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성공의 반열에 올리고 싶다면 한번쯤
벤치마킹 해 볼 만한 그들의 성공 배경은 무엇일까?
값진 경험을 통해서 얻은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습관과
삶의 원칙을 들여다 볼까요!
*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조정래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유명 작가이지만 오늘날 그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숨겨진
피나는 노력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그는 소설을 쓰는 동안 단 한 번도 소설이 써지지 않는
경우를 용납하지 않았다고 한다.
소설이 잘 써지지 않는다며 펜을 놓고 책상에서 물러나
다음날로 미루거나 술을 마신 적이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소설이 잘 안 써질수록 벽 쪽으로 더 바짝 붙어
앉으며 기어이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책상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꼬박 6년의 시간을 공들여 쓴 것이 <태백산맥>이다.
그는 소설은 오로지 자기의 의지와 노력으로 쓰는 것인데,
잘 써지지 않는다고 돌아앉는 것은 의지 박약이며 자기
패배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 것을 용납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태백산맥>과<아리랑>,<한강>을 월간지와
일간지에 연재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원고 독촉을 받은
적이 없다. 스스로 원고 마감을 지켰고, 그것이 작가의 자존심이라는게 그의 생각이었다.
-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그의 소설은 역사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소설을
쓰면서 매달 필요한 사람을 찾아 취재를 하고 증언을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의 질문이 대부분 빨치산이나
좌익과 관련한 민감한 사안들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조해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곡식 낟알 줍듯 하나씩 하나씩 모아간 증언이
<태백산맥>이라는 분단 민족사의 이야기 산맥을 탄생시킨
것이다.
* 세계적인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가 안철수
시간 관리에 워낙 철저해서 소위'시간을 관리하는 CEO'로
유명한 전 안철수연구소의 대표 안철수, 그는 정직성,성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를 인생의 화두로 삼고, 그것을 잘
실천하기 위한 세부 원칙을 세웠다.
- 인생의 세부 원칙을 세워라.
첫째: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둘째: 높은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셋째: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넷째: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며, 외부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다.
다섯째: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조그만
성공에 만족하지 않으며,방심을 경계한다.
여섯째: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곱째: 천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값지다고 여긴다.
- 독서광, 메모광이 돼라.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는 독서광이고, 메모광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토인비를 읽고 고등학교 때는 삼중당
문고를 모두 섭렵했죠, 메모는 독서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습관입니다. 그게 바로 시간 관리를 잘 하는 비결이고요"
정보를 얻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안철수 전 사장, 그의
사무실과 가방 속은 항상 아이디어를 빽빽하게 적어 놓은
메모지가 수두룩하다.
"원칙이 없는 삶은 공허하죠, 마치 전쟁의 목표는 세웠지만
총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살아가면서 스스로 만든 삶의 원칙들을 100% 지켜
냈다고는 할 수 없어요, 다만, 늘 충실히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할
올바른 원칙을 정해 놓고 고집스럽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
바로 그의 오래된 습관이자, 성공 비결이다.
* 발레리나에서 벤처 신화 이룬 이수영
이제는 'e-zen'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앉은 이수영 사장.
최근 장애를 가진 정범진 검사와의 결혼으로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발레리나 출신인 그녀가 최고 경영자(CEO)이자, 한국의 10대 여성 부호 반열에 오르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 궁금한 것은 참지 않는다.
발레단의 공연 소식만 들리면 교복을 입고 서울까지 올라와야 직성이 풀렸다. 그만큼 호기심과 열정이 많은 소녀였다.
그것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이자,성공비결 가운데 하나다.
- 일은 우선 벌이고 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는 못 견딘다는 그녀, 자신을 벼랑 끝에 내몰 때야말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 환경을 탓하지 말고 나에게 맞도록 바꿔라.
흔히 환경이 맘에 안 들어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녀에겐 있을 수 없는 얘기다. 그녀는 지금까지 자신이 처한 환경을 단 한번도 탓하지 않았다. 오히려 게임 시장이 활성화될 무렵, 여성을 위한 PC 게임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서 발레를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그것이 소프트업계에서 '이수영'의 이름을 빛낸 밑거름이 되었다.
* 서울시장 이명박
일개 평직원으로 출발해서 현대건설 사장이 되어 '샐러리맨 성공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던 이명박 시장에게도 아주 특별한 생활습관과 원칙이 있다.
- 시련과 정면으로 충돌하라.
"세간에서 나를 '신화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화는 밖에서 보는 사람들에게만 신화일 뿐,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겹겹의 위기와 냉혹한 현실입니다.
그렇게 냉혹하기만 한 시련과 험한 파도와 싸워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후회하지 않는 자신의 성격 때문"이란 말도 덧붙였다.즉,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정면 돌파한 저력이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이다.
-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붙잡고 늘어져라.
그는 어떤 일을 대할 때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생각의 차이에서 출발한다는 말을 한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주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죠, 안 된다고 생각하면 사람의 머릿속에는 안 될 가능성,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만 들어 차게 됩니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능성이 단, 1% 밖에 없어도 그것을 붙잡고 늘어질 수 있죠"
처음 서울에 올라와 청계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미화원으로 일하며 대학을 마친 이명박 시장 1%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바로 오늘의 이명박 시장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다.
* KBS 야구해설위원 하일성
학창시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유명한 야구선수도 아니었던 하일성. 그가 대한민국 야구계의 최고 해설가로 우뚝 서기까지는 숱한 어려움이 있었다.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를 만들어낸 성공의 법칙을 들어보자.
- 모든 일에 전력투구하라.
"해설이 있는 날이면 최소한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야구장을 찾습니다. 단 한 번도 그 시간을 어긴 적이 없어요, 좋은 해설을 위해서 야구장에 가서 그라운드의 기운을 느끼면 공부하는 거죠"
-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라.
목표를 최고의 해설가로 잡은 그는 야구 해설을 위해 사생활 전부를 포기했다.
밥을 먹을 때도,심지어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도 해설가로서 자신을 단련시켰고 무엇보다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했다
- 인간관계에서 항상 양보하라.
성공하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재산은 뭐니뭐니해도 인간관계에 있다. 자신이 아무리 잘났을지라도 그 티를 내면 안된다.
- 몸으로 부딪혀서 도전하라.
해설자가 되기 전에 그는 학교 야구부 감독을 지냈다. 그 자리에 안주할 수도 있었다. 이미 부인과 자녀들이 있었기에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학교를 떨치고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그는 과감하게 도전을 선택했다.
* 한국 패션 산업의 주역 김성주
스위스에 경제 포럼지에서 '차세대 지도자 100인'에 뽑힌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 1985년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최고 의 블루밍데일백화점 기획팀에 입사했던 그녀는 1991년,자신의 회사인 성주인터내셔널을 창립한다.
현재, 우리나라 패션 산업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 잡은 그녀에게도 특별한 성공비결이 있다.
-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홀로서는 법을 배워라.
"성공하려면 일찌감치 홀로서기부터 배워야 합니다. 한때 '호적을 파라'는 얘기도 들었고, 집안에서 보내오던 학비도 끊겨 학업도 중도 포기했습니다.
1센트를 아끼기 위해 아등바등 살고, 동시에 세가지 일을 한 적도 있습니다.그러면서 강인해졌조"
- 고정관념을 깨라.
기업가로서 그녀를 가장 힘들게 한 건 바로 여성이란 점이었다.
모든 여성 기업인이 공감하는 것처럼 남성위주의 기업문화가 항상 그녀의 앞을 가로 막았다. 그럴때마다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클라이언트에게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바이어들을 콘서트에 초대하고, 여성 기업인의 장점을 살려 투명 경영으로 감동을 줬다.
고정관념을 깬 사고방식과 자신감, 그리고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부지런함이 바로 그녀의 성공비결이었다
* 한국 출판계의 거장 박은주
<먼나라 이웃나라>. <식객>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아시아 출판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박은주 도서출판 김영사 대표.
1982년 출판사 김영사에 스카우트된 그녀는 32살의 나이에 사장으로 전격 발탁되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히트상품 제조기'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려 250여권의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그녀에겐 어떤 성공의 비결이 숨어 있을까?
그녀는 항상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그것을 위해 사소한 습관부터 고쳐 나갔다. 그렇게 만든 습관들이 바로 그녀에게 성공을 안겨준 것이다.
- 더 소중하고, 큰일부터 먼저 한다.
큰일을 해결되고 나면 작은 일은 저절로 풀린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작은 것을 챙기느라 큰일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 말보다는 먼저 행동을 한다.
하나의 행동을 보여줄 때까지는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다만, 진정으로 신뢰 받기를 원한다면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는 떠벌이지 않아야 한다.
- 해야 할 일을 적어본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한다면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도 빼먹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즉,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제1의 비결은 매일 할 일을 종이에 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계획성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볼 기회도 생기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 세계를 난타한 문화 CEO 송승환
'난타'로 전 세계를 난타한 (주)PMC 프로덕션 송승환 대표.
연기자에서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 그에게는 변하지 않는
삶의 원칙이 있다.
- 하루를 사흘로 쪼개어 쓴다.
방송 진행하랴, 공연 기획하랴 늘 바쁜 송승환은 하루를 사흘로 쪼개 쓰는 시간 관리를 하고 있다.
하루를 오전,오후,밤으로 나누어 이를 테면 1월1-1일,
1월1-2일,1월1-3일 하는 식으로 구분해서 쓰는 것,
그렇다고 정말 하루가 사흘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전부를 한데 늘어놓고 허우적거리는 것보다 확실히 집중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다고 한다.
- 모든 일에 부업은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연예인들이 그렇듯 그 역시 카페를 운영한 적이 있다.
그때 그는 믿을 만한 사람 하나 구해서 맡겨놓고 1주일에
한번 정도 들러서 체크만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챙기지 않으면 안 되는 일 투성이었다고, 나중에 카페를 해서 꽤 돈을 번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기가 아침마다 가게에 들러 직접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가 무려 서른여섯 가지에 이른다는 것이었다. 하루라도 그 서른여섯 가지를 챙기지 않으면 어디선가 구멍이 나도 나기 때문에 하루도 거를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 뒤부터 그는 '세상에 부업은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 <타임>지 선정 아시아 최고의 라면왕 김복현
19세 때부터 라면 한 부야에만 매달려 올해<타임>지 선정
최고의 라면왕에 오른 김복현 '틈새라면'사장.
매콤한 라면을 개발해 라면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당당히
아시아 최고의 라면왕에 오른 그에겐 남다른 경영 철학이 있다
- 한 우물을 파라.
음식점을 하다 보면 사실 모든 손님들의 입맛을 다 맞추기는 어렵다. 때문에 김복현 사장이 생각한 것은 자신이 끓인 라면이 입맛에 맞는 사람들만 받겠다는 것이었다. 굳이 수많은 사람을 고객층으로 겨냥하지 않고, 마니아들만 끌고 나가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 기본에 충실해야 성공한다.
요리의 경우, 쉽게 유행하는 만큼 쉽게 사라진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대신 자장면,라면,칼국수 등 뿌리와 역사가 깊은 음식은 쉽게 망할 염려가 없으므로, 이러한 기본 요리에 자기만의 맛을 개발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그는 말한다
위의 글들은 사람마다 각기 처한 환경,시기, 그리고 때에 따라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만약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습관 중에서 참고하여 내 생활과 철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일부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