즐거웠다.
거제도는 30년전 2년 동안 일주에 한 번 대우조선 전문대과정에 출강하여 구석 구석 다 탐방했었다. 자연은 변하지 않았지만 교통 거가대교 (2010년개통)로 복잡. 가는 길 모두가 터널과 교량이어서 . 좀 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