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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6년 1.21일(토), 날씨(맑음)
■산행시간 : 07:45 ~ 17:10 (9시간25분, 산행: 07:55, 중식/휴식: 01:30)
■참 가 자 : 나홀로(산모듬)
■세부산행기록
●산행시간
07:45 청도,운문(삼계리) 천문사 ※ 산행시작
08:15 ~ 08:20 배너미고개 (우:지룡산, 좌:상운산, 직진:학심이계곡) ※ 직진함
08:45 ~ 08:50 큰골갈림길 ※학심이계곡으로 진행
09:55 ~ 10:05 학소대 (학심이계곡은 일부 계곡산행 함)
11:35 ~ 11:40 운문령-쌀바위 임도 도착 ※쌀바위쪽으로 진행
11:50 ~ 12:00 쌀바위전망대
12:40 가지산 ※운문산 방향으로 진행하며 상고대 구경
13:25 ~ 13:55 아랫재 가는길에서 중식30분
14:20 백운산갈림길 (좌:백운산, 직진:운문산) ※직진함
14:50 ~ 15:00 아랫재 (직진:운문산, 좌:남명초교, 우:심심이계곡) ※우로진행
16:00 ~ 16:10 큰골갈림길 도착. 배너미고개로 진행
16:40 ~ 16:45 배너미재
17:10 삼계리 천문사 원점회귀함.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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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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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금번 산행은 천문사에서 학심이계곡을 거쳐 운문북릉을 이용하여 원점회귀할 계획이었으나
학심이계곡에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체되었고..(학심이계곡 오름길은 나의 발자국만..ㅋㅋ)
가지산 정상부의 뜻밖의 깜짝죠..^^ (상고대)로 인하여 진행이 더디었슴.
아랫재에 도착하여 시간을 계산하여 보니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심심이계곡으로 하산함.
※ 운문북릉에서 큰골쪽으로의 산행정보를 주신 피츠로이,소나무향기님에게 면목없슴.^^
★ 겨울철 학심이계곡
오늘 산행은 무척이나 포근한 날씨여서 겨울철 학심이계곡을 본 것이라 하기는...
날씨가 조금 더 추워지면 계곡 절벽에 형성되는 거대한 고드름과 얼음폭포의
모습도 한번쯤 돌아 볼만 하다.
겨울철 계곡쪽은 인적이 드물어 산행시 유의바람....
■산행느낌
비록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마치 봄날씨의 학심이계곡을 갔으나 학소대폭포는
예쁜모습의 얼음폭포를 보여 주었으며, 가지산 정상부의 상고대에 의한 깜짝쇼는
포근한 날씨와 더불어 기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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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심이계곡의 얼음폭포(학소대) | |
1. 학소대폭포의 겨울철 모습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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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마전만 해도 이런 모습이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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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은 옆에서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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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정상부의 깜짝쇼...... | |
1. 쌀바위에 도착하니... 이게 뭐야..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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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지산 오름길에 가지북릉은 눈발에 날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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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지산 정상부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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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상부에서 헬기장쪽은 온통 눈천지..(오늘 오신분 복받은 날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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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헬기장을 지나니 암릉구간에도 온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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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암릉 하단부도 눈에 감싸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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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지북릉은 멀쩡하네..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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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꾸만 가지산 정상부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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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암릉구간은 어김없이 이런 모습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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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랫재 가는 길에도 한동안 흰색의 물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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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암릉구간도 다시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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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랫재로 내려가는 풍경에 다시금 도취되어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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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제 저멀리 가지산이 멀어지고 깜짝쇼는 막을 내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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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첫댓글 정말 좋은 산행 했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
저는 그날 덕유산 가느라 언양 지나가는데 영남알프스 정상부가 온통 하얗더군요. 차에서 내리고 싶었지만... 덕유산은 눈 꽃, 상고대 이런건 없었습니다. 좋은 산행기 정말 잘보고 갑니다.
덕유산 다녀오신 풍경 고맙게 보았습니다. 저는 덕유산이 초행이라 가는 것으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눈이 온 풍경이 그립지만요..^^
캬~! 정말 멋진 광경입니다... ^^ 이날 같이 동참하지 못한 것이 엄청 후회되네요... 근데 덕유산에 눈이 없다니 큰일이네요... 설산을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ㅠ
가지산을 코앞에 두고도 이번 겨울엔 눈 밟으러 가질 못했네요.. 사진으로 대신 감상합니다.
님의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그날 저는 문복산에 다녀 왔습니다. 그곳 정상도 상고대가 장관이더군요.
그날은 영남알프스 주봉에는 모두다 멋스러움이 가득했을것 같습니다.^^
영남알프스를 배신(?)한 벌을 톡톡히 받았습니다. 덕유산. 태백산도 눈없습니다. 눈도 눈이지만 산세가 우리의 영남알프스의 산군들과 비교해도 별로... 가지산 상고대 아주 좋습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런..^^ 저도 갑작스런 풍경에 조금을 놀란 눈으로 보고왔습니다. 영남알프스의 풍광은 영남알프스를 벗어났을때 더욱 그립지요..^^
멋지고 환상적인 산행을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이번 겨울은 환상적인 눈꽃 산행을 제대로 한번 한 기억이 없네요. 지난주에 영축산 정상에서 상고대를 구경하는 행운이 있긴 하였지만 온 산을 뒤덮은 눈꽃 산행은 기억이 없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지난 주의 영축산도 멋지더라구요..^^ 올 겨울이 가기 전에 더욱 멋진 설경을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복받은 산행길 이었네요...ㅎㅎㅎ
제가 생각하기도 행운이 깃든 하루였습니다.^^ 내내 좋은 산행 이어가시길...^^
토요일날 가지산 가셨던님들은 모두 복받은 분들이군요.ㅎㅎ
산모듬님! 유용한 산행자료가 많은 도움이됩니다.. 설날 명절 즐거운 시간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