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모를 못가서 아쉬웠던 그날.. 오며.. 가며... 정모하는 식당을 바라보며 울 신랑한테 "저기야~저기"
라고 말만 하고.... 쩝! 즐겁고 좋은시간이였다니 더욱더 아쉬움이 남네여..
전 그날 울 아기가 병원에서 퇴원을 했어요.. 저녁에 저녁밥 하기도 넘 힘들고.. 집을 오래 비웠더니
먹을것도 없공.. 돼지갈비를 어디로 갈까 하다 처음으로 제일숯불갈비를 가봤드랬지용
일단 들어갈때 쥔장 친절히 인사해 기분좋공.. 깔끔하니 첫인상 괜찮았공..
종업원 아줌마들 친절하시공.. 한가한 날이라며 세분씩 같이 음식을 나르며 아가한테 말을 걸어
울 아가 얼어버리공^^;;
양념돼지갈비 먹었는대요
일단 밑반찬은 깔끔하고 맛나게 나왔슴돠..(사진이 없어 죄송함돠..^^)
계란찜, 새우, 샐러드. 콩나물국. 버섯볶음. 브루콜리.. 등.. 괜찮았구요
고기는.. 사실 이동에서 먹은것 중에는 좀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근데 단맛이 강해서 첨엔 맛나는데 좀 밀리는면도 있더군요
어느 식당이나 미원 많이 사용하는거야 뭐..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달달하니 맛나게 묵었슴돠..
1인분 6천원인데 양은 좀 작았슴돠..
냉면은 6천원이나 하는데 그냥 먹을만 했구요 된장은 청량고추를 듬뿍넣어 무쟈게 맵습니당
한일관은 첨엔 참 괜찮더니 갈수록 별로라서 이젠 안가게 됐고
개벽숯불갈비는 친절하고 밑반찬 참 좋은데 고기가 갈수록 안좋아져서 안가게 됐고
이날 갔던곳은 다시한번은 갈것 같은 집이네여..
근데 바쁜날은 과연 어떨지..^^
그래도 친절하고 깔끔한 맛으로 잘 먹고 왔네여..
날씨가 또 덥네여.. 건강조심하세욤^^
첫댓글 그나마 꾸준히 맛집으로 올라오고 있는 집 중에 한개지요...안 변해야될테인데..^^
언제가 안바쁜 날인가요?? 안바쁜 날 골라 가봐야되는데..ㅋㅋㅋ
냉면이 6천원~~ 이번에 서울 교육가서 후배넘이 지하철로 40분을 가면 잠실(신천)역이 있는데 거기 가면 3천원 짜리 냉면인데 사람 무지 많다고 가자 해서 갔는데 저는 죽다가 살아 났습니다. ㅋㅋ 원래 매운것 잘 못 먹는 편인데 그리 매운줄은 몰랐습니다. 후배넘은 다데기를 더 달래서 넣어 먹더만...ㅡㅡ;; 거기 있는 남녀 노소 전부다 인간들로 안 보였습니다. 먹으면서 속으로 생각한것은 이리 매우니 도저히 냉면 맛을 느낄 수가 없잖아..ㅡㅡ;; 그러니 매운맛만 찾는 손님이 이렇게 많구나.....밖에서 줄 서서 기달려야 겨우 먹을 수 있더군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고기양은 증말 작져.. 삼겹살이 더 낫던데여. 여긴 아저씨들이 회식을 많이 와서 어떨대 가면 꼭 나도 그 회식에 첨석해 있는 느낌... 그래서 전 언능 먹고 나온답니다.ㅋㅋㅋ
처음 사장님때부터..아직도 자주 갈려고 애쓰는 식당 중 한 곳이랍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넘 친절해서.. 기분이 좋은 식당 중..한 곳이죠.. 꼬박꼬박 울 딸내미 이름을 불러주시니.. 그러고 보니..3년이 넘은 듯..하네요. 양만 좀 많았으면..하는 바램이 큽니다. ^^;;
그집 삼겹살 유명합니다, 항상 붐벼서 자리가 잘 없더라구요..맛,,추천할만 합니다,
제일은 삼겹살이 맛있구요...윗분말대로... 개벽은 양념돼갈이 맛나요~~ ㅋㅋ
저도 자주 갑니다. 주말에 가면 조용한게 좋아요..주말은 밑반찬 메뉴도 좀 더 나오고.... 삼겹이 훨 낳습니다. 애들 둘이나 데려가도 아주 친절하게 봐 주시고, 어떨때는 어른들 고기 먹으라고 애들 데리고 다른데가서 놀아도 줍니다. 울면 사탕가져와서 달래도 주고,,,전 아주 자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