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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대회명 : |
THE FACT와 함게하는 |
ㆍ일 시 : | 2016년 2월 21일(일) 10시 출발 (9시 집결) |
ㆍ장 소 : |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
ㆍ주 최 : |
마라톤타임즈, THE FACT |
ㆍ주 관 : | 마라톤타임즈, (사)한국웃음운동청소년진흥회 |
ㆍ후 원 : |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
ㆍ협 력 : | 에프터선셋 |
ㆍ종 목 : | 풀코스, 32km코스, 하프코스, 10㎞코스 |
(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글)
●성명 : km1442 한준기
●소속: 광화문마라톤모임/안산시마라톤클럽/마라돈세상
●페이싱횟수: 59 (풀:34, 32k:2, 하프:23)
●풀(완주횟수) : 61회
●풀(최고기록) : 3:23:11
●하프(완주횟수) : 61
●하프최고기록 : 1:36:11
●손전화 : 010-3480-8844
●CPR/AED 교육횟수 : 4회 대한심페소생협회 유효기간 (2014. 08 ~ 2016. 08)
대회 기념품
출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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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석 동기
하프는 하나의 연습으로 보고, 스케줄 보아서 동일 값이면 무조건 풀코스 접수
2. 과정
토요일 풀코스 4:20분 페이싱 하고 일요일 또 다시 풀코스 즉 연풀이라 접수를 하고 난후 괜스레 다소 후회도 되었지만 이미 업질러진 물 주어 담을수는 없다.
병원이나 주위에서 나이도 있는데 괜히 억지 부르지 말고 몸 생각도 하라고 충고도 많이 한다. ㅎㅎ
이번대회 레이스패트롤이라 백제공주대회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소형울트라 가방, 대일밴드, 바세린, 스프레이 등 필요한 물품을 준비 한다.
왼쪽 발바닥이 다소 아퍼 병원가서 주사, 충격요법, 물리치료 받으면서 다소 후회도 해 보았지만 이미 결정된 사항 그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토요일 저녁에 두 사위가 와서 족발, 회 한잔 하면서도 이번 풀코스는 레이스패트롤이라 다소 큰 부담은 없지만 그래도 젊은 나이도 아니고 다소 걱정이 되는것은 사실이다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어떤 옷을입을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날씨가 영하5도로 간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긴쫄바지, 긴팔을 입기로 한다
3. 대회장 도착
마침 대회가 10시에 출발하여 다소 여유가 있어 좋다.
대회장에 도착하니 광화문 페이싱분 그리고 자주 보는 반가운 분들과 인사도 하고 반가운 친구들인 동영, 태출, 인선, 중현등 인사를 하면서 출발 준비를 한다.
참석자들이 워낙 많이 동시 출발하면 사고로 이어질까봐, 각 그룹별로 나누어 출발을하게 된다.
날씨가 추워 빵모자, 비닐우의 입고 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4. 출발
이번은 4시간반 이후 레페라 단독으로 주로를 달리면서 긴급환자 혹은 스프레이 등 필요한 주자들에게 봉사하는것이 주 임무이기도 하다
어제 풀코스 달린 후 특별하게 아픈 부위는 없고 그저 달린만하다
달리면서
"똥꼬가 스치는데 바세린 없나요"
바세린을 제공~~~
스프레이를 생각보다 많은 주자들이 찾고 있어 달리다가 스프레이를 뿌려주기도 하니 시간이 다소 지체된것을 사실이다. 진통, 쥐 포함 스프레이를 찾는 주자들이 생각보다 많아 달리면서 그들에게 스프레이를 뿌져주면서 달리다 보니,
"혹이 대일밴드 없지요?"
대일밴드가 없는것 같아 보였는지 ㅋㅋ
"대일밴드 있지요"
그분은 오른쪽 봉숭아뼈 부근에 커다랗게 상처가 나서 매우 쓸린 모양이라, 대일밴드를 붙여주니 매우 고맙다고 한다.
풀코스는 하프에서 반환코스로 약 16키로 정도 갔을까? 벌써 1등이 턴하여 힘차게 달리고 있고 턴 하면서 반환하는 주로 참가자들을 보니 안산사랑마라톤, 박우상달리기교실 포함 많은 클럽, 그리고 평소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화이팅을 외쳐 보기도 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동아대회를 겨냥해서 그런지 동일날자에 아고구려대회, 챌린지 대회가 똑 같은날 있지만 이번 고구려대회 역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달리는 선수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달린다
금년들이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달린긴 처음같다
주로에는 자원봉사 하는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급수대에서는 바나나, 초쿄파이를 충분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해 놓아 달리면서 배가 고파 몇군데 들려 허기를 때울 수 있었고,
또한 집에서 준비한 파웨절 2개를 준비하여 20키로, 한개, 30키로 한개 먹으나 배가 고프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파워젤을 안 먹으면 달리면서 허기를 느끼는데 파웨절을 먹으니 배 고픔을 느끼지 못하 여 풀코스 달릴때는 항상 파웨젤을 이용한다
레이스패트롤이라 울트라 가방 메고 달림 (김진명 회장님 사진 감사 합니다)
주로에서 항상 풀코스 자원봉사 하는 해프레그 성숙님
영원한 파트너 조래정님 함께 기념사진
5. 완주 후
기념품과 옷을 찾은 후 마침 태출이와 중현이가 있어 먼저 철주식당으로 가라고 얘기를 한다
원래 오늘 마라톤 완주 후 돼지모임을 용산 철주사업장에서 한잔 하기로 했으나 어제에 이어 오늘도 풀코스 완주하니 힘도 없고 몸이 천근만근이라 친구들 모임에 참석하기 어려워 못 간다고 문자를 보낸다
광화문 천막에 오니, 김미영 대회팀장, 홍기현총무님 진석안 여성팀장님 포함 많은 분들이 수고 했다고 풀코스가 다 들어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대회에서 제공한 따뜻한 오뎅국밥, 도시락에 있는 있은 밥을 말아 먹으니 날씨는 추웠지만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친구들 모임에는 불참하고 마침 조래정님이 차량을 가져와서 래정님 차량을 이용하여 집으로 이동한다
왼쪽 발다닥이 아프 병원에서 물리치료 중
완주 후 기념사진
6. 맺으며
날씨 추운 가운데 대회조직위원회, 천사같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광화문페이싱과 자원봉사 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 합니다
연풀은 작년에 한번하고, 금년에 두번째인데, 앞으로 3연풀도 가능할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ㅋㅋ
후기 올리니 벌써 자정이 넘어 24:25분 이네요~~
이제 꿈나라 가야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