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2일 지방선거에서 담양군수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유력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최형식 前군수가 40.6%의 높은 지지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장산연구원이 지난 27일 전남 22개시군 자치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를 위해 도민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적합도 조사(ARS방식) 결과이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담양의 경우 군수 출마가 거론되는 유력후보군 6명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으며 후보적합도에서 최형식 前군수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담양군수 유력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최형식 전군수가 40.6%, 박영준 8.5%, 유창종 7.3%, 이정희 6.4%, 송범근 4.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담양군수선거 출마가 유력시 되는 후보군에 포함된 강종문 도의원, 최화삼 군의원 등은 제외됐고 또다른 출마유력 후보중 하나인 서종한 전농협담양군지부장은 조사과정에 착오가 발생해 발표에서 제외,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나머지 후보군의 지지율에 대해 다소의 궁금증과 아쉬움이 남게됐다.
한편 이번 전남도내 기초단체장 유력후보군 여론조사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와 장산연구원이 공동기획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남지역 22개 시군 성인 남녀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적합도 조사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였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여론·정책전문연구기관으로 국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노동,언론,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 프로젝트를 기획, 조사, 공표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알려졌으며 주간 여론분석지 ‘위클리 오피니언’ 및 월간 여론지침서 ‘동향과 분석’ 등을 발행하고 있다. /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